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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 3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과천‘로또 당첨’,敗家亡身➘부정청약 390건 적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제2 강남’이라고 자부하는 경기 과천, 양가 모친 위장전입해 아파트 당첨돼 쇠고랑을 차게 됐다.A씨는 남편, 세 자녀와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면서 각기 다른 지역에 사는 모친과 시어머니를 본인 집으로 위장전입시켰다. 청약 가점을 받기 위해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것처럼 가장한 것으로, 실제로 A씨는 과천에서 청약가점제 일반공급으로 당첨됐다.그러나 A씨 집에서 중·고등·대학생인 세 자녀와 모친, 시모까지 다 같이 거주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정부가 조사한 끝에 위장전입 사실이 밝혀졌다.실제 부부가 아닌 B씨는 C씨와 공모해 인천 아파트에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청약하고는 당첨되자 혼인신고를 했다. 이들은 계약 후 법원에 혼인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해 미혼자 신분을 회복했다가 정부 점검에서..

경제 2025.04.3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카뮈“자살,위대한 예술작품처럼 고요속 준비中”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살인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다. 그러나 삶에는 정확한 의미를 부여하기가 어렵다.자살은 위대한 예술작품처럼 마음의 고요함 속에서 준비된다. 삶의 이유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확실한 죽음의 이유도 갖고 있다.”‘이방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카뮈의 말이다.한국인의 ‘삶의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자살률이 증가하며 대한민국의 공동체가 무너지고 있다봄은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계절로 이른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살 통계연보에 따르면 봄은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계절로, 2021년부터 3년간 월별 자살사망자 수가 봄(3~5월)이 겨울(12~2월)보다 20%가량 많..

사회 2025.04.2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難破 대한민국號, 지금 충무공 배 12척 필요하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병신년 3월 17일. 저녁 나절에 나주 판관이 보러왔기에 술에 취하도록 먹여보냈다. 이날 밤에 식은 땀이 등을 적셔서 옷 두겹이 다 젖고 이부자리까지 젖었다. 몸이 불편했다.✵병신년 3월 21일. 초경에 토사곽란(吐瀉藿亂, 위로는 토하고 아래로는 설사하면서 배가 아픈 병)이 나서 한참 구토를 했는데 자정에 조금 가라앉았다. 앉았다 누웠다 뒤척이며 공연한 고생을 하는 것 같아서 매우 한스럽다.✵정유년 12월 1일. 아침에 경상 수사 이입부가 진중에 왔다. 나는 복통을 앓아 늦게 수사를 만나고 그와 함께 이야기하며 종일 대책을 논의했다.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조선의 승리로 끝낸 영웅 이순신. ‘철인’ 처럼 보이는 그가 사실은 상상을 초월하는 강한 압박감과 격무, 스트레스로 크고 작..

정치 2025.04.2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널문다리, 8년간 자물통➬“1+1=3 ‘지렛대의 힘’ 찾자!!”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에는 지금 판문점은 개성부(開城府) 판문평(板門平)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는 이 부근에 널문다리(門橋)가 있었기 때문이었다는 설과 이 마을에 널판지로 만든 대문(널문)이 많았기 때문에 ‘널문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임진왜란 당시 선조의 피난을 돕기 위해 백성들이 임진강에 대문 널빤지로 다리를 만든 것에서 유래한 널문리를 한자로 고쳐 쓴 판문교(板門橋)라고 불렀다.‘개성군면지’에 의하면 판문교는 개성쪽에서 널문리를 지난 지점에 위치한 것으로 되어 있다. 6·25전쟁 직전 널문리는 경기도 서북쪽의 장단군 진서면 선적리(仙跡里)와 개풍군(開豊郡) 봉동면(鳳東面) 침송리(針松里)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농촌 마을이었다.그러나 휴전회담이 이곳에서 진행되면서..

카테고리 없음 2025.04.27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훌륭한 작가 훔치고 열등한 작가 베낀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훌륭한 작가는 훔치고, 열등한 작가는 베낀다”세계적인 기업 삼성 갤럭시와 애플의 아이폰이 특허권 침해를 놓고 소송이 벌이듯이 지금 세계는 지적재산권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4월 26일 ‘세계 지적 재산의 날’을 맞아 소설가 엘리어트가 남긴 말이 되새겨진다.세계 지적 재산의 날(World Intellectual Property Day)는 UN 산하의 세계 지식 재산권 기구(WIPO)가 2000년에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지난 1970년 4월 26일 세계 지식 재산권 기구가 현재의 체제로 출범한 데서 해당 날짜로 지정되었다. 우리나라가 작년 관련 통계 작성 후 처음으로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식재산권(지재권) 무역수지란 산업재..

문화.스포츠 2025.04.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法위 군림 尹, 철퇴 내렸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저울은 가벼움과 무거움을 있는 그대로 달수 있지만 움직인다면 바르게 달수 없다” 이는 중국법가 한비자가 설파한 것으로 죄와 벌이 균형을 이뤄야 법의 권위가 선다는 뜻이다.법은 저울이자 칼이다. 형평성과 엄정함이 생명이다. 사물이나 현상을 해석할 때 그 기준이다. 어떤 이유로든 잣대가 흔들리면 남을 승복 시킬 수 없다. 한치의 더함이나 뺌없이 법과 양심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4월 25일은 제58회 법의 날이다.지금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일성이 다가온다. 자신을 모르면 자신만 망치는 게 아니라 가족을, 나아가 민족을 괴롭힌다.지금 대한민국은 소크라테스의 ‘악법도 법이다’아니고 빵 하나 훔쳐 먹은 ‘장발장’, 지난 1995년 개봉한 영화 ‘쇼생크 탈출’, ‘빠비용’같은 ..

사회 2025.04.2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잔인하고 불필요한 동물실험 ‘이제 그만~!!’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세상은 못 바꿔도 실험동물의 삶은 바꿀 수 있죠”유영재 비글구조네트워크 대표24일은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제정한 지 꼭 44년이 되는 날이다.영국의 생명공학센터인 헌팅던 생명과학연구소에 따르면 동물실험 결과가 인간 임상시험에서도 나타날 확률은 5∼25% 수준이다.이런 논란에도 해마다 각종 실험에 사용된 동물은 계속 늘고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가 2024년 7월 발표한 ‘2023년도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 운영실적 및 동물실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전체 실험 동물은 약 458만마리로 집계됐는데, 이 중 약 225만마리가 E등급 실험에 사용됐다. 전체 실험 동물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 2017년 당시에는 E등급 실험 동물의 비율이..

사회 2025.04.24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교황,‘지구는 아프다’ 새로운 기후변화 경고➽“한반도 4계절 없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구의 온도를 측정하면 지구에 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며, 지구는 병들었다. 우리는. 자연을 보호하고, 우리의 개인적, 지역적 습관을 바꾸는 데 전념해야 한다.” 21일 선종한 세계 가톨릭 교회 수장 프란치스코 교황, 지난 2024년 9월의 의도에 “지구의 외침을 위해(for the cry of the Earth)”에서 국가와 개개인의 각성을 촉구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12년 동안의 교황 임기 내내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황은 자신의 영상 미시지에서 기후 변화에는 “생태학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측면도 고려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교황은 “이러한 재난의 결과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들, 홍수, 폭염 또는 ..

국제 2025.04.23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AI시대, 愚問던진다!!➦인간마저 디지털 노예化”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미래에 디지털 경제가 심화되면 인간마저 디지털화된 정보 재화가 될 수 있다. 진정 필요한 것은 컴퓨터를 수단으로 충분히 활용하면서 우리의 인간성이 확보된 미래다. 우리는 더욱더 인간다워져야 한다”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는 저서『초예측』에서 프랑스 경제학자 다니엘 코엔의 예측이다.20세기 말에서 21세기 초에는 컴퓨터, 인터넷 등 정보 통신 기술을 동력으로 하는 3차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그로 인해 사람들, 사물들 사이에 새로운 연결망이 구축되어 토머스 프리드먼의 주장처럼 세계는 평평해졌다. 그 뒤를 이을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이 이끌고 있다. 인공지능은 건강과 의료, 주거, 교육, 식생활 등 우리 삶 전반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다. 또한 일의 형태와 성격에도 큰..

경제 2025.04.2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과학의 날 현주소, 장영실 후예는 없는 亡國路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장영실“왜 그런 어려운 길을 혼자 가시려고 하시옵니까? 전하!!!...”세종“혼자라니... 나에겐 자네라는 벗이 있지 않은가...”세종“영실이... 자네 눈엔 뭐가 보이나?...”장영실“전하의 나라가 보이옵니다...”세종“영실이... 자네가 고생이 많았네...”』2021년 12월에 개봉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나오는 조선시대 최고의 발명가였던 장영실과 당시 왕이었던 세종의 이야기다.장영실은 세계 최초로 비의 양을 측정하는 측우기를 만든데 이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한 시간이 되면 스스로 소리를 내서 시간을 알려 주는 물시계인 ‘자격루’, 혼천의(밤하늘의 달과 별이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하여 계절과 시간을 알 수 있었던 기구), 앙부일구(..

경제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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