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박정희 목 가지를 따러 왔수다”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군사분계선 철조망을 절단하고 남측으로 넘어와 지난 1968년 1월21일 밤에 세검정에서 붙잡힌 북한 124군 소속 특수부대 김신조가 한 말이다.
박 전대통령은 그 당시 1월26일 긴급합동 안보비상회의에서 “북한 공작원들이 청와대 앞까지 침투할 때까지 뭣들 한 겁니까. 중앙정보부장과 공군참모총장은 보복 계획을 세우세요.”라고 지시했다.
1·21 사태 직후 예비군 제도가 생겼다. 주민등록증이 발급됐다. 3사관학교가 들어섰다. 군 장병들의 제대가 6개월 미뤄졌고, 실미도 부대(684부대)가 생겼다.
그로부터 56년 지난후 ‘1·21 사태’의 부메랑을 맞았다. 대통령실 하늘 뚫리고 ‘주적, 이란’ 안보 상태가 그야말로 아수라백작의 패닉이다.
‘킬체인(Kill-chain)’으로 일컫는 선제타격론을 내세운 윤석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尹 선제타격론으로 뒷통수 맞고 死後藥方文이다. 손자병법 曰“兵者 不可不察也:싸움은, 제대로 살피지 않고 벌였다가는 큰 코 다친다.”를 불러왔다.
손자는 허실편에서 戰勝不復(전승불복) 應形於無窮(응형어무궁), 즉 “승리는 반복되지 않는 것, 상황변화를 직시하며 유연하게 대응하라”고 했다.
손자는 말한다.
夫兵形象水(부병형상수) 避高而趨下(피고이추하), 전술은 물과 같은 것, 높은 곳을 피하고 낮은 곳으로 흐른다.
夫兵之形(부병지형) 避實而擊虛(피실이격허) 전략을 세울 때도 적의 강한 곳을 피하고 약한 곳을 공격해야 한다.
물 흐르듯 유연하게 사방의 모든 지형지물을 품고 안으며 대응해야 이길 수 있다는 말이다.
제발 나대지 말고 先爲不可勝 以待敵之可勝(선위불가승 이대적지가승:먼저 승리를 빼앗기지 않게 준비하고 이길 기회를 기다린다.)이어야 했다.
그러나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켜왔던 尹, 박정희 독재정권 부활을 획책하다 탄압, 파면돼 구속 수감중이다. 이러한 와중에 尹 추종세력이 한반도 데탕트시대를 열려는 이재명정부에서 무인기를 북한에 침투시켜 한반도의 먹구름을 몰고 오고 있다.
해당 무인기를 제작한 업체 간부 3명과 尹의 핵심 지지층인 보수단체 간 연결고리에 의해 벌어졌다.
최근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고 주장한 30대 오 모 씨가 尹정부 대통령실에서 일한 데 이어 북한 이슈를 다루는 인터넷 언론사도 운영했던 걸로 드러났다.
그런데 이 언론사의 운영자금을 군 정보사령부가 제공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는데, 민간인이 단순히 호기심에 무인기를 날린 게 아니라는 정황이 드러나 아직도 군 기관에 尹 빈대가 기생하며 한반도의 데탕트시대를 좀 먹이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초가삼간을 태워서라도 빈대를 빨리 잡고 새집을 지워야 한다.
중국 동진의 9대왕 사마요는 술김에 애첩 장귀인에게 “당신도 이제 늙었군. 진작 내칠걸”라고 농담을 했다. 놀라고 발끈한 장귀인은 잠든 왕에게 이불을 덮어씌워 질식사시킨 뒤 도망쳤다. 일국의 제왕이 농담 한마디 때문에 어이없는 죽임을 당한 셈이다.
세상에는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세 가지가 있다. ‘쏘아버린 화살’, ‘흘러 가버린 시간’, ‘뱉어버린 말’. 아무 생각없이 내뱉은 말이 불씨가 되어 상대방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하고 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그래서 口是禍門(구시화문)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입은 화를 불러들이는 문이라는 뜻이다.
흐르는 물을 모두 막아버리면 수압이 더 강해진다. 필요한 만큼 흙을 쌓아 둔덕을 만들면 물길이 그 부분을 돌아서 흘러내려 간다.
매사를 싸워서 이겨내야 할 것으로 규정하면 상대는 더욱 강한 적이 되어 부딪혀 온다. 그 대신 자세를 굳건히 하고 실력을 키우면 이쪽을 함부로 넘보지 못하거나 피해가게 된다.
싸우지 않고도 내 앞을 가로막는 요소들이 사라지게 만드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그래서 ‘손자병법 12편 화공’을 得하라!
“군주는 분노에 사로잡혀 군사를 일으키지 않고, 장수는 성난다고 하여 전투를 해서는 안 된다. 이익이 없으면 움직이지 말고, 얻는 것은 없으면 쓰지 않으며, 위험함이 없으면 싸우지 말라.“
없어져야 할 尹 부역자 당 ‘국민의힘’이여,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물이요.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로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가는 곳마다 몸이 편안하리라.”는 愚問賢答(우문현답)을 입에 달고 민중을 편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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