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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4.19혁명 부패척결 1호’친인척 기업 효성으로 튄다”

능산선생 2010. 4. 2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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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4.19혁명 부패척결 1호’
친인척 기업 효성그룹으로 튄다”
‘이 대통령 4.19혁명 기념사 이후 곧바로 효성 세무조사 착수’
2010년 04월 20일 (화) 06:13:43 김재범 기자 infinew4@sisatodaynews.co.kr
   
“부정부패 척결은 4.19가 우리시대에 요구하는 또 하나의 과제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9일 5.19혁명 50주년을 맞는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권력비리, 토착비리, 교육비리등 ‘3대 비리’에 대한 척결의지를 밝혔다.

이같은 이 대통령의 의지가 밝힌뒤 하룻만에 사돈관계 기업에 대해 세무당국이 전격 세무조사를 실시키로해 ‘나부터 모범을 보이겠다’는 대통려의 뜻을 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효성그룹에 대해서는 총수의 자제들의 무분별한 해외 부동산 획득등 불범 외화유출에 대한 혐의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를 계기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본격적인 권력비리, 토착비리, 교육비리에 대한 사정당국의 조사가 실시될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20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지난 12일부터 효성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조사에 착수해 오는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의 효성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 2006년 이후 4년만에 실시되는 것이어서 정기 세무조사 성격이 짙다.


효성그룹 관계자도 "세무조사를 받은 지 5년이 돼 정기 세무조사"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검찰이 효성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해외부동산 취득과 비자금 의혹 수사를 벌인 뒤 진행되는 세무조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세청이 효성그룹 오너 일가의 해외 부동산 취득 과정에서의 자금 출처 및 세금 탈루 여부를 들여다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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