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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재단대변인 단독인터뷰‘근령 속았다’

능산선생 2007. 3. 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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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재단대변인 단독인터뷰‘근령 속았다’
'박근영 전대표는 齊家 못하며 治國 논한다'…파혼설 파다
김원섭 기자 / 2007-03-13 05:36:29

▲ 심용식 전 육영재단 대변인(사진=홍기표 기자) ⓒ2007 CNBNEWS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가 수신제가 치국평천하에 대해 소홀히 해왔다. 따라서 이번 사건은 대선정국에 영향을 줄것이다.

여동생 약혼은 위장된 약혼이어서 조만간 다시 헤어질것이다. 나는 절대 차로 약혼남을 가해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나도 당해 진단서를 발급해 조만간 맞고소할 계획이다”

이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의 여동생인 박근령씨를 놓고 대선정국에서 벌어지는 현상에서 12일 오후 육영재단의 대변인을 맡았던 심용식씨가 CNBNEWS와의 전격 인터뷰했다.

이에 따라 육영재단이사장인 박근령씨의 약혼남 신동욱씨를 놓고 벌어지는 일들이 박근혜 전대표의 대선행보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육영수 여사의 뜻을 기리고 있는 육영재단은 근무하지도 않은 직원을 근무하는 것처럼 회계장부상에 등록, 급여를 지급하는 편법이 자행되고 있다.

이를 감시해야 할 교육부도 형식적인 행정조치만 취할 뿐 이같은 편법이 자행되고 있는데 손을 쓰지 못하고 있어 교육부가 육영재단의 비리를 방조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심씨는 13일 오전 언론사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할 계획이다. 이같은 원인은 최근 근령씨가 연하의 남자와 약혼한것이 발단이다.

육영재단 이사장인 박근령씨는 14세 연하인 신동욱 백석문화대 교수와 약속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신교수는 2000년초 문모씨와 결혼한후 남자아이를 낳은후 지난 2004년 1월 호적신고에 의한 동거인으로 주민등록상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둘은 지난해 말 새로운 딸을 낳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근령씨는 신동욱씨와의 약혼을 전격 선언했다.

육영재단에 제출한 신동욱씨의 이력서에 따르면 충남의 모 대학의 박사과정을 거친후 주로 한나라당의 당원을 활동해왔다.

그러나 주민등록상 2001년 아들을 둔 신씨는 주민등록상으로는 전 부인과의 호적신고에 의해 지난 3년전 동거인으로 등록되어 있다.

그후 이들 둘 사이에서 지난해 말 딸을 출산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둘은 위장 약혼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으며 3개월후 파혼설도 나오고 있다.

신씨는 지난해 말 육영재단에서 자문위원에 응시, 서류를 제출한후 이틀만에 기획조정실장으로 발령났다.

이와 관련, 심용식 전대변인은 둘사이의 약혼관계에 대해 위장성이 진하며 조만간 파혼할수 있다는 말을 했다.

그는 이같은 근거로 박 이사장과 신씨는 전격 약혼을 발표한후 자주 불화를 빚고 있으며 신씨의 이력이 허위로 밝혀진 후 더욱 자주 싸움이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씨는 최근 언론에 밝혀진 것과 다르게 호서대벤처전문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백석문화대에서 시간강사로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 전대변인은 육영재단을 위해서는 박근령 이사장이 물러나고 새로운 이사장을 영입하는 것이 재단을 살리는 길이라며 근령씨의 조카가 이사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http://www.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1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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