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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재보선]“舊官이 落官” | ||||||||||||||||||
“民心 저버린 공천, 부메랑으로 돌아올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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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舊官(구관)이 명관이다’는 명언이 오히려 舊官은 落官(낙관)이다’라는 부메랑으로 되돌아 올수 있다. 이는 지금 여당에서 거론되는 인사들에서 찾아 볼수 있다. 김태호 전경남도지사, 엄기영 전MBC사장. 우선 강원도지사 선거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엄기영 전 MBC사장이 출마선언을 했다. 그러나 엄 전사장은 전국적으로 광우병 괴담으로 떨게해 ‘광우병 촛불집회’을 불러온 ‘PD수첩’으로 인해 현정부와 보수단체로부터 자의반 타의반 사퇴를 종용받았다. 그후 사퇴한 엄 전사장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권유받았으나 고사했다. 그러던 그가 말을 뒤집고 한나라당號를 타고 강원도지사에 출마를 한 것이다. 또 엄 전 MBC사장이 사직후에 MBC고문 자격으로 수억대의 연봉과 각종 지원을 받아온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최근 보도한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엄기영 전 MBC사장은 사장직 사퇴 직후인 지난해 3월 MBC고문으로 추대됐다. 엄 사장은 그후 이달초 고문 대우가 종료될 때까지 고문직 수행에 따른 보수와 활동비 명목으로 매달 1천150만원씩, 총 1억3천800만원의 연봉을 지급받았다. MBC는 또 별도로 에쿠스 차량과 운전기사도 지원했다. MBC는 이와 별도로 엄 전 사장이 지난해 2월8일 사장직을 중도 사퇴하면서 남은 임기에 1년에 대해서도 보수 보전 규정에 따라 '본봉의 절반' 가량을 지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문 연봉까지 합하면 수억원대 고액 연봉을 받은 것. 이런 엄 전사장은 언론인으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이율배반적인 행위다. 또 경남 김해 을 보선에 각종 부적절한 행위로 총리 문턱에서 떨어진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한나라당은 적극적으로 공천하려 나섰다. 그러나 총리 공청회에서 김 전 지사의 부적절한 행위를 손바닥 뒤집듯이 공천하려는 것은 당선되고 보자는 식의 막가파의 공천이다. 특히 한나라당은 공정한 공천을 위해 공천개혁특위를 구성해 공천개혁안을 만들고 있는 마당에 이같은 묻지마 공천을 재보선에 악영향으로 작용할수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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