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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그대는 공공의 적, 그대가 죽어야 그래야 학교가 산다?" |
‘정치행동보다 추락하고 있는 학생의 교육의 질에 매진할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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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푸르른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성년의 날’ ‘스승의 날’등 가정의 달이다.
어느 시대나 늘 그랬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우리사회야말로 스승의 길인 師道가 땅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스승은 스승으로서의 자리를 잃어버렸고, 제자는 제자로서의 자리를 잃어버린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금이야말로 스승은 스승으로서의 자리를 되찾고, 제자는 제자로서의 자리를 되찾아서 백년대계라고 할 수 있는 교육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노력이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그리고 사회전체의 구성원 사이에서 활발하게 일어나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교육이 올바르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민족 전체의 장래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아야 한다.”는 말에 대한 의미를 새로운 차원에서 심도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 문화 중에 미풍양속이라고 할 수 있는 “제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아야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을 표면적으로만 생각한다면 ‘스승을 존경하여 스승 대하기를 부모와 같이 하며 스승에게는 늘 존경과 사랑으로 대하여야한다’는 말로 이해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선생님 모시기를 극진히 하였고 지금도 다른 나라에 비해 볼 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스승에 대한 믿음과 존경의 문화는 그 정도와 깊이가 넓고 깊은 것으로 이해된다.
아니다 지금은 [학교는 죽어있다.] 이것이 우리의 교육현실이다. 즉, 교사가 죽어야 학교 교육이 살아난다고 본다.
교사들은 진정으로 제자들을 세계 최고의 교육의 질로 키울 자긍심을 갖고 있는 지 의심스럽다. 학원으로 교육의 장을 빼앗기는 현실은 교사들의 질이 의심하는 것으로 교사들은 반성해야 한다.
이렇게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교사(전교조)들이 학생들을 등뒤로 하고 거리로 나서고 있다. 이들의 행동은 국가공무원법 66조(집단행위 금지)와 교원노조법 3조(정치활동의 금지) 등을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다.
전교조는 교사의 기본적 권익 옹호, 민주교육 발전에의 기여, 참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내걸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교사들의 근무조건 개선 및 조직강화에 관한 활동, 교육환경 및 교육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 교육의 민주화와 자주성 확립을 위한 활동, 노동3권의 완전보장 등 교육관계법의 개정을 위한 활동, 참교육 실천활동 등을 설정하고 있어 정부를 비판하는 시국선언은 전교조의 역할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교육 실현에 매진해야 할 전교조가 앞장서서 정부를 비방하는 시국선언을 하는 것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편협된 정치이념이나 투쟁의식을 주입시키는 부정적이고 참교육에 역행하는 처사에 불과하다.
이러한 전교조의 정치투쟁 행위에 대한 내부 비판도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교육과 상관없는 정치투쟁과 좌편향 이념교육으로 교육계 안팎에서 이미 지탄을 받아왔으며 지난해에는 민노총 간부의 성폭력 사건시 지도부의 조직적 은폐 의혹 등 도덕성도 크게 실추된 바 있다.
오죽했으면 전교조 본부 전 정책연구국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학교자치연대 등 교육단체들이 들고 일어나 전교조의 시국선언 등 정치활동을 중단하고 학생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해 교육현장의 문제에 논을 돌리라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5월16일 서울여의도 문화공원에서 조합원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전교조의 교육선언 및 교사결의대회는 국가공무원법 66조(집단행위금지) 및 선거법 위반(무상급식 찬반집회 불가)에 해당하는 것으로 교과부, 검찰 등 관련당국에 엄정처벌 강조되는 사항이다.
이미 전교조는 정치투쟁에만 매달리고 도덕성마저 의심받다 보니 입지가 계속 좁아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미 소속 교사수도 2003년 9만 4천여명에서 이제는 겨우 6만여명 정도로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어느 국회의원 나리가 공개한 자료에서 보면 전교조 가입이 많은 학교는 대학수능에서 떨어진다는 자료가 나왔다. 이런 학교에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보내고 싶은지를 전교조는 되새겨 봐야 한다.
물론 ‘제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격언도 있지만 스승이 올바른 제자를 길러 낼 때 나오는 말이다. 지금은 스승은 공급자요 학생은 수요자다. 그래서 학생인 수요자가 스승인 공급자를 찾아야 하는 현실이다.
전교조가 존립 근거를 찾고 학생 학부모 현장교사들로부터 외면당하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미래세대의 가치관을 편협되고 일방적인 좌파이념으로 오염시키는 정치투쟁을 당장 중단하고 국민앞에 겸허히 나서 도덕성 회복과 참교육 실천 등 교육개혁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지금 교사들은 추락하고 있는 한국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힘을 쏟아야 할 때다. 우선 이를 위해 전교조 자기들의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학생, 학부모 나아가 국가를 위한 일부터 하자.
왜 교사들은 교원평가를 거부하는가? 우리 사회는 능력에 따라 대우 받는 사회에서 왜 교사들은 사회주의체제를 주창하는가?
교사들은 왜 학생들에게 공부를 가르치지 않고 있는가. 이러니깐 학생들이 사교육으로 달려가고 부모님들의 호주머니는 고갈되는 상태에서 갈수록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사교육의 조장은 곧 교사가 조장하는 것이다.
왜 학교에서 사설학원 강사같은 실력으로 가르치면 왜 고액을 들여 학원을 가겠는가. 교사들은 곧 직무유기에 해당하므로 이제 우리도 교사를 상대로 봉급을 차압해야 한다. 특히 개방화시대에 교육의 개방을 반대하는 교육의 현장이 우리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한다. 교육은 동양과 서양이 없다.
옳은 학문이면 너나없이 받아 들여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질을 세계수준으로 높여야 한다. 지금 이웃인 중국을 보라. 교육의 질을 얼마나 높이고 있는가. 질이 낮은 교직자들은 퇴출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교사들은 지금 구한말의 쇄국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바로 알고 지금 사회 암적 존재인 교육현장에 대해 과감한 매스를 가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 교육은 이제 영영 후진국으로 떨어지게 된다. 정부는 학생의 자질을 탓하기 전에 교사의 질을 탓하라. 정년이 보장된 철밥통의 교직에서 무슨 나라의 비전을 기대하겠는가. 주입식 교육으로 하루의 일정을 때우면 된다는 의식을 갖고 있는 한 우리나라의 교육질은 갈수록 떨어질 것이다.
학원강사에게 학교의 장을 빼앗기는 현실에 대해 교사들은 깊은 반성을 해야 한다. 더 나아가 사대와 교대를 과감하게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일률적으로 교육받은 사대와 교대출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교육 현실에서는 우리나라의 교육이 제대로 성장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대와 교대를 폐지와 함께 임용고시도 없애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사를 채용해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높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제 우리 학부모들은 우리의 자식이 아니라 나라의 장래를 위해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봉기할 때다. 즉 전교조등에 대해 과감하게 [예]와 [아니오] 할수 있는 질타로 꺼져가는 교육의 불을 다시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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