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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頭山 火山폭발]“核,한반도 焦土化”

능산선생 2011. 1. 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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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頭山 火山폭발]“核,한반도 焦土化
‥大韓民國,2016년 세계지도서 사라져”
“영변 핵시설 충격 폭발‥동북아 국가, 점멸 위기”
2011년 01월 26일 (수) 05:30:40 김진의 기자 infinew3@newsplus.kr
   
우리나라의 최대 산인 백두산이 오는 2016년에 화산 폭발의 위험성이 가중되고 있다. 만일 백두산에서 화산이 폭발하게되면 남북한은 물론 아니 한반도, 동북아 국가들에게 커다란 위험이 뒤따를수 있다.

이는 백두산 인근인 영변에 핵시설이 가동되고 있기 때문이다. 백두산 화산폭발로 인해 영변 핵시설에 타격을 줄 경우 핵이 폭발, 한반도는 핵으로 초토화될수 있다. 아니 한반도뿐만 아니라 백두산과 인접한 중국 러시아도 화산폭발로 인해 핵물질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고 일본도 그 피해를 벗어날 수 없어 동북아 지역이 세계지도에서 사라질수 있다.

그래서 백두산의 화산폭발은 세계의 최대 관심사이며 위험성을 안고 있는 골치덩어리다. 이를 막기 위해 남북당국은 물론 이웃인 중국, 일본을 비롯 미국등이 적극적으로 나서 백두산의 화산 폭발을 막는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그러나 백두산의 폭발은 자연적인 현상이어서 폭발하기전에 북핵의 폐기를 서둘러야 한다. 세계 유일의 3대 김씨왕조를 구축한 북한도 핵이 터질 경우 그들의 왕조의 종말을 고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빨리 6자회담에 복귀, 북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남한정부나 중국 미국도 북한이 핵을 껴안고 망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이와관련, 윤성효 부산대 교수는 작년 6월 기상청이 주최한 ‘백두산 화산 위기와 대응' 세미나에서 "최근 백두산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이 과거보다 10배 이상 잦아지고 천지의 지형이 조금씩 솟아오르고 천지와 인근 숲에서 화산 가스가 방출되고 있다"며 "가까운 장래에 백두산이 분화할 수 있고, 분화한다면 항공대란을 가져온 아이슬란드 화산보다 피해가 훨씬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 정부는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폭발에 대한 감시와 예측, 대응을 위한 연구에 나섰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교육과학기술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통일부, 기상청, 소방방재청 등 7개 부처가 백두산 화산 폭발시기에 대한 과학적인 예측과 함께 이에 대한 대응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지난해 12월 27일 밝힌 바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백두산 화산폭발 가능성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대북 인터넷 매체 ‘데일리NK’가 25일 전했다.

이 매체는 ‘함경북도 내부 소식통'을 인용, "최근 백두산 화산 폭발과 관련한 대응책을 마련하라는 당 중앙위 비서국 명의의 지시문이 내려왔다"면서 "화산폭발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량강도와 함경북도 지역 당 위원회 간부합동회의가 열려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합동회의에 참석했던 책임간부'의 전언이라면서 "장군님(김정일)께서는 백두산을 중심으로 사방 60㎞ 이내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라고 했고, 화산이 폭발하는 경우를 대비해 분석해 보니 중국쪽 피해가 60%, 조선(북한)쪽 피해는 40%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소식통은 "회의에서는 화산폭발과 관련한 문제가 생기면 주변 군부대와 협동해 1호작품(김일성-김정일 부자 우상화 작품) 관리와 인민들의 대피를 신속히 하고 운수기자재 점검과 개별주민들에게 간단한 의약품과 같은 비상용품을 준비시키는 것이 강조됐다"고 말했다.

데일리NK는 "그동안 백두산 화산폭발 가능성을 `외부세력의 불순한 의도'라고 일축해온 북한 당국이 직접 대책 마련에 돌입한 것은 외부정보 유입에 따른 화산폭발 가능성을 접한 주민들의 동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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