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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박정희딸‘박근혜’,불안한 존재”

능산선생 2011. 10. 6.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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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박정희딸‘박근혜’,불안한 존재”
“박근혜 복지정책 당론결정, 저급한 논의방식”
2011년 10월 06일 (목) 03:30:11 김현석 infinew2@newsplus.kr
   
김문수 경기지사는 5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대세론에 대해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딸로서 일찍부터 정계에 들어와 뿌리가 있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얼마나 유지될 지 불안해하는 사람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복지정책에 대해 토론과 합의절차로 당론이 나와야하는데 유력한 후보의 말씀을 받아들이느냐 안하느냐는 것은 저급한 논의방식"이라며 "알듯말듯 선문답하는 것이 정당은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KBS1 라디오 '열린토론'에 출연, 이같이 밝히면서 대권 의지에 대해 김 지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조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본다"며 "내년 총선 등 정치적 계기로 해서 변화가 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남북대화를 지지하고 인도적인 교류도 당연히 해야 한다"면서도 "연평도ㆍ천안함 도발에 대해 응징이 미약했고 실기한 점이 있다"고 했다.

그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원순 야권 단일후보와 관련해 "박 후보는 특정정당 후보가 아닌 무소속이고 낙선운동ㆍ시민운동을 했다. 당과 얘기해서 조율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정치경험이 없어 불안정한 시장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안철수 현상'에 대해서도 "기성정당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안철수 현상을 불렀다"면서도 "헌법이 명시한 정당정치 골간 없이 시정을 운영할 수 있느냐 하는 점에서 국민이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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