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왼쪽 귀 잘라버렸다’고흐?➻귀동냥!?

능산선생 2026. 3. 30.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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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8881223일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 도시 아를르의 추운 겨울날 저녁, 면도 칼을 쥐고 거울 앞에 선 빈센트 반 고흐, 느닷없이 자신의 왼쪽 귀를 잘라버렸다. 그리고 붕대를 감은 초상화는 반 고흐의 대표작이 됐다.

이 작품은 그가 겪었던 심리적 고통과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 자화상은 고흐의 독특한 스타일을 잘 보여주며, 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853330일을 태어난 빈센트 반 고흐가 귀를 자른 사건은 1888년 프랑스 아를에서 발생했다. 그는 당시 친구이자 동료 화가인 폴 고갱과의 갈등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다. 두 사람은 예술적 견해 차이로 인해 자주 다투었고, 이러한 갈등은 고흐의 정신적 불안정을 더욱 악화시켰다. 결국, 고흐는 자신의 귀를 자르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다.

귀를 자른 이유는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첫째, 고흐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이러한 극단적인 행동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는 자신의 내면의 고통을 외부로 드러내고 싶었던 것일 수 있다. 둘째, 고흐는 고갱과의 갈등에서 느낀 상실감과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귀를 자른 것일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그가 느끼던 고독과 절망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자화상에서 귀가 잘린 모습은 단순한 외적인 상처를 넘어서, 고흐의 내면의 갈등과 고통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왔고, 이러한 싸움은 그의 예술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귀가 잘린 모습은 그가 겪었던 심리적 고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그의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귀는 오감 중 하나인 청각을 받아들여 소리를 듣는 기관이다.

세대를 막론하고 세상 살아가는 처세술을 알려주는 모양의 원목 세 마리 원숭이이 있다.

세 마리 원숭이의 의미를 원숭이가 손으로 입을 가린 것은 나쁜 말을 하지 말고, 눈을 가린 것은 나쁜 것을 보지 말고, 귀를 가린 것은 나쁜 소리를 듣지 말라는 뜻이다. 이것은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아무것도 보지 말고, 아무것도 듣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입은 좋은 말만 하고, 눈은 좋은 것만 보고, 귀는 좋은 소리만 들으라는 뜻이라고 한다.

공자의 수제자인 안연이 스승에게 인()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러자 스승은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

옛 어른들은 나이가 들수록 많이 듣고 적게 말하라고 했다. 요즘 나이가 들수록 입조심, 귀 조심, 눈 조심을 해야 한다는 게 실감한다.

진실한 말이 사회를 움직이고 힘을 준다. 정열적인 말은 가슴을 뜨겁게 하고, 칭찬의 말은 때로는 눈시울을 적신다. 위로의 말은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용기의 말은 심장을 뛰게 한다. 지혜의 말은 밝은 빛을 주고, 참회의 말은 영혼에 감동을 준다.

무시의 말은 마음을 분노케 하며, 원망의 말은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고, 저주의 말은 복수의 마음을 갖게 한다.

세종대왕은 조선에서 일어난 모든 일이 내 책임이다. 꽃이 지고 홍수가 나고 벼락이 떨어져도 내 책임이다. 그게 임금이다라는 뿌리 깊은 리더십 언어를 구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에 공식 계정을 통한 디지털 소통 효과를 보고 있다. 개설 19일 만에 팔로워 182000명을 돌파하며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의 틱톡 계정에는 현재 총 14개의 영상이 게시됐으며 누적 '좋아요'180만건에 달한다. 외교 일정과 오찬 등 일상적인 모습부터 공식 석상 발언, 민생 정책 소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60초 내외의 짧은 영상 형식으로 압축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텍스트 중심의 페이스북이나 엑스(X)가 기성세대 중심이라면, 틱톡은 1020 청년층을 노린 행보로 보인다. 시각적 자극을 강조하는 틱톡은 대통령이라는 '인물'의 호감도와 친밀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특성을 갖는다.

이 대통령의 틱톡 정치는 젊은 층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짧은 영상 중심의 소통은 도달 속도와 확산력에서 강점을 갖는 반면, 정책의 맥락과 복잡성을 충분히 전달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병존한다. 플랫폼 보안 문제와 의존도 역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변수다.

언어는 사람들 사이의 약속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용이 필수적이다. 언어의 혼란은 소통과 지식의 혼란을 불러올수 있다. 조국 위기속에 위정자들은 한탕주의 막말 언어로 민생은 뒷전으로 하고 정쟁만 남아 대한민국호가 난파하고 있다.

지금 장사꾼 트럼프가 벌인 중동전은 트럼프에게 포카트리플에이스가 아닌 조커의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도 갚을 수 있다고 한다.

위정자여, 어떤 지식 따위를 정식으로 배우지 않고 남들이 주고받는 말을 곁에서 얻어들어 알게 되는 귀동냥으로 민중의 소리를 들어라!

백성을 사랑하는 경문왕은 임금님 귀는 당나귀라는 말을 교훈 삼아 그 때부터는 자신의 귀를 숨기지 않고 큰 당나귀로 백성의 쓴 소리를 名藥으로 받아들여 국정을 民意중심으로 운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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