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는 선거에서 이길 준비가 되어 있다. 솔직하게 말해서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이겼다...이 선거는 우리나라에 대한 거대한 사기다”
트럼프는 지난 2020년 11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선거 패배에 대한 인정을 거부했다.
이런 트럼프가 재선되면서 이란과의 전쟁을 벌여 국제사회를 혼란에 빠트린 후 발 빼는 장사꾼의 기질을 보였다.
트럼프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에 나몰라라식으로 하는 태도가 동맹국들에는 무책임하게 비칠 수 있다.
트럼프는 1일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서 “이전 지도자들보다 훨씬 덜 급진적이고 훨씬 더 영리한 이란의 새 정권 대통령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해왔다”며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자유롭고, 안전해질 때 그 요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때까지 우리는 이란을 망각의 늪으로, 혹은 흔히 말하듯 석기시대로 날려버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휴전을 요청한 “이란의 새 정권 대통령”이 누구인지, 또 요청한 휴전의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가 밝힌 이란의 휴전 요청이 사실인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알자지라 방송도 이란 관리들이 “이란이 그런 휴전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란은 그동안 트럼프가 주장하던 종전 협상과 대화를 부인해왔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계속 이란의 새 지도부 인사와 종전 협상을 벌이고 있고, 이란 쪽이 협상을 구걸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승리 없는 전쟁은 국제사회를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수 밖에 없다. 트럼프는 민주주의를 저버렸다.
이에 따라 트럼프의 공화당은 이제 보수 정당들이 역사적으로 직면했던 똑같이 ‘보수주의 딜레마’에 직면하고 말았다. 특히 트럼프는 통치하기 위해서 ‘다수’의 지지를 얻어야 하는데 그 힘을 잃고 말았다.
‘승리’라는 단어에는 강렬한 쾌감이 뒤따른다. 트럼프는 패배를 두려워하며 ‘긴장 상태’로 살아왔다. 그러다가 간절히 바라던 승리를 이루면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 가면서 힘을 휘두르고 있다.
트럼프, 사이코패스.
사이코패스는 생활 전반에 걸쳐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무시하는 성격적 장애를 지닌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자신의 감정과 고통에는 민감하지만, 타인에 대한 감정 이해와 공감력이 없어서 죄책감이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죄를 짓고도 자기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며, 즉각적인 충동을 제어하지 못해 폭력적인 행동을 벌이기도 한다. 사이코패스의 주요 특성은 감정 결핍(죄책감 결여), 조작적 성향(거짓말과 속임수), 사회적 위장(이중생활)등이다.
그래서 사이코패스 성향은 양날의 검과 같다. 우리는 종종 어떤일을 실행할 때 불확실성 때문에 멈추거나 깊은 고민에 빠져 허덕일 때가 있다. 이때 사이코패스적 특성인 ‘차가운 모습’으로 상황을 압도하거나 상대방을 압박해 목적을 달성할 수도 있다. 그 특성이 타인을 해치는 순간부터 ‘지혜’가 아닌 ‘파괴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사이코패스 성향인 트럼프, “백성에게 피해를 줄 일은 한꺼번에 해치우고, 은혜는 천천히 나눠줘라”는 마키아벨리의 명언을 듣고 세계 파괴 행동을 멈춰라!!
승리 후 방심은 단순히 개인의 교만 문제가 아니라, 주변에 포진한 ‘은밀한 적’을 불러 모으는 신호탄이 된다는 것을 트럼프는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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