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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고엽제의 暗雲 걷어내자”

능산선생 2011. 6. 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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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고엽제의 暗雲 걷어내자”
“自中之亂접고 양국공동조사 지켜본뒤 차분히 대응해야”
2011년 06월 01일 (수) 15:36:38 편집인 편집국장 김원섭 infinew1@newsplus.kr
   

6월은 나라의 존립과 유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여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우리나라는 반도적 지형을 형성하고 있어 예로부터 침략을 수없이 당해왔다.

그러나 그 침략속에서도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우리 현인들의 애국정신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씨조선시대의 임진왜란부터 이씨조선말기 일제강점기에서도 우리는 그들에게 저항하면서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지켜냈던 것이다.

그러나 해방의 기쁨도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한반도의 허리는 두 동강났다. 김일성이 수립한 북한정권은 해방의 터전을 닦아가려 때에 ‘6.25동란’을 일으켜 민족상잔의 비극을 유발했다. 우리는 북한 김일성 정권이 일으킨 ‘6.25동란’에 대해 우방인 연합군이 제 2차 세계대전이후 최대 규모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 자유민주주의국가 ‘대한민국’을 지켰다.

그후 북한정권의 도발적인 국지전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미군은 비무장지대(DMZ)에 고엽제(枯葉劑, 영어: defoliant)를 살포, 남침을 저지했다. 고엽제는 나무를 고사시키기 위해 살포한 제초제를 말하며 미군이 베트남전 당시 사용한 에이전트 오렌지가 유명하다. 베트남 전쟁에서 살포된 고엽제에는 다이옥신이라는 화학적 불순물이 있다.

과거, 한국의 왜관 미군 기지에 근무했었다는 스티브 하우스라는 제대 군인이, 33년 전에, 그 기지 내에 고엽제로 추정되는 드럼통 250개를 땅에 파묻었다는 발표를 하므로, 지금 한국에서는 ‘고엽제 파동’ 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다이옥신의 독성(毒性)이 '청산가리의 1만배'라거나 '1온스(30g)로 100만명을 죽일 수 있다'는 식의 이야기는 과장된 것이다. 고엽제의 경우 미국 방역당국(CDC)이 1970년대에 베트남전 참전군인 9000명과 대조군(群) 9000명을 대상으로 세계최대 규모의 역학(疫學)조사를 해봤지만 의미 있는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한미양국은 ‘고엽제 파동’이 일자 신속하게 공동조사에 들어가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와관련, 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1일 칠곡 캠프 캐럴 기지에서 미군이 고엽제를 대량으로 매립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경북 칠곡군청에서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유 장관은 "지역주민들이 얼마나 걱정이 많을까 생각하면 밤잠이 오지 않는다"며 "정부가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주민들의 건강"이라고 답했다. 유 장관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내 아이가 칠곡에 살고 있다는 심정으로 일을 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정보공유를 해달라는 지적에 대해 "미군측에 한미합동조사 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요청하고 염려하는 부분이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너무 경황 중에 급히 일처리를 하느라 정보공유가 잘 안된거 같은데 이제 무엇을 어디에서 왜 조사하는지 설명을 잘 드릴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한미양국의 공동조사 결과만 기다려보면 된다. 그 결과에 따라 미국정부의 대책이 부실했을 때 대응에 나서도 늦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나서 우호적인 한미관계에 악영향을 끼쳐 북한에 호기를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

미8군은 지난5월 23일 "캠프 캐럴에서 2004년 13개 시추공을 팠는데 다이옥신은 1곳에서만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을 정도의 미량(微量)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미군은 나중에 그 농도가 1.7ppb였다고 밝혔다. 흙이 10억g(1000t) 있다면 그 가운데 1.7g의 다이옥신이 들어 있다는 뜻이다. 1.7ppb면 미량은 미량이지만 우려할 수준이다. 일본 에서 산업폐기물 소각장이 몰려 있어 '다이옥신의 긴자(번화가라는 뜻)'로 통하는 도코로자와(所澤)라는 곳에선 0.157~0.247ppb가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항상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은 바로 언론이다. 이번에도 미군 기지 주변의 일부 주민들은 혹 모를 피해 의식에 떨고 있으며, 일부 언론들은 마치 그 주변 주민들에게 암 발병이나 기타 심각한 문제가 많았던 것처럼 소란을 피우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번 고엽제 파동을 지난 2002년 6월13일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신효순.심미선 양 사건’으로 몰고가려는 불순한 움직임도 일고 있다. 감수성이 예민한 우리 청소년에게는 자극제가 될 수 있다. 지난 2008년에 영화‘괴물’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독극물을 한강에 버리라고 명령하는 미군은 ‘괴물’ 같은 악한자로 표현되고 있다. 그 영화는 미군에 의해 한반도가 다 치명적인 독극물로 오염되었을 것이라는 추정과 동시에 반미 감정을 촉발시킬수 있는 메시지들을 주었다.

그래서 종북 좌파 세력에 의하여, 미군 철수, 반미 운동 등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를 해야 한다.

지금 IT분야의 급속한 성장으로 각종 정보가 인터넷, 트위터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는 세상이다. 최근 발표된 기사에서 볼수 있듯이 군내부에도 세작(종북세력)이 침투해 있는 상황이다. 특히 북한이 ‘정보전사(해커)’ 양성을 위해 전국의 영재를 평양으로 불러모아 해외유학 등 각종 특혜를 주면서 해커들이 속한 사이버부대의 규모를 기존의 6배인 3천명 수준까지 늘린 것으로 전해져 언제 어디서든지 ‘제2의 농협사태’등 각종 사이버전쟁으로 혼란을 야기할 지 모르는 상황이다.

특히 언론들의 자중이 필요한 때가 지금이다. 불량언론의 발호는 공론의 마당도 왜곡시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 고엽제를 보면 굶어죽어가는 자신을 위해 썩은 고기를 찾아 헤매는 하이나 무리처럼 행동하기 보다는 정보의 쓰레기속에서 진주를 찾아내는 일이 언론의 역할이다.

그러나 한국언론에서는 한국의 전, 현 모든 미군 기지 등에 고엽제는 물론, 혹은 심지어 핵 탄두 같은 위험 물질이 미군에 의해 대량 매립되었다라는, 확인되지 않은 뉴스들을 마구잡이식으로 양상하고 있다.

언론은 왜 고엽제가 왜 한국에 뿌려지고 매장되었는가의 원인부터 분석 보도해야 정론이다. 미군들이 고엽제 등을 땅에 묻었다 하면, 그것이 한국민에게 어떤 해를 끼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묻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김신조 일당의 북한 특수부대가 청와대를 공격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DMZ 내에 우거진 수풀을 없애 북한 간첩이나 무장 북한군의 침투를 막기 위해서 고엽제를 사용한 것이 아닌가?

특히 고엽제가 묻힌 그 미군기지 내에는 수많은 미국군들과 그 가족들이 살고 있다. 그러면 그들에게 건강상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가?

우리 국민은 빨리 끓고 빨리 식는 ‘냄비현상’이 강하다. ‘광우병’, ‘日대지진후 방사능’등에서 일부 세력들이 냄비현상을 일으켰듯이 이번 ‘고엽제’도 그렇듯이 ‘괴담은 괴담’으로 막을 내릴 것이다.

세계유일한 분단국 대한민국은 우방국과 선조들의 투철한 애국정신이 없으면 존재하지 못했다. 이제 우리는 우방국과 호국영령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안보를 튼튼해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수호하는 길이다. 이를 바탕으로 ‘6.25동란’때 서방국가로부터 진 빚을 갚은 길은 튼튼한 국방력으로 세계평화를 유지하는 것이다.

제발 한반도를 놓고 以夷伐夷(이이벌이:이민족을 치는 것이 국가의 이익이다)를 버리고 한반도를 평화공존의 시대로 만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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