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견우♥직녀‘칠석 오작교’➷고용&지갑 한파!!

능산선생 2025. 8. 2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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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견우와 직녀가 까마귀와 까치들이 놓은 오작교에서 1년에 1번씩 만난다는 칠석(七夕). 7일 칠석날에는 보통 비가 내리는데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환희의 눈물이라고 한다.

하늘에 사는 견우와 직녀는 서로 사랑하면서도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으므로 다리가 없어서 만나지 못하고 애만 태웠다. 지상에 살고 있는 까마귀와 까치들이 이 두 별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듣고 일 년에 한 번 칠월 칠석이 되면 하늘로 올라가서 서로 머리와 머리를 맞대어 은하수에 다리를 놓아주어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은하수에 까마귀와 까치로 이어진 다리라 하여 오작교라고 한다. 이렇게 1년에 단 한 번 만나지만 날이 밝으면 헤어져야 하고, 다시 1년을 기다려야만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견우와 직녀의 사랑이 널리 회자되고 있는 이 날을 기렸으며, 칠석날 아침에 비가 오면 견우와 직녀가 상봉하는 기쁨에 흘리는 눈물이라고도 하였다.

여름 장마비에 흙탕이 된 우물을 청소하여 마을민들이 마실 우물이 깨끗하고 잘 솟아나오게 해달라며 소머리를 받쳐 지내는 칠석의 우물고사는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이같은 흉흉할 때 옛날 임금들과 대신들은 나서 ‘내 탓이오’하며 반성하며 행동거지를 조심하고 백성의 안위를 살피며 위기를 다 함께 극복해 냈다.

그러나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서도 민초의 삶은 꽁꽁 얼어붙고 있다.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심리 회복세에도 지갑을 닫히며 견우와 직녀가 까마귀와 까치들이 놓은 오작교의 만남도 우울하다.

고용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채용 등에 따른 입직자와 일자리를 떠난 이직자, 구인 중인 빈 일자리가 모두 줄며 노동력 이동이 정체된 모습이다.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7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빈일자리 수는 15만8천개로 작년보다 14.5% 감소했다.

빈일자리는 현재 사람을 뽑고 있고, 한 달 이내 일이 시작될 수 있는 일자리를 의미한다. 작년 2월 이후 빈 일자리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7월 입직자 수는 98만2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102만1천명)보다 4.4%(4만5천명) 감소했다. 이직자 수는 7월 기준 작년 102만1천명에서 올해 96만3천명으로 5.6%(5만8천명) 줄었다. 입·이직자 모두 석 달째 동반 내림세다.

입직자와 이직자가 감소한다는 건 노동 이동이 없다는 것으로 고용 사정이 좋지 않다 보니 채용이 줄고, 나가지 않으려다 보니 이직도 줄고 있다.

올해 2분기에 가구 소비지출이 4년 반 만에 최대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분기 연속 뒷걸음이다.

소비심리 지표는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사회·경제적 불확실성 속에 자동차나 가전기기 같은 고가의 내구재 소비로 이어지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83만6천원으로 1년 전보다 0.8% 늘었다.

기타상품·서비스(13.0%), 음식·숙박(3.3%), 보건(4.3%) 등에서 증가했지만, 교통·운송(-5.7%), 가정용품·가사서비스(-9.9%), 의류·신발(-4.0%) 등에서는 소비가 줄었다.

물가를 고려한 실질소비지출은 1.2% 감소했다. 물가 상승으로 늘어난 소비분을 빼면 실질적으로는 소비가 뒷걸음질 쳤다는 의미다.

감소 폭은 팬데믹 당시인 2020년 4분기(-2.8%) 이후 가장 크다. 아울러 지난 1분기(-0.7%)에 이어 두 분기 연속 감소했고, 감소 폭도 확대됐다.

실질소비지출 중 교육은 학원·보습 교육 지출이 줄면서 3.2% 감소했다. 2020년 4분기(-15.8%) 이후 가장 크게 줄었다.

실질소비지출 감소는 소비심리 지표와는 엇갈린 흐름이다.

한국은행의 발표하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으로 12.5p 급락했지만, 4월(93.8)·5월(101.8)·6월(108.7) 모두 전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6월은 2021년 6월(111.1)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지갑을 열려는 마음은 커졌지만, 실제 큰 지출로 연결되지는 못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난 2분기는 국내외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이 컸다는 점이 소비 위축에 영향을 주면서 비교적 금액이 큰 자동차나 가전기기 등 내구재 지출 액수가 낮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8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상반기에 달아오른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이 ‘6·27 가계부채 대책’ 등으로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서울 집값 상승세가 강한 만큼 섣불리 금리를 낮췄다가 부동산과 가계대출 불씨만 되살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내수와 수출의 동반 하락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경기침체가 가시권에 들어선 ‘디플레이션’상태에서 민중이 애용하는 품목의 인상 러시는 사회의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다.

민중의 물가 급등으로 더욱 양극화로 치닫는 사회, 민중들 사이의 신뢰가 무너져 서로를 믿지 못하는 불신의 병폐가 만연되는 것이다. 이해와 화합보다는 증오의 대상과 집단이 늘어가는 사회적 병리 현상이 퍼져가면서 분노만 쌓이고 있다.

그러나 분노는 한 사회의 건강함을 포착할 수 있는 일조의 도덕적 바로미터다.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다. 그래서 플라톤은 분노는 정의를 향한 영혼 능력이라고 했다.

영국의 경제학자 필립스에 의해 제기된 경험칙으로서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사이에 안정적인 역의 관계를 갖고 있다고 밝힌 ‘필립스 곡선’은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두 가지 거시경제 목표가 동시에 달성될 수는 없고 한 쪽이 달성되면 다른 한쪽이 희생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놈의 계엄령 선포로 인해 물가 급등으로 더욱 양극화로 치닫는 사회, 민중들 사이의 신뢰가 무너져 서로를 믿지 못하는 불신의 병폐가 만연되는 것이다. 이해와 화합보다는 증오의 대상과 집단이 늘어가는 사회적 병리현상이 퍼져가면서 분노만 싸이고 있다.

지금 민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대한민국 분노를 잘 요리하는 주방장이 필요하다.

1969년 가을철 어느날, 박정희 대통령은 경호실장 박종규를 불러 청와대를 몰래 빠져나와 서울역 앞 양동골목으로 향한다.

당시에 서울에서 제일 큰 창녀촌 지역을 암행 시찰 하는 것이었다. 박종규와 비밀 경호팀들은 모두가 초긴장 상태다.

박 대통령은 창녀와 손을 잡고, 2층의 다락방을 올라가 두사람이 눕기에도 비좁은 창녀의 방에서 두 사람은 마주 앉았다.

“옵~빠...타임은 200원이고, 긴밤은 1000원이에~~용..!

아저씨 여기 포주들도 경찰들도 정화위원도 모두가 도둑놈들 이에요. 다~아..지네들끼리 짜고치는 고스톱이야

우리들을 감시하면서 뜯어먹고, 서로 단속나온다고 알려주고 숨기고, 모두가 도둑놈 강도들이에요~옹. 아저씨는 대통령하고 비슷하니깐 이야긴데,, 대통령도 도둑놈이에욧,,,,, 모른체 하면 도둑놈이지 뭐,,,,

‘빡~’정희도 도둑~~노~옴...!”

어린 창녀는 혀 꼬부라진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술을 이기지 못하고 자리에 쓰러져 소로록 잠이 들었다.

잠든 창녀의 모습에서 아롱진 눈물 자국을 쳐다보던 대통령은 글을 적는다.

“밝은 세상이 될 것이다. 너의 희망도 이루어 질 것이다. 희망이 이루어지면 열심히 살자..

그래서 가난을 이겨내고, 정직하게 일하면서 행복하게 살아 보자구나..“

그녀의 벼갯닢에 쪽지를 묻으며, 지갑에서 여러 장의 지폐를 빼어 놓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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