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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2012 대선 박근혜 대통령!’‥헌법 제20조 빅뱅‥新매카시즘 엄습

능산선생 2013. 12. 2.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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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2012 대선 박근혜 대통령!’‥헌법 제20조 빅뱅‥新매카시즘 엄습

군관 대선개입 본질 물타기위한 공안정국 조성,‘매카시즘’광풍으로 보혁대결 OK목장 결투장‥제2의 촛불집회

편집인 김원섭 기자2013.11.26 09:06:14

편집인 김원섭

▲ 편집인 김원섭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난 1950년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었던 조지프 매카시는 자신이 저지른 비리와 악행으로 정치생명이 끝난 거나 다름없게 되자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뭔가를 찾고 있다. 그는 미국과 소련의 대치 상황을 이용해 미국 내에 공산주의자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적색 리스트를 흔들어 대며 매카시즘의 광풍(狂風)으로 몰아넣었다.

지금 대한민국이 63년 전의 이같은 매카시즘의 광풍으로 휘몰아치고 있다. 이에 우파는 극우파가 망치고, 좌파는 극좌파 때문에 망할수 있다는 말이 나오현서 한국 사회를 양극화로 몰아넣고 있다. 특히 정부와 새누리당의 일부 의원들의 막말 발언은 매카시즘으로 불러와 나치즘의 정국을 만들고 있다.

「①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

대한민국 헌법 제20조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놓고 대한민국이 종교계와 정부간의 대충돌(빅뱅)이 예고되고 있다. 국가정보원,국군사이버사령부등 군관 대선 개입의 본질은 사라지고 천주교 박창신 원로신부의 돌출 발언에만 십자포화 된 상태로 이어져 현대판 십자군전쟁으로 포화되고 있다.

시국미사 강론의 요지였던 국가기관의 불법적인 대선 개입에는 함구한 채 곁가지로 언급된 천안함.연평도.NLL 관련 발언만을 지나치게 부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여당은 국민들에게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말라는 우문을 던져 남남갈등으로 몰아넣고 있다.

오히려 천주교의 정권퇴진운동이 다른 종교로 확산되는 분위기에 당황한 나머지 자칫 사회 전반의 촛불시위로 번질 가능성으로 비춰진다.

사제단이 시국미사를 집전한 이유는 국가기관 대선 개입 문제인데도 이에 대해선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은 채 박 신부의 일부 발언을 계기로 종북몰이에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여권에서는 시국미사 참석자들이 주장하는 대선 개입의 본질은 외면하고 오히려 국정원 댓글 121만건이 추가 발견된 게 제일 큰 걸림돌이었는데 박 신부가 우리를 도왔다는 얘기가 공공연히 나왔다.

노무현.이명박정부 때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한 사제단이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한 사례에서 볼수 있듯이 일부 문제 발언에 색깔을 입혀 이것만 과도하게 부각시키는 건 본질을 호도하는 꼼수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는 시국미사의 핵심은 대통령 사퇴 요구인데, 연평도 관련 발언만 집중 공격하고 있다는데 찾을 수 있다. 종교계를 중심으로 확산될 기미를 보이는 대통령 사퇴 요구를 종북 공세를 통해 조기 차단하려는 의도이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의 매카시즘은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뿐 아니라 예산안 처리 등 민생 문제도 타격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들도 더 이상 위정자들의 매카시즘에 진절머리가 나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당은 지난 2010천안함 폭침악재의 악몽이 다시 엄습할 수 있다.

종북 프레임에 걸어 반대 진영을 옥죄는 유신시대의 공안 통치의 부활은 이제 2010년대에는 국민이 순종하는 우민이 아닌 이상 오히려 저항만 불러올 뿐이다.

대한민국 분노의 공화국분노를 내려놓아야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분노는 한 사회의 건강함을 포착할 수 있는 일종의 도덕적 바로 미터다.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다. 그래서 플라톤은 분노는 정의를 향한 영혼 능력이라고 했다.

지금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일성이 다가온다. 자신을 모르면 자신만 망치는 게 아니라 가족을, 나아가 민족을 괴롭힌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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