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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외국’vs‘박근혜→국내’,승부처는?

능산선생 2007. 4. 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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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외국’vs‘박근혜→국내’,승부처는?
李․朴,‘한반도 대운하’對‘산림녹화’ 결전 펼쳐
녹색회,27일 박전대표 참석. 10만 지지선언
김원섭 기자 / 2007-04-08 05:48:17

▲ (자료사진=권희정 기자) ⓒ2007 CNBNEWS
‘이명박 전 서울시장, 9일부터 관광과 IT강국 두바이와 인도로 해외정책탐사’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 수도권 충청권 당심 잡기 시동’


잔인한 4월, 한나라당 대선후보인 이명박-박근혜 양진영은 대선후보경선 후보자등록일이 5월초로 임박하면서 국내외 행보를 통해 표심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李-朴 양진영의 해외와 국내 행보의 표심잡기는 경선구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진영은 ‘한반도 대운하’對‘산림녹화’로 승부수에 들어갔으며 박 전대표측은 대운하가 국토를 훼손한다는 점을 강하게 부각시키면서 산림녹화 조직에 이어 산악회 조직 외연확대에 나섰다.

우선 ‘한반도 대운하’정책에 승부수를 걸고 있는 이명박 전 시장은 4월에는 비전 제시와 정책탐방으로 4월의 잔인한 달을 넘기면서 대세 굳히기로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이전시장은 지난 10월 ‘유럽 운하 탐색’에 이어 ‘일본 정책 탐사’, 9일부터 ‘관광과 IT탐사’에 들어가 경제강국의 이미지로 대선의 승리를 거머쥔다는 전략을 구사했다.


李․朴,‘물’對‘산’ OK결투시작…朴사촌,대운하 저격수나서

이와 반면 박근혜 전대표는 국내에서 지지율 상승과 한나라당내 당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 전시장의 ‘한반도 대운하’의 물타기 작업에 전격 들어간다.

박 전대표측은 이 전시장의 한반도 운하건설 공약은 대단히 위험하며 자칫 민족에게 씻을수없는 재앙을 몰고올수 있는 요인들이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2007 CNBNEWS
특히 박 전대표 사촌오빠인 박준홍 녹색회 중앙회장이 ‘한반도 대운하’ 저격수로 나선다.

이와관련 박준홍회장은 과거 박정희대통령 시절에 한반도 운하건설을 면밀히 검토한적이 있었으나 한반도 지형상 경사 때문에 물살이 빠르고 혹 천문학적인 자금을 들여서 강바닥을 고르게 한다고해도 장마철에는 물이 바다로 속히 빠지지를 않아서 홍수로 인한 대재앙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또 박씨는 이전시장이 과거 운하건설 계획안에 대해서 처음 도입 부분만 확인하고 계획안 속에 들어있는 모든 제약 조건에 대해서는 간과했거나 이를 확인하고도 공약으로 발표를 했다면 표만 의식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대표는 4월 푸른 강산 만들기의 달에 맞춰 아버지의 국토사랑을 기리는 ‘녹색회’의 조직 재건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녹색회는 오는 27일에 충남 공주에서 전국 조직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 전대표의 지지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이는데 약 10여만명이 참석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박 전대표는 이 전시장보다 지지율이 앞서고 있는 충청권에서 지지기반을 확실히 굳히기 위해 충청권역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朴,서울시 산악회 우근 포섭중

이와 관련, 박전대표의 지지모임들은 8일 충청권에서 식목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이면서 충청권 표심 굳히기에 들어갔다. 우선 박사모는 8일 오후 충청권 접경지역인 경북 문경시 불정자연휴양림에서 대대적인 식목행사를 거행키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박전대표의 다른 모임도 대전충청권을 중심으로한 옥천 여성문화회관내 고 육영수여사의 동산 뒤편에서 목련을 심는 대대적인 식목행사를 거행한다.

ⓒ2007 CNBNEWS
박전대표측은 산악회 조직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올초 창립된 서울시의회 산악회를 끌어들이기 위해 박전대표 사촌 오빠인 박준홍 녹색회 회장이 직접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10일 정해년 시산제를 인왕산에 지낸 서울시의회 산악회는 서울시의회의원 60여명 한국미술협회회원 100여명,박진 서울시당 위원장,서울시 25개자치구 구청장 중 일부, 국장급 서울시공무원, 의회사무국간부, 녹색회 박준홍 중앙회장, 김유동 인천시지부 위원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친 박전대표계로 불리는 허태열 전 사무총장이 참석, 박 전 대표를 대신에 인사를 했으며 박준홍 녹색회 회장은 이번 서울시 의회의원들의 산악회 모임 발족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이연주 여성유권자 연맹회장도 참석해 새로운 시대에는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스스로 앞장서 나갈 필요가 있다는 인사말을 했다.

서울시의회의원들은 모두 105명이다. 그중 1명이 무소속이고 모두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다. 박근혜 전당대표시절에 함께 열심히 뛰면서 당선된 의원들이다.


한나라당, “유시민 국민연금법 대선에 이용 말라”"
http://www.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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