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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안보야, 이 밥통(보수)아!”

능산선생 2010. 11.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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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안보야, 이 밥통(보수)아!”
“菽麥不辨말고 안보의식 강화로 자유민주체제 수호를”
2010년 11월 26일 (금) 16:53:12 편집인 편집국장 김원섭 infinew1@nwesplus.kr
   

‘菽麥不辨’(숙맥불변)-콩인지 보리인지를 가리지도 못하는 사람.

이는 곧 콩과 보리가 엄연히 다른데도 그 차이를 인시하지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데 지금 우리사회에는 이런 사람들이 국가의 안보를 좀먹이고 있다.

미니 ‘6.25’로 불리우는 북한의 연평도 침공으로 한반도는 물론 세계에서도 북한의 만행에 대해 규탄하고 있다. 그러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온 국민이 충격에 빠져있는 가운데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들이 연평도 포격을 자행한 북한을 버젓이 찬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고 그 책임을 물어야 할 시점에서 심지어 보수세력들까지 나서서 대통령의 왜곡비난하고 정부 흔들기에 나서고 있는 것은 말 그대로 적전분열로서 오히려 북한의 도발만행을 부추기고 도와주는 꼴이다.

김구 선생께서는 “진정한 세계 평화가 우리나라로부터, 우리나라에 의해 세계속으로 실현될수 있도록 기원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선생의 애국의 뜨거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좌파나 보수나 할것 없이 국가와 대통령을 왜곡 비난하는 것은 지금 그들이 어느 나라에 살고 있는지 묻고 싶다.

대표적 좌파사이트중 하나인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에 이번 도발이 '김정은 대장님이 지휘'하고 있다는 내용을 글을 올린 것이 알려져 파문을 빚고 있는데 동 사이트는 과거에서 수시 김정일 김정은 세습체계를 옹호하고 북한의 선군정치를 찬양하는 이적표현물을 올려 관계 당국의 주시를 받아왔던 사이트이다. 또  한 인터넷 증권포털사이트에 "연평도 민간에게 포격한 것은 훈련 중인 미군이 오폭한 것이다"라는 내용의 허위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아무리 노골적인 좌파사이트라고 하더라도 이번 연평도 포격을 찬양하거나 지지하는 듯한 글을 쓰는 것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로서 반드시 엄정한 처벌이 따라야 한다.

북한의 도발이 명명백백해진 천안함 사태와 같이 사건 직후부터 도발을 자행한 북한을 응징하고 규탄하는 움직임에 대신 궤변과 평화를 앞세운 말장난으로 우리의 시야를 흐리게하고 북한 책임을 흐리려는 불순한 저의를 용서할 수 없다.

세계사를 바꾼 2001년 9·11 테러, 그 당시 다민족국가인 미국인들은 어떻게 행동을 했는가? 일치단결해 위기를 극복하고 테러분자들의 색출에 발 벗고 나섰다. 이는 미국인으로서 지닌 원초적 공통점, 즉 미국식 도덕주의의 가치관과 위기에 쉽게 물러서지 않는 개척자적 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인은 본인들의 가치관. 특히 무엇이 정의이며 공정한가에 대한 기준에 지나칠 정도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단일민족인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정반대다. 북한 침격에 대해 보수 진보할 것없이 국론을 분열시켜 국제적 蕩兒로 만들고 있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보수권 분열로 종북세력만 이롭게 하는 반국가 행위를 할 것이 아니라 온 국민이 합심 단결하여 연평도 포격 도발 만행을 저지른 북한을 준엄하게 꾸짖고 다시는 경거망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국가안보는 어떤 특정 집단의 이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 안보앞에서는 여야가 없고 진보와 보수가 자리하지 않는다. 미니 6.25인 북의 연평도 침격에 대해 이같은 행동은 결코 참민주주의도 아니고 국가안보를 위한 활동도 아니다. 우리는 고려시대의 몽고의 침공, 이씨조선시대의 왜구의 침략, 대한제국의 일제의 침탈에서 볼수 있듯이 나라 없는 설움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

제 2차 대전때 갖은 모욕과 생사를 넘나들면서도 나라를 얻으려고 한 유대인들은 이러한 생과 삶을 통해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형성했고 작지만 강한 국가와 민족을 형성하고 있는 것을 똥인지 된장인 모르고 안보를 해치는 이들세력은 다시한번 되돌아 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런 강인함을 키워낸 목민심서격인 유대인의 ‘탈무드’를 읽고 나라의 위대하을 마음속 깊숙이 새기고 국가가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기전에 스스로 국가를 위해 나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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