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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이젠 정치보다 정책 우선둬”

능산선생 2006. 10. 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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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이젠 정치보다 정책 우선둬”
“중소기업.서민경제 살리기 정책개발에 나서겠다”
김정민 기자 / 2006-10-29 19:51:28

▲ 이명박 전서울시장은 유럽탐방을 마치고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사진 김정민기자> ⓒ2006 CNBNEWS
일주일간의 유럽 탐사를 마치고, 29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명박 전서울시장은 북핵실험등 정국이 위기국면에 처한 상태에서 경제도 회복되는 않고 있어 자칫 잘못하면 후진국으로 취락할 수 있다며 정쟁보다는 경제살리기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이전시장은 거세게 일고 있는 정계개편에 대해 “사람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개편은 과거의 방식이며, 21세기에는 정책을 가지고, 국민을 위한 정책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 정책 대결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다음달 8~10일 아베 신조 총리 면담과 도쿄대 강연 등을 하러 일본을 방문한다. 이 전 시장은 내년초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중동 등으로 해외 정책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귀국 전날인 28일에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수리시설을 탐사, 한반도 운하 프로젝트의 마지막 점검을 한 이 전 시장은 “네덜란드는 육지가 바다보다 낮은 악조건 속에서도 운하를 개발, 자연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오히려 더 나은 자연 조건을 갖추게 됐다”며, “오랜 세월동안 운하를 비롯한 환경 개선에 노력,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들의 정신과 기술에 놀랍다”고 밝혔다.


■"정계개편은 정책대결중심으로"

또한 이 전 시장은 “10년 전부터 우리나라에도 운하가 있다면, 여러 가지로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 탐사를 하면서 한반도 운하는 충분히 가능하며, 더욱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고 설명,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운하 건설을 필수적임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바쁜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해낸 이 전 시장은 29일 인천공항에서 “운하와 국제과학도시 문제, 또한 통일 이전의 독일이 포용정책을 어떻게 썼는지 등 통일에 관련된 문제 등에 중점을 두었다”며, “가서 보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알게 됐고, 도움도 많이 됐다”고 말했다.

ⓒ2006 CNBNEWS
특히 이 전 시장은 운하문제에 대해 “그렇게까지 첨단으로 발전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모르고 있었다”며, “그래서 이번에 네덜란드와 독일을 탐사하면서 기술적으로 협력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의 가장 큰 소득은 운하에 대한 기술과 저비용 방안을 찾은 것으로 이 전 시장은 꼽았다. 비용은 줄이면서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얻은 것이 큰 성과입니다,


■과학도시는 21C 미래서장동력사업

또한 독일 통일 이전의 동서독 수상을 만나서 많은 도움 되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앞으로 정책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제과학도시에 대해서는 “독일과 유럽의 과학자들과 함께 협력해서, 최첨단 과학도시를 만들어 21세기에 미래성장동력산업을 만들어 내며, 원천기술 확보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탐사 기간 동안 여당에서는 재보선 후 여당의 정계개편이 화두가 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한 질문에서는 “사람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개편은 과거의 방식이며, 21세기에는 정책을 가지고, 국민을 위한 정책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 정책 대결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전 시장은 앞으로 중소기업이나 서민들처럼 실제 경제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정책을 고민, 발굴해 나갈 생각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06 CNBNEWS
<일 문 일 답>

-방문성과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이번에는 운하 문제와 국제과학도시 문제, 또 통일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통일 이전의 독일이 포용정책을 어떻게 썼는지.. 그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사실은 갔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던 것 보다도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운하문제는 첨단으로 그렇게 발전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가 미처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네덜란드와 독일을 돌면서 기술적으로 협력을 같이 맺기로 했고, 비용은 줄이면서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얻은 것이 큰 성과입니다,

통일에 관련된 문제도 독일 통일 이전의 양쪽 수상, 동서독 수상을 만나서 많은 참고 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앞으로 큰 정책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 국제과학도시는 독일과 유럽의 과학자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국제적으로 함께 해 나가자.., 최첨단 과학도시를 만들어서 21세기에 우리가 미래성장동력산업을 거기서 만들어 내자,, 늘 우리가 남의 원천기술을 가져와서 하기 때문에, 원천기술부터 해결하자., 그래서 10년, 20년 후 중국이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 성과가 많았습니다,

또 갈 때 분야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같이 가서 봤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많은 자료를 가져왔기 때문에 앞으로 정책에 많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당에서는 다녀오신 사이에 재보선 후 여당의 정계개편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 저는 일하러 갔다와서 정치 이야기는 될 수 있으면 안 하려고 합니다만. 저는 그 전에 주장했던 것이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개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늘 우리가 선거 때가 되면 어떻게 선거에 이길 것인가 어떻게 득표를 더 할 것인가.., 하는 사람 중심으로 헤쳐 모여 하는 개편은 과거에 우리가 해 왔던 방식입니다. 21세기에는 정책을 가지고, 국민을 어떻게 행복하게 할 수 있겠는가 하는 정책 대결로 모여야 되지 않겠느냐., 생각해서, 저는 원칙적으로 서로 정책으로 대결하고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향후계획은

▲향후 계획은 지금대로.. 사실은 제가 전국을 다니면서 보면 우리 중소기업 하시는 분도 어렵고 특히 서민살림은 말이 아닙니다, 또 자영업 하시는 분들.. 그러니까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생산해 내서, 국민들에게 좀 희망을 주는 일을 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현실정치에 너무 깊이 참여하는 것은 당분간은 거리를 두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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