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日오염수 방류➜尹“무대응이 최상책”

능산선생 2023. 11. 8.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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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울산 남구가 동물 학대라는 시민·환경단체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일본 다이지에서 수입해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 들여온 큰돌고래 2마리 가운데 1마리가 4일 만에 폐사했다.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에선 200910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큰돌고래 8마리가 반입되고 새끼도 2마리 낳았으나 새끼 2마리를 포함해 6마리가 잇따라 죽었다.

지난 2017214일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일본산 수입 큰돌고래 4일만에 폐사했다.

방사능(放射能, radioactivity)이란 라듐, 우라늄, 토륨 따위 원소의 원자핵이 붕괴하되면서 방출하는 극소 미세 성분을 말한다.

방사능 물질은 폭발하지 않는다. 강한 폭발이나 열로 인한 피해가 전혀 없다. 그 대신, 방사선을 방출하여 사람들의 세포를 파괴한다. 골수 세포가 특히 위험에 처하게 된다. 골수 세포가 죽으면 출혈과 면역계의 붕괴 등 여러 가지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화학 무기는 일단 산소와 습기와 접촉하게 되면 약해지는 것과는 달리, 방사능 물질은 여러 해 동안 계속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짧은 시간에 다량으로 방출된 방사선은 뼈 조직과 혈액 세포를 모두 손상시키며, 방사선 숙취와 죽음을 초래한다.

지금 한반도를 둘러싸고 방사능 누출 악몽이 엄습하고 있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명 '처리수')3차 해양 방류를 지난 2일 오전 개시했다. 도쿄전력은 이번 3차 방류에서 1, 2차와 마찬가지로 약 17일간에 걸쳐 약 7,8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3차 방류의 직전 준비 작업으로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 바닷물과 섞은 뒤 대형 수조에 담아둔 오염수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를 충족한 것을 지난달 31일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9일에는 3차 방류할 오염수 시료에서 탄소-14, 코발트-60, 스트론튬-90, 아이오딘-129, 세슘-137 등 방사성 핵종이 미량 검출됐지만, 고시 농도 한도를 밑돌아 방류 기준치를 만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도쿄전력은 지난 824일부터 911일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788톤을, 지난달 5232차 방류분 7,810톤을 각각 원전 앞 바다로 흘려보냈다. 2차 방류 기간이었던 지난달 21일 방수구 근처에서 채취한 바닷물은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 하한치보다 높은 리터당 22베크렐()로 확인되기도 했다. 이는 오염수 방류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오염수 31,200톤을 처분할 계획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오염수 133만여 톤이 보관돼 있다.

이와관련 오염수 민심 안 좋으니 윤 대통령 오염수 방출에 대해 지난 韓美日 정상회담에서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국내에서 와서는 도망 치고, 차관이 발표하는 비겁한 행동을 보였다.

특히 윤석열 정부만큼 일본 정부에 호의적인 정부는 없기 때문에, 일본 정치가와 언론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일본 가치관과 가장 일치하는 대통령으로 극찬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 한국의 보수 정권 가운데 역대 이런 보수 정권은 없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고 한다.

윤석열 정부의 친일 외교가 정작 일본의 정책 변화를 제대로 읽고 대응하지 못하면 MB정권 초 미친소가 아니 庚戌國恥가 환생할 수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스스로 원전 오염수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서 여론을 달래주고 있으니 이거야말로 이심전심이고, 일본이 해야 될 일을 스스로 한국 정부가 해주고 있는 것에 대해 일본 정부는 고마워하고 있다. 이참에 독도의 날(1025)을 앞두고 박정희의 독도 폭파아닌 독도를 獻呈(헌정)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참된 정치가를 현존하는 정치구조를 보조하고 개선하고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즉 혁명가이기보다는 개혁가로서 생각하고 있다. 즉 법과 정치체제의 기술자로서 참된 정치가는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이 다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행하는 사람이다.

한비자는 군주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지 밖으로 드러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그 이유는 자칫 감정 표현을 앞세우다보면 주변의 신하들이 군주의 심기를 지례짐작해 전쟁을 부추기거나 자신들의 의도대로 군주를 조정할 위험성이 도사리고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압구정 정권(압수수색, 구속기소, 정쟁만 몰두하는 정권)의 대한민국 대통령은 이와는 동떨어진 행동으로 民衆을 구렁텅이로 집어넣어 닥쳐오는 동절기에 餓死하려고 한다.

1896년 베크렐이 최초로 방사선을 발견한 날 118국제 방사선의 날’, 인간의 생명을 구하는데 사용하지 잘못 쓰면 독이 되는 동전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도시생활의 날에 명심보감의 太公曰 瓜田不納履 梨下不整冠(태공왈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태공이 이르기를, 남의 오이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고 남의 오얏나무 아래에선 갓을 고쳐 쓰지 말라) 명언을 일본을 되새기며 행동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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