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나는 역사적으로 설득력 있는 서사가 어떻게 대중을 결집시키고 혁명의 불을 지폈다. 성공의 열쇠는 늘 같다. 실제이든 그렇게 인식되는 억압, 경제적 고난, 국가적 굴욕을 자극하는 메시지를 만들고, 이를 분노나 공포, 원한이나 자부심과 같은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방식으로 전달한다. 그리고 다양한 소통 경로를 통해 일관되게 반복함으로써 광범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는 인식을 만들어 냈다.』제이슨 생커의 「반란의 경제」
‘제2차 냉전시대’에 들어서면서 이 과정은 더욱 가속되었다. 정보를 전달하기보다,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참여를 유도하도록 설계된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이 이를 증폭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러시아, 중국, 이란은 AI 생성 콘텐츠, 딥페이크, 로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제적 담론을 지작하고 서방의 결속을 악화시키는 유사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현재 상황이 더욱 위험해 보이는 이유는 AI가 가짜 정보를 생성하고 확산시키는 속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그 결과, 적대 세력은 설득력 있는 거짓 정보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과거에는 그럴듯한 선동적 메시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전문 지식과 시간, 그리고 막대한 인력이 필요했다. 그러나 오늘날 생성형 AI 시스템을 활용하면 즉각적으로 사실처럼 보이는 이미지와 설득력 있는 서사, 조작된 증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AI산출물은 단순히 분열을 증폭시키는데 그치지 않는다.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갈등의 씨앗을 뿌리고 새로운 균열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AI는 실제로 존재하진 않는 사회운동, 가상의 논란, 심지어 인위적인 공적 인물까지 생성할 수 있다. 이는 결국 현실세계의 개인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정치적.사회적 결과를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주 최태원 에스케이(SK)그룹 회장을 만난 데 이어 이번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오는 25일 청와대에서 이 회장과 만나 AI 및 반도체 산업 발전 방향과 전략, 대규모 지방 투자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대통령은 23일 “반도체 호황으로 주식시장 급성장이라는 눈부신 성과가 나왔지만, 그 이면에는 자산 양극화라는 그늘도 짙게 드리우고 있다”며 “특히 안정적 일자리와 소득을 통해 자산을 형성할 기회 자체가 부족한 청년세대는 가장 큰 소외자들”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진단한 뒤 “정책 전반에 걸쳐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한 세심하고 노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역대급 성과급, 역대급 코스피 지수도 자신에게는 딴 세상 얘기라는 청년들의 소외감을 정부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세대가 직면한 이런 문제를 일거에 해소할 ‘왕도’는 없다. 있다면 이미 실천했을 것”이라며 꾸준한 정책적 노력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 일환으로 청년 미래 적금 신청이 시작됐는데, 청년들의 안정적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 홍보와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청년의 삶 전 영역에서 기회의 사다리를 획기적이고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AI가 생성한 가짜 정보의 등장은 심리전의 양상이 근본적 변화했음을 의미한다. 전통적인 선동적 메시지가 여론을 바꾸는데 변화했음을 의미한다. 전통적인 선동적 메시지가 여론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AI기반의 선동적 메시지는 현실 인식 자체를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개인의 두려움과 편향, 취약성에 맞춰진 거짓정보에 노출되면 사람들은 서로 완전히 다른 정보 세계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이러한 개인화된 정보 환경에서는 서로 상충하는 정보를 조정하고 사회적 합의에 이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진다.
여기에 AI가 피드백 고리로 결합되면 그 영향력은 더욱 강력해진다. AI시스템은 개인마다 감정적 자극이 가장 효과적인지를 빠르게 학습하고, 최대의 영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정교하게 개인화 한다.
그 결과 디지털 선동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정밀 유도 무기에 가까운 심리적 영향력의 수단으로 변화한다.
오늘날의 정보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례 없이 낮은 비용으로 수행된다. 여기에 생성형 AI까지 결합되면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불만을 확산하며, 반족과 적개심을 부추키는 콘텐츠를 대량으로 생성.유포하는 것이 가능해 이제 AI는 분노와 공포 정치의 ‘악마의 키스’다.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保守 좀먹이지 않은‘6.29 선언 39년’ 補修 원한다!! (0) | 2026.06.29 |
|---|---|
|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백범 암살&미군철수 없다면 ‘동족 상잔悲劇’ 없었다” (0) | 2026.06.26 |
|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軍계급 개편➦배풀떼기 똥별 줄이고 ‘모병제’전환 (0) | 2026.06.23 |
|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세계최고 인구감소‘대한민국’➫“難民서 답 찾자!” (0) | 2026.06.20 |
|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세계최고 인구감소‘대한민국’➫“難民서 답 찾자!” (0) | 2026.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