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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 激怒’위한 民衆 입 지퍼 채우려 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난 88년 8월 MBC TV '뉴스데스크' 생방송 도중 한 남자가 스튜디오로 뛰어들어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 사고는 내 귀에 도청장치’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 극단은 이 사건을 소재로 연극을 만들었으며 2000년대 초반 4인조 록밴드 그룹은 아예 팀 이름을 '내 귀에 도청장치'로 지었다. 2010년 10월 방영된 MBC ‘뉴스데스크’ 40주년 특집 방송에 나온 당시 앵커였던 강상구씨는 “아마 이 사고가 생방송 뉴스치고 교과서에 올라갈 정도로 유명해져서, 지구를 세 바퀴는 돌지 않았나 싶다. 생방송이니 뉴스 원고를 수시로 기자가 들락날락해서, 속보 원고를 주러 온 줄 알았다. 얼마나 당황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했다”고 했다. 매년 9월30일은 개인..

사회 2024.09.3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대한민국 안보, 구멍 뚫렸다➦정보요원 정보유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미국 검찰이 한국 정부를 대리했다는 혐의로 중앙정보부(CIA) 출신 대북 전문가 수미 테리를 기소해 충격파를 던진 게 불과 얼마 전 일이다. 뉴욕 검찰이 제출한 증거를 통해 국가정보원의 아마추어 같은 정보 활동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요원들이 수미 테리에게 명품 매장에서 고가의 선물을 사주거나 함께 식사하는 모습 등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대한민국 최고 정보기관의 허술한 행태에 국민은 경악했다.그로부터 불과 열흘 만에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발 더 큰 ‘사고’가 공개됐다. 북한·해외 정보 수집과 첩보 업무를 맡은 정보사의 한 군무원 노트북을 통해 우리 첩보요원 신상 등 최대 수천 건의 기밀정보가 북한에 유출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정보 유출 후폭풍은 가시화됐다. 일부 요원들의 경우 ..

사회 2024.07.2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윤석열정부, 寬容 없고 劍으로 民衆 목 향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백성이 소망하는 바는 하늘도 반드시 따라주는데, 어떻게 백성의 뜻에 순응하는 일을 먼저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지금으로부터 374년 전인 1649년, 막 즉위한 서른 살의 조선왕조 17대 국왕 효종에게 한 노(老)대신인 김육이 대동법(大同法)을 시행하자며 구구절절한 글을 올렸다. 조선왕조의 재정개혁을 이끈 한 경제 관료는 개혁의 정당성을 ‘국가의 필요성’에서 찾았다. 왕조시대 이후 민주주의가 자리 잡은 공화국으로 바뀐 대한민국, 이 필요성은 死藏되었다. 국가라는 공동체가 추구해야 할 가장 큰 원칙은 결국 ‘가진 자’들 보다는 ‘가지지 못한 자’들을 위해야 한다는 걸 우리는 김육의 집념에서 찾아야 한다. 11월 16일은 1995년 유네스코가 불관용의 위험성에 대한 대중의 인..

사회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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