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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이여, 세계‘文質彬彬’文質彬彬’의 길로 가자!”

능산선생 2011. 7. 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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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평창이여, 세계‘文質彬彬’文質彬彬’의 길로 가자!”
“3修 성공한 그대여,笑而不答으로 세계인에게 감동시키자”
2011년 07월 07일 (목) 03:45:28 편집인 편집국장 김원섭 infinew1@newsplus.kr
   

‘일찍이 아세아의 황금시기에/빛나는 등촉(燈燭)의 하나인 조선/
그 등불 한번 다시 켜지는 날에/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지난 1929년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인도의 시성(詩聖) 라빈드라나트 타고르(1861∼1941년)가 쓴 시 ‘동방의 등불(A Lamp of the East-Korea)’

그로부터 92년이 지난 21세기 마지막으로 접어들고 있는 시기에 한반도에 ‘동방의 등불’이 새롭게 비쳤다. 그 등불, 지난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최초로 개최된 동계 올림픽이후 194년만인 바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88 서울 올림픽’, ‘2002 한일 월드컵’ 이어 ‘2018 평창 올림픽’까지 ‘트리플 크라운’의 위대한 30년 사이클이 완성되었다. 이로써 동계·하계 올림픽을 유치한 8번째 나라가 됐다. FIFA월드컵과 세계육상선수권을 포함한 그랜드슬램 개최국으로는 5번째 쾌거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후 각종 국제적 행사 유치에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을 그레이트 코리아로 업그레이드 시켜왔다. 우선 단군이래 최대 정상들이 모이는 'G 20 정상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내년에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를 유치, 동계 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는 '그랜드 슬럼'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게 되었다.

   

태백산맥을 동쪽으로 두고 서남쪽으로 뻗은 차령산맥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오대산, 계방산, 두루봉, 가리왕산이 솟아 있는 평창.

삼국시대 우오현(于烏縣)이었으며, 고구려의 행정구역으로 흡수되면서 욱오현(郁烏縣)이 되었고 그 후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룩하면서 백오현(白烏縣)이란 명칭으로 바뀌어 주천현(理 영월군), 자춘현(理 단양)과 함께 내성군에 편입되었으며, 고려 태조 23년(940) 평창현으로 개칭되었다.

고구려 땅이었던 평창,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이 이루어지는 때에 한반도가 통일의 다리를 놓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질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우리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해 남북한이 하나가 되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의 노래가 마지막인 날이 되길 바란다.

강원도는 휴전선을 접하고 있는 분단의 땅이다. 2018년까지 남북관계가 전향적으로 풀려 평화와 통일의 올림픽이 되어야 한다. 특히 2018년 올림픽을 거머쥔 평창은 일부 종목을 북한 강원도 금강산일원에 개최하는 안도 적절한 방법이라고 볼수 있다. 여기에 남과 북이 공동선수단을 구성하고 공동응원에 나서 평화와 통일을 노래한다면, 2018년 동계올림픽은 인류사에 길이 남을 평화의 제전이 될수 있다고 본다.
   

‘올림픽’,

88 서울 올림픽은 ‘전쟁과 고아의 나라’에서 ‘기적과 번영의 나라’로 온 세계에 새롭게 각인시켜며 OECD회원국의 틀을 잡았고 ‘2002년 한·일 월드컵’은 4강 신화를 통해 ‘그레이트 코리아’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게 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국 경제를 G7 반열에 올려 놓을 기반을 닦을 수 있다. 이는 경제적 효과에서 나타날것으로 보이는데 약 65조원이라는 전망이다.

한 민간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림픽 관련 투자 및 소비지출에 따른 직접적 효과는 총 21조1천억원. 경기장, 교통망, 숙박시설 등에 소요되는 총 투자 규모는 7조2천555억원이고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약 16조4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연관 소비지출의 경제적 효과는 4조7천억원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39만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들의 소비지출 규모는 7천213억원,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1조2천억원 내외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연인원 약 200만명의 내국인 관광객이 추가로 평창을 방문할 것으로 가정하면 이들의 소비지출 규모는 2천390억원, 그 경제적 효과는 4천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더불어 올림픽 경비 지출규모는 1조9천14억원으로 그 경제적 효과는 3조1천억원이 되겠다고 내다봤다. 올림픽 개최 후 10년 동안의 경제적 효과인 간접적 효과는 43조8천억원으로 직접적 효과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보고서는 우선 평창이 세계적 겨울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얻는 추가적인 관광효과가 32조2천억원에 달하겠다고 봤다.

보고서는 "인지도가 낮은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면 일본 삿포로의 경우처럼 세계적인 겨울 관광지로 급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 외국인 관광객 수의 10%가량인 100만명정도의 관광객이 향후 10년간 추가로 발생해 관광지출액은 18조4천960억원, 경제적 효과는 32조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가 이미지 제고 효과도 엄청나다. 보고서는 "동계올림픽 개최는 평창과 강원도 등 지역 브랜드는 물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이는 기업 이미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100대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가 각 1%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글로벌 기업이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1%포인트 올리는 데 1억달러의 마케팅 비용이 드는 만큼 총 100억달러(11조6천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보고서는 "정부는 국가 차원의 브랜드 제고 등에 주력해 동계올림픽 개최를 통해 한국 경제의 한 단계 도약을 이루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리는 ‘三세番’만에 동계 올림픽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974년 7월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라고 외친 세계 복싱 챔피언 홍수환 선수. 이같은 인연을 가진 더반은 37년만에 우리에게 ‘三세番’기회를 주었다.

자, 이제는 文質彬彬(문질빈빈:외양도 아름답고 내면도 충실해 조화로운 상태)을 이루어야 한다. 특히 너무 들떠서 상대국을 자극하기 보다는 笑而不答(소이부답: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한다)으로 세계를 하나로 묶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세계인에게 감동시켜야 한다.

그러나 이를 넘어야 할 내부적인 산이 있다. 남북갈등과 남남갈등이다.

우선 남북갈등이 최우선이다. 북측의 도발적인 행동은 세계인을 놀라게 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마이너스를 줄 수밖에 없다. 최초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뒤인 지난 2002년 월드컵 한국이 세계최초로 4강전이 열리는 시기에 연평해전을 일으켰다

‘천안함 침몰’, ‘연평도 폭격’등 북한의 도발적 침략은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전에 중단되어 한반도를 평화의 지대로 새롭게 조성해야 한다. 북측의 도발적인 행동은 세계인을 놀라게 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마이너스를 줄 수밖에 없다.

도발적 행위를 중단하고 더 나아가 북한이 보유하고 핵무기를 폐기해야 한다. 이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내년에 서울에서 열리는 핵 정상회의이다. ‘핵 없는 한반도’, ‘긴장없는 한반도’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 남북은 하나라는 이미지를 세계의 눈에 각인시키자.

이와함께 또 다른 열쇠는 남북갈등보다 심한 남남갈등이다. 우리는 지난 1945년 해방후 갈등뒤에 분단의 쓰라린 아픔을 지금까지 겪고 있으며 6.25동란을 좌초했다. 지금도 이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 남북간의 충돌뒤에는 이들 항상 그림자처럼 어둠을 드리운다.

그것이 바로 保革대결이다. 그러나 同舟共濟(동주공제:같은 배를 타고 있을때는 평화롭게 협력해 강을 건너야 한다)로 화합의 길로 접어들어 튼튼한 안보와 평화를 앞세워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아니 전에 한반도가 손에 손잡고 하나가 되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그래서 타고르 선생이 말한 ‘동방의 등불’을 21세기에 우리가 다시 밝혀 마지막 남은 냉전지대를 종식하고 新데탕트시대를 열어 ‘세계 평화 허브’로 만들도록 우리는 힘을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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