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국제 1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이웃 시루떡 나눠 먹지못하고 김장도 못하는 立冬➘‘트럼프 한파’ 엄습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쓸쓸히 나뭇잎 지는 소리를(蕭蕭落木聲)성근 빗소리로 잘못 알고서(錯認爲疎雨)스님 불러 문 나가서 보라 했더니(呼僧出門看)시내 남쪽 나무에 달 걸렸네요(月掛溪南樹)“나뭇잎 지는 소리를 빗소리로 착각하여 동자승에게 나가보라고 했더니 밖에 나가본 동자승은 “시내 남쪽 나무에 달 걸렸네요”라고 다소 엉뚱한 답을 하는 松江 정철의 ‘한밤중 산속의 절에서(山寺夜吟)’이다.쓸쓸한 가을밤 후드득 떨어지는 나뭇잎 소리는 서서히 다가오는 겨울을 연상케 한다. 예부터 겨울의 길목을 입동(立冬)이라 불렀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드는 때다.전국적으로 10월 10일에서 30일 사이에 이른바 고사를 지낸다. 그해의 새 곡식으로 시루떡을 만들어 토광·터줏단지·씨나락섬에 가져다 놓았다가 먹고, 농사..

국제 2024.11.0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미국發‘맥도날드 햄버거병 포비아’까지 덮쳤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햄버거’, 독일의 함부르크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상인들이 몽골에서 가져온 음식인 타타르 스테이크를 모방하여 그 지역 요리사가 다진 육회를 재료로 반죽하여 뭉친 것을 불에 구운 것으로 햄버그 스테이크 또는 함부르크 스테이크라 한다. 18세기 초 미국으로 이민온 독일 출신 이민자들에게서 이 스테이크가 미국에서 널리 알려지면서 함부르크에서 온 스테이크라는 음식인 햄버그 스테이크로 불리게 된다.이 후 1904년 세인트루이스 박람회 때 한 요리사(일명 햄버거 찰리 Hamburger Charlie, 본명 Charlie Nagreen)가 샌드위치를 만들던 중 너무 바쁜 나머지 함부르크 스테이크를 일반 고기 대신 샌드위치 빵에 넣어 판매한 것이 오늘날 햄버거의 시초이다.흔히 ‘햄버거’란 명칭..

국제 2024.10.2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머리 핵 이고있는 한반도, 지금 脣亡齒寒”➬‘제2 서울 수복’答, “종전선언”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9월28일은 서울 수복일이다. 서울수복은 6·25전쟁에서 큰 전기를 이루는 사건임에도 많은 국민과 서울시민들이 이 날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해병대는 74년 전인 1950년 9월15일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이후 서울탈환작전을 개시해 9월27일 6시10분에 중앙청 옥상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다음날인 9월28일 국군은 수도 서울을 완전히 탈환했다.6.25전쟁 당시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전쟁 발발 3일 만에 적에게 수도 서울이 점령당하고 한국군과 유엔군이 3개월 만에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하여 풍전등화와 같은 조국의 운명 속에서 많은 국민들은 패전의식과 깊은 절망 속에 빠져있었다.하지만 9월 15일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한국 해병대는 서울탈환작전을..

국제 2024.09.2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평화유지군 창시 우크라이나➨“유엔 無用之物!!”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크라이나 내전이 시작된 이후 총 사망자 수가 5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중 어린이 545명을 포함해 최소 9,444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실제로 그 숫자는 더 높을 수 있다고도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이는 6.25 전쟁 국군 사망자수 13만7899명, 실종자수 2만 4495명, 유엔참전 군인 사망자수 약 5만8000명등 약 20만명 보다 2.5배에 달하는 수치다.이러한 가운데 2002년 12월 11일 유엔 총회 결의안 57/129호에 의해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협회와 우크라이나 정부가 유엔 총회에 공식 요청을 한 후 지정된 ‘국제 유엔 평화 유지군의 날’이 5월29일이다.그러나 유엔 평화 유지군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결하지 못하고 사상자만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우크라이..

국제 2024.05.2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혐오주의 아닌 다문화 세상 만들어 인구절벽 넘자!”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국민이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 외국인 건강보험 문제를 해결하겠다. 피부양자 등록 요건을 강화하고 명의 도용을 막는 등 국민이 느끼는 불공정과 허탈감을 해소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인 지난 1월 30일 외국인 건보 가입자는 6개월 이상 국내 거주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지만, 피부양자의 경우 거주 기간과 무관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부 외국인들이 ‘원정 진료’ 등의 목적으로 시스템을 악용할 우려가 있다며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윤 후보는 20대 남성들의 반페미니즘 정서에 편승해 밑도 끝도 없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하더니, ‘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요건 강화’를 약속하는 과정에서 사회 일각의 외국인 혐오 정서를 부추기는 발언..

국제 2024.05.2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치받는 이란↔이스라엘, 중동 아수라백작➨태양절,한반도는?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라. 그리하면 싸움터가 아수라의 장(場)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니라.” 머리가 셋이고 팔이 6~8개인 아수라가 하늘과 싸워 지면 풍요와 평화가 오고 이기면 빈곤과 재앙이 온다고 전해진다는 ‘아수라’는 쟁이 끊이질 않는 혼란의 세계에 머무는 귀신들의 왕이다. 원래 고대 인도 최고의 선한 신 중 하나였지만 점차 악의 신으로 바뀌었다. 인간이 선을 행하면 하늘의 힘이 강해져 이기게 되고 악을 행하면 불의가 만연해 온 세상이 아수라장이 된다. 인도의 대서사시 ‘마하바라타’는 아수라들의 시체가 겹겹이 쌓여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눈 뜨고 볼 수 없는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를 아수라장이라 부르는 것도 여기서 유래됐다. 지금 중동이 ‘찻찬속 폭풍’..

국제 2024.04.1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무고한 시민 대상‘모스크바 테러’➘“남일 아니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As many critics have pointed out, terrorism is not an enemy. It is a tactic. The United States has a long record of supporting terrorists using terrorist tactics. The slogans of the war on terrorism today make the United States look hypocritical to the rest of the world.(많은 논평가들이 지적해 왔듯이, 테러리즘은 실존하는 적이 아니다. 테러리즘은 전술이다. 미합중국은 역사적으로 오랜 시간동안 테러리스트 전술을 사용하는 테러리스트들을 지원해온 바가 있다. 작금의 테러..

국제 2024.03.2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19년된 교토 의정서, 死文化➨‘코로나’ 또 온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기후변화와 관련된 환경적으로 건전한 기술·노우하우·관행 및 공정의 개발·적용·확산을 위한 효과적인 방식을 증진하는 데 협력한다. 특히 개발도상국에 대하여, 기후변화와 관련된 환경적으로 건전한 기술·노우하우·관행 및 공정의 이전이나 이에 대한 접근을 적절히 증진·촉진하며, 이에 필요한 재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실행가능한 모든 조치를 행한다.』 지구 온난화의 규제 및 방지를 위한 국제연합 기본협약에 대한 교토의정서 제10조 ㉰항이다. 2005년 2월 16일 ‘교토 의정서’가 발효된 지 19년 되는 날이다. 의정서는 온실효과를 나타내는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모두 6종류의 감축 대상 가스(온실 기체)의 법적 구속력을 가진 배출 감소 목표를 지정하고 있다. 교토 의정서 제3조에는 2008..

국제 2024.02.1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미국發‘한반도 전쟁설’확산➘“尹, 제발 함부로 주먹 날리지 마라!”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첫째, 믿지못할 병사를 데리고 승리를 거두려 한다. 둘째, 지키지 못할 병사를 데리고 지키려한다. 셋째, 경험없는 군대로 요행히 이기기를 바란다.』 조선 건국의 일등공신인 정도전은 자신의 병법서[진법]에서 어리석은 장수의 3가지 형태를 정리했다. ‘요행’은 싸움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단어다. 도전은 위대하지만 기적을 바라는 도전은 자살시도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정말 위대한 도전은 세를 역전시키는 전략이다. 싸움에서 열세라면 이기는 세로 바꿔놓으면 된다. 박자로 말하면, 엇박을 연주해 적의 박자를 흩뜨리는 전략이다. ‘청룡의 해’ 연초부터 미국발 ‘한반도 전쟁설’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만이 모르는 ‘억제력 신화’만에 신화에 빠져 있다. 연초 증폭된 한반도 전쟁 위..

국제 2024.01.2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애치슨 라인’, 73년만에 還生➘트럼프 재선시 한반도 포기?!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남한은 미국의 이익과 정책에 있어 자산이 아니라 부채이다. 오늘의 남한의 대한민국 정부가 어느정도 영속할 것인가는 의문시되며, 따라서 미국은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1949년 8월, 미국의 중국학자 오웬 래티모어(Owen Lattimore) 교수는 미 국무성의 위촉을 받고 제출한 남한 정책의 보고서에서 이렇게 기술하였다. 이를 토대로 작성된 애치슨 선언(Acheson line declaration, 애치슨선 선언)은 1950년 1월 12일에 발표된, 미국의 국무장관이었던 딘 애치슨에 의해 발표된 선언이다. 여기서 애치슨 라인(Acheson line)은 그 선언에서 발표된 미국의 동북아시아에 대한 극동방위선을 의미한다. 태평양에서 미국의 지역방위선을 알류샨 열도..

국제 2024.01.1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