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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東西南 민심탐방’ 돌입 |
젊은층 대상 취업등 경제현안, 대화로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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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김정민 기자) ⓒ2006 CNBNEWS |
| 7박8일 동안의 유럽 3개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내달 초 ‘東에서 西로, 西에서 南으로’ 행하는 ‘東西南 민심탐방’에 들어간다.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한 대학강연을 통해 민생 행보에 나서 최근 상승한 여론지지율 ‘굳히기’에 주력한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 전 시장은 또 8일 자신의 주요 정책들을 가다듬기 위해 일본 쓰쿠바 과학도시를 탐방하고 도쿄대 특강도 한다.
이 전 시장은 다음 달 1일 강원도 강릉 소재 강릉대학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면서 경제난으로 심각해진 취업문제 등에 대해 대학생들과 폭넓은 대화를 할 계획이다.
■ 정책 정리 위해 일본 과학도시 탐방
이후 2일 이 전 시장은 호남으로 이동, 전남 나주소재 호남대학교에서 특강을 통해 젊은층에게 희망을 풀어 넣어 주고 오후에는 ‘영산강 학술 심포지움’에 참석할 계획이다.
예전에 없었던 호남지역의 여론조사에서 20%를 기록한 이 전 시장의 호남 방문의 발길이 잦아 지고 있는데 한나라당의 내년 대선의 성패는 호남에서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호남 방문을 마친 이 전 시장은 3일 서울로 올라와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뉴라이트 불교연합 발대식’ 참석한 후 다음날 4일 경주로 이동, 전국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 ‘전국교사대회’에 참석, 특강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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