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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설 李·朴싸움 즐기며 국민후보작업中’ |
‘한나라,다잡은 大漁 물속으로’…‘盧,25일 탈당.국민후보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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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상당수는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에 정치 관련 이슈에 관해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나라당의 대선주자간의 진흙탕 싸움이 갈수록 점입가경에 접어들면서 이번 설 민심의 이반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정치권에서 보고 있다.
이와관련, 정치권에서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간의 흠집내기 싸움은 다 잡은 제17대 대통령을 놓치는 꼴이 올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싸움이 지속 될 경우 李 · 朴중 한사람은 대선 출마전에 정치생명이 끝나는 결과를 가져올수 도 있다고 정치권에서는 바라보고 있다.
■李·朴간 마타도어,설후 한쪽 낙마
李 · 朴간의 마타도어가 전개되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의 분열로 대선후보를 제대로 내세우지 못하던 범여권이 설 민심을 바탕으로 ‘국민후보’탐색전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국민후보 물밑 조정에 들어갈 태세이다.
특히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개헌을 포기하고 열린우리당을 탈당하는 정치적 결단을 취임 4주년인 25일경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 또한 대선정국에 변수로 떠 오를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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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난 무관" ⓒ2007 CNBNEWS | 이에 따라 李 · 朴간 진흙탕 싸움으로 설 민심이 이반현상을 일면서 다시 범여권후보쪽으로 여론이 역전될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관련, 설 민심을 잡기 위해 김근태 · 정동영 전의장이 고향등을 방문, 민심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범여권후보측도 귀성객이 몰리는 터미널과 역 공항등에서 한미FTA반대 운동을 펴면서 국민후보 선택에 대한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
열린우리당과 탈당세력도 한나라당에 대적할 인물이 없을 경우 국민후보쪽으로 선택하는 쪽으로 의견 조율을 하고 있어 ‘범여권후보’등장에 찬성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노대통령,남북정상회담과 개헌·한미FTA빅딜
국민지지를 얻는 대통령을 만들기 위한 국민후보측은 올 대통령 후보선택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국민후보측은 기존 정치세력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지지를 받은 국민후보를 택해 국민들로부터 검증을 받아 국민대선후보로 내세울 계획이다. 현재 국민후보측에서 떠오르는 대선후보로는 ‘박원순 변호사’ ‘문국현 유한킴벌리대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이와관련, 국민후보측은 새로운 개혁을 추구하기 위해서 반드시 국민대통령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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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대통령이 바티칸 교황청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에게 선물한 고려청자를 설명하고 있다<청와대 사진자료> ⓒ2007 CNBNEWS | 국민후보측은 집권여당은 정체성 없는 사람들하고 만나서 일을 하다보니 문제여서 국민들은 열린우리당에게 과반수를 만들어 주었지만 개혁을 제대로 못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민후보측은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서 국민에게 선택의 권한을 주고 무더기 탈당하는 의원들을 시민연대로 힘을 모으기에 들어갈 움직임이다. 국민후보측은 지금 열린우리당이 추진하는 리노베이션으로 절대 회생할 수 없어 새로운 건물을 짓어 후보단일화해 지각변동이 일으켜 국민후보를 선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민후보로 당선이 되려면 제도권 정당과 함께 단일후보를 내기로 했다.
■박원순·문국현 압축, 17대 승리할 것
이에 따라 한미 FTA협상도 시민단체와의 협의를 하기 위해서는 무산될 수 밖에 없다는 것. ‘미래구상’은 진보개혁세력 국민후보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일관된 태도가 중요하다며 적합한 단일후보가 생기면 범여권이 이를 중심으로 뭉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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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전시장 죽이기 또 다른 3인자 '김유찬' ⓒ2007 CNBNEWS | 국민후보측은 노사모는 특정후보를 지지했지만 국민후보측은 정책노선을 지지하고 있어 엄정하게 다르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후보측은 노사모의 동력은 엄청나기 때문에 이는 벤치마킹하겠다고 말했다. 국민후보측은 국민의 삶에 신바람이 나도록 하고 올가을에 신바람 난 정치로 대선에 성공키로 했다
한편 본격적인 3일간의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6일, CBS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1%는 명절에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가족들과 대화를 나눈다고 응답했고, 정치 얘기는 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36.9%로 나타났다.
국민 3명중 2명 가량이 명절 가족모임에서 대선 관련 대화를 나눈다고 응답해, 이른바 ‘명절효과’가 적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지역별로는 전북 응답자의 75.8%가 ‘가족들과 대선 관련 대화를 한다’는 의견을 가장 많이 나타냈고, 강원(71.8%), 대구/경북(71.2%) 순으로 높은 편이었다. 반면 전남/광주 지역은 51.9%만 ‘정치관련 대화를 나눈다’고 응답,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연령이 높을수록 ‘정치 이야기를 한다’는 응답이 많아, 20대는 53.7%인데 반해, 50대 이상은 70.3%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2월 1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49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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