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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3.1운동 95돌」“아베는 일본을 19세기 패전국으로 일본열도 침몰시키지 마라”

능산선생 2014. 3. 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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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세상-「3.1운동 95돌」“아베는 일본을 19세기 패전국으로 일본열도 침몰시키지 마라”

세계 제일 비폭력주의 천명 승계 안중근의사‘동양평화회의’설치→한.중.일 3국 ‘동북아 평화번영 허브’구축을

편집인 김원섭 기자2014.03.01 12:28:46

편집인 김원섭

▲ 편집인 김원섭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吾等我朝鮮獨立國임과朝鮮人自主民임을宣言하노라로써世界萬邦하야人類平等大義克明하며로써子孫萬代하야民族自存正權永有케하노라半萬年歷史權威하야宣言함이며二千萬民衆誠忠하야佈明함이며民族恒久如一自由發展하야主張함이며人類的良心發露基因世界改造大機運順應幷進하기하야提起함이니明命이며時代大勢全人類共存同生權正當發動이라天下何物이던지沮止抑制치못할지니라

舊時代遺物侵略主義强權主義犧牲하야有史以來累千年에처음으로異民族箝制痛苦한지十年한지라我生存權剝喪됨이무릇幾何心靈上發展障礙됨이무릇幾何民族的尊榮毁損됨이무릇幾何新銳獨創으로써世界文化大潮流寄與補裨奇緣遺失함이무릇幾何

舊來抑鬱宣暢하려하면時下苦痛擺脫하려하면將來脅威芟除하려하면民族的良心國家的廉義壓縮銷殘興奮伸張하려하면各個人格正當發達하려하면可憐子弟에게苦恥的財產遺與치안이하려하면子子孫孫永久完全慶福導迎하려하면最大急務民族的獨立確實케함이니二千萬各個마다方寸하고人類通性時代良心正義人道干戈로써護援하는今日吾人하야하매何强치못하랴退하야하매何志치못하랴

丙子修好條規以來時時種種金石盟約하얏다하야日本無信하려안이하노라學者講壇에서政治家實際에서我祖宗世業植民地視하고我文化民族土昧人遇하야한갓征服者할ᄲᅮᆫ이오久遠社會基礎卓犖民族心理無視한다하야日本少義함을하려안이하노라自己策勵하기에吾人怨尤치못하노라現在綢繆하기에吾人宿昔懲辯치못하노라今日吾人所任은다만自己建設할ᄲᅮᆫ이오破壞치안이하도다嚴肅良心命令으로써自家新運命開拓함이오舊怨一時的感情으로써嫉逐排斥함이안이로다舊思想舊勢力覉縻日本爲政家功名的犧牲이된不自然又不合理錯誤狀態改善匡正하야自 然又合理政經大原으로歸還케함이로다當初民族的要求로서치안이한兩國倂合結果畢竟姑息的威壓差別的不平統計數字上虛飾에서利害相反兩民族間永遠和同할수업는怨溝去益深造하는今來實積하라勇明果敢으로써舊誤廓正하고眞正理解同情基本友好的新局面打開함이彼此間遠禍召福하는捷徑임을明知할것안인가ᄯᅩ二千萬含憤蓄怨威力으로써拘束함은다만東洋永久平和保障하는所以가안일ᄲᅮᆫ안이라하야東洋安危主軸四億萬支那人日本危懼猜疑를갈스록濃厚케하야그結果東洋全局共倒同亡悲運招致할것이하니今日吾人朝鮮獨立朝鮮人으로하야금正當生榮케하는同時日本으로하야금邪路로서하야東洋支持者重責케하는것이며支那로하야금夢寐에도하지못하는不安恐怖로서脫出케하는것이며ᄯᅩ東洋平和重要一部를삼는世界平和人類幸福必要階段이되게하는것이라이엇지區區感情上問題리오

아아新天地眼前展開되도다威力時代하고道義時代하도다過去全世紀鍊磨長養人道的精神이바야흐로新文明曙光人類歷史投射하기하도다新春世界하야萬物回蘇催促하는도다凍氷寒雪呼吸閉蟄한것이彼一時라하면和風暖陽氣脈振舒함은此一時天地復運하고世界變潮吾人은아모躕躇할것업스며아모忌憚할것업도다固有自由權護全하야生旺飽享할것이며自足獨創力發揮하야春滿大界民族的精華結紐할지로다

吾等奮起하도다良心同存하며眞理幷進하는도다男女老少업시陰鬱古巢로서活潑起來하야萬彙羣象으로더부러欣快復活成遂하게되도다千百世祖靈吾等陰佑하며全世界氣運吾等外護하나니着手가곳成功이라다만前頭光明으로驀進할ᄯᅡ름인뎌

 

公約三章

今日吾人此擧正義人道生存尊榮하는民族的要求니오즉自由的精神發揮할것이오排他的感情으로逸走하지말라

最後一人ᄭᅡ지最後一刻ᄭᅡ지民族正當意思發表하라

一切行動은가장秩序尊重하야吾人主張態度로하야금어대ᄭᅡ지던지光明正大하게하라

朝鮮建國四千二百五十二年三月  日朝鮮民族代表

孫秉熙    吉善宙    李弼柱    白龍城    金完圭 

金秉祚    金昌俊    權東鎭    權秉悳    羅龍煥 

羅仁協    梁旬伯    梁漢默    劉如大    李甲成 

李明龍    李昇薰    李鍾勳    李鍾一    林禮煥 

朴準承    朴熙道    朴東完    申洪植    申錫九 

吳世昌    吳華英    鄭春洙    崔聖模      

韓龍雲    洪秉箕    洪其兆

1919313·1 운동에 맞추어 민족대표 33인이 당시 일제 강점 하에 있던 조선의 독립을 국내외에 선언한 기미 독립 선언서(3·1 독립 선언서)이다.

국권강탈후 9년만에 소수의 매국노 친일파를 제외한 온 겨레가 하나되어 독립을 선언한 민족해방인 ‘3.1운동95돌을 맞았다.

삼일독립선언서의 전체정신은 한민족의 독립정신 및 그 유래를 철두철미 민족 고유의 양심과 기능에서 발동하도록 하고 한국인의 독립운동은 결코 배타심 특히 단순한 배일정신에서 온 것이 아니라 민족의 생존발전상 당연한 지위를 요구하는 것임을 명백히 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의 독립운동은 한국인 독자의 이기적인 동기에서가 아니고 동양 전체의 평화 및 세계 역사의 추세에 비추어 불가분한 것으로 타당성이 있다는 것을 주장할 것이며 한국인의 독립운동은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고, 그 목적을 완수하기까지 어디까지나 지속할 성질이라는 것을 명백히 할 것 등이었다.

더욱이 이 선언서의 내용은 근대의 서구사상인 자유·평등·인권·도의 사상을 반영하여 우리 민족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문화민족임을 강조하면서 일본의 침략에 대결하여 정의와 인도에 입각하여 민족의 자유·독립·평등을 요구한 것이었다.

나아가서 한국의 독립이 동양의 평화, 세계의 평화, 인류의 행복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고, 세계개조의 대기운과 도의시대를 강조한 것은 외세에 의지하거나 타력에 의해 독립을 쟁취한다는 뜻이 아니고 세계정세도 바야흐로 유리한 상황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며, 비폭력을 주장한 것은 일제와의 타협이나 청원적인 내용이 아니고 오히려 비폭력을 호소하면서 최후의 1인까지 최후의 1각까지 민족의 정당한 요구인 독립을 쟁취할 때까지 정정당당하게 끝까지 투쟁할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5년이 지난 일본은 반성커녕 군국주의 부활을 노리고 있어 21세기 동아시아의 침략자로 재등장하고 있다.

아베총리의 과거사 도발은 브레이크 없는 질주에 가깝다.

우리는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 없이 추진되는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일제의 군국주의적 침략의 피해를 본 주변국들로서는 특히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 일본의 재무장과 군사대국화가 군국주의로 부활로 이어져 동북아의 군비경쟁을 부채질할 가능성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일본이 한.일 정상회담을 희망한다면서도 아베는 역사인식을 정상회담 전제조건으로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말까지 했다. 특히 3.1절은 맞은 날, 아베는 고노 담화검증조사팀을 만든다는 망언까지 했다.

아베정권이 우경화 행보를 강화하는 배경에는 지도부 인사들의 그릇된 신념외에 국민감정을 부추켜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꼼수가 자리 잡고 있다.

일본 사회는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가 늘고 있다. 게다가 북한의 위협과 센카쿠(댜오위다오)문제 때문에 좀 더 일봉이 힘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갖는 일본인이 늘고 있다.

숨겨진 전쟁범죄를 적발해 내고 전범들을 법정에 세우는 것이 일본의 의무고 그것이 일본의 국익에도 부합한다. 단순한 사과만으로는 피해국들의 합당한 분노를 잠재울 수 없다.

전선으로 향하는 병사와 가족들에게 전사하면 산이 돼 야스쿠니에 모셔지는 영광을 누리단고 세뇌했다. 병사들은 야스쿠니에서 만나자며 목숨을 바쳤다. “천황이 주신 목숨을 전황에게 바쳤으니 그 보다 더 한 명예가 없다고 가르쳤다. 이것이 군국주의 일본의 국교인 야스쿠니 신앙이다. 전쟁을 기리는 야스쿠니에서 평화를 기원한다는 건 모순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대변인 슈테펜 자이베르트는 지난해 1230일 아베의 야스쿠니 참배와 관련, “모든 나라는 20세개의 끔찍한 사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정직하게 책임져야 한다. 정직한 책임을 토대로 했을 때 만 과거의 적들과 미래를 건설할 수 있다. 이것이 독일이 마음에 새기고 있는 것이며 이는 모든 나라에 똑 같이 적용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일본의 과거사 부정은 미국에 상당한 책임이 있다. 2 차 세계대전이후 전범처리 과정에서 통치의 효율성을 위해 히로히토 일왕의 죄를 묻지 않았다. 일본은 역설적으로 침략과 식민지지배에 대해 반성하고 정상적인 국가의 길로 나아갈 기회를 박탈당했다.

미국은 일본을 너무 믿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1905년 필리핀을 차지하는 대신 조선을 일본에 넘겨주는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맺음으로써 1882년 체결한 조미수호조약을 파기 했다. 그 결과 미국이 일본과의 밀월에 취해 194112월 있었던 진주만 공습을 당하지 않았나?

힘없는 나라는 조금만 허점을 보여도 샌 나라들 간 흥정의 제물이 된다는 거이 역사의 교훈이다. 필리핀을 차지하는 대신 일봉의 조선점령을 인정한 1905가쓰라-태프트 조약’, 6.25 남침의 빌미가 된 1950년 애치슨라인 설정은 미국이 한국을 버린 사례다.

 

일본사회 우경화 문제는 일본 사회 스스로 균형감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강화함으로써 풀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저명한 사회 인류학자 나카네지에 도쿄대 명예교수는 일본은 도덕적 미션이 없는 수직사회. 그래서 국제무대에 나설 경우 위험하다고 했다.

 

독일은 기독교 문명이라는 죄의식이 분명하다. 반면 일본은 수치심을 생명처럼 여기는 사무라이문화의 영향이 강해 사죄에 익숙치 않다. 그래서 과거사의 사과반성이 독일보다 더 힘들다.

일본의 과거사 사과는 한.일화해의 필요조건 일뿐이다. 충분조건은 일본사회 저변의 변화다. 독도는 해결이 어려운 이슈다. 위안부와 역사인식은 일본 사회의 변화와 함께 가야 할 장기과제다. 경제와 안보협력 같은 기능적 관계 정상화를 시급하게 추진해야 한다.

일본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이고 경제적.안보적으로도 긴밀히 협력해야 할 중요한 우방임에 틀림없다.

일본은 우리에게 마음 편한 친구는 아니지만, 이사 갈수도 없는 이웃이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대응은 역사적 과오에 대한 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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