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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녹색회로 대선올인…경부운하 반대전개

능산선생 2007. 3. 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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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녹색회로 대선올인…경부운하 반대전개
내달 충청서 3만여 참여한 대규모 시산제서 박근혜 지지
김원섭 기자 / 2007-03-24 07:36:00

▲ 지난 2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남구 대명동 녹색회 대구지부에서 열린 현판식 및 신년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현판을 걸었다 ⓒ2007 CNBNEWS
“녹색회 회원들은 박정희대통령의 나라 사랑과 자연보호 운동의 정신을 승계하고 박정희대통령의 위업을 계승 완성하기위 해서 이자리에 모였다”

지난 17일 울산광역시 지부 창립대회에서 녹색회 회장인 박준홍씨가 한말이다. 박씨는 박정희대통령의 큰형이자 좌익을 사형당한 박상희씨의 아들이다. 대한축구협회장을 맡았던 그는 한때 사기혐의 구속되기도 했으며 자민련에서 정치활동을 해왔다.

4촌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최근 자기가 이끌고 있는 녹색회를 대선 비선조직으로 운영하는 한편 스포츠계 인사들을 끌어들여 박근혜 지지선언을 곧 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왕년 이름 날렸던 K, B씨등 프로야구출신들의 스포츠 인사들이 대거 참여, 스프츠계 조직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 ‘박근령씨 연남과 약혼’ ‘운영 부실’등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육영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희 장조카 박준홍씨,스포츠계 대거 영입나서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 속에서 살고자연으로 돌아간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이속의 온갓 생명체의 원천으로써 오묘한 법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질서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 땅을 금수 강산으로 가꾸며 자연과의 조화속에서 향기높은 민족문화를 창조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설립된 녹색회는 그동안 묵묵히 자연보호 행사와 친목을 도모해왔으나 올 들어서 전국적으로 지회를 늘리며 조직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최근 대선을 앞두고 조직 확장 작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녹색회는 경부운하는 자연의 생태계를 무시한 어떠한 자연 파괴성 개발은 결국 인류자신의 생존을 위협한다며 이명박 전시장이 밝힌 경부운하에 대해 반대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녹색회는 앞으로 전국에 걸처서 박정희대통령의 나라사랑과 자연보호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계속 각시도지부 창립대회를 펼쳐나갈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달초 충남 아산서 3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산제를 갖고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를 지지를 밝힐 예정이다.

박 전대표는 대선행보를 하면서 녹색회를 아군으로 흡수하기 위해 전국을 돌때마다 각지부를 방문, 연설 격려했다.

ⓒ2007 CNBNEWS
이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울산지부 창립대회에 참석한 박 전대표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 나라사랑의 소중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우리 산하를 푸르게 가꾸어 청정한 국토에서 우리 아이들과 국민들이 건강하게 살수있도록 앞장서 주시고 썩은물 탁한 물에서는 건강도 지킬수 없듯이 정치환경도 오염즉시 정화되어야하며 부정부패의 오염된 상태에서는 선진국이 될수없다고 강조했다.


■'朴,김정일 친분있어 남북관계 유리하게 이끌어'

지난 2월8일, 서울 신촌의 거구장에서 있었던 녹색회의 신년특강에서 미국 죤스 홉킨스대 김동현 교수는 "박근혜 전대표와 김정일 위원장 간에는 만난 적이 있는데 북한은 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박정희 대통령이 한강의 기적으로 민족중흥을 이룩한 점에 대해서 찬사를 아끼지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 전대표 대통령의 탄생은 남북관계를 유리하게 이끌어 편안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 4월에 박준홍씨는 사기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박씨는은 2003년 3월 21일 서울시 마포구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코스닥 등록업체인 모 업체 대표 백아무개(44)씨에게 대기업 납품을 약속하고 현금 3억원을 건네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박 위원장은 백씨에게 "OO그룹 총수를 잘 안다" "대기업에 납품하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 위원장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이후 납품 약속이 지켜지지 않자, 백씨가 박 위원장을 검찰에 고소해 검찰이 자체 조사를 벌여왔다.

http://www.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14774


김재원“경선에 여론조사 반영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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