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누구 위해 재야의 종 울리나?!”➽李대통령,‘정교분리’수호

능산선생 2025. 12. 31. 05:52
728x90
반응형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어느 누구든, 그 자체로서 온전한 섬은 아니다. 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며 대양의 일부다. 어느 누구의 죽음이라 할지라도 나를 감소시키나니, 왜냐하면 는 인류 속에 포함돼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누구를 위하여 종이 울리는지를 알고자 사람을 보내지 마라. 종은 그대를 위해 울리기에.”

미국의 소설가이자 언론인인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Ernest Miller Hemingway, 1899. 07~1961. 07)<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제야의 종은 조선 태조 때 도성의 문이 개폐됨을 알리기 위해 종을 친 것에서 유래했으며, 1953년부터 새해맞이 행사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제야는 어둠을 걷어낸다는 뜻으로, 한 해의 마지막 어둠을 걷어내고 새 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제야의 종은 33번 울리는데 이는 불교의 ‘33(三十三天)’, 즉 하늘의 경지를 상징하는 숫자에서 비롯됐다.

조선시대 보신각종도 새벽에 33번을 쳤던 전통이 있었고, 이 숫자가 그대로 이어져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33번의 울림이 된 것이다. , 33번의 종소리는 하늘에 닿는 인간의 기원, 모든 생명을 위한 평화의 염원을 담은 상징적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을사년 푸른 뱀띠해 2025, 누구를 위해 제야의 종소리가 울렸나?

이재명 대통령은 정교 유착은 민주주의 위협이라며 헌법에 보장된 정교분리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30일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과 관련, “특검만 기다리기 그렇다며 경찰과 검찰이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첫 국무회의에서 “(통일교·신천지 특검 논의가) 너무 지지부진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정교 분리 헌법 원리를 어기고 종교가 정치에 직접 개입하고 매수하고 유착한 부분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의 미래, 나라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이 되면 그 때 넘겨주든지 하더라도 그 전에 검찰과 행정안전부가 상의해서 누가 (수사를) 할지, 아니면 같이 할지 정해서 팀을 한 번 구성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경찰과 논의해보겠다. 합동수사본부를 만드는 게 적절한 건지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필요하다면 정부 차원에서 특별수사본부를 준비하는 것까지도 검토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다.

종교는 번민하는 자의 한숨이며 인정없는 세계의 심장인 동시에 정신없는 상태의 정신이다. 그것은 민중의 아편이다. 민중의 환상적인 행복인 종교를 폐기하는 것은 민중의 현실적인 행복을 요구하는 일이다. 민중에게 쟈신의 상태에 대해 그리는 환상을 버리라고 요구하는 것은 그 환상을 필요로 하는 상태를 버리라고 요구하는 일이다. 민중에게 자신의 상태에 대해 환상을 버리라고 요구하는 것은 그 환상을 필요로 하는 상태를 버리라고 요구하는 일이다. 따라서 종교에 대한 비판은 종교를 후광으로 하는 고통스러운 세계에 대한 비판을 내포하고 있다.” 이는 마르크스가 <헤겔법철학 비판>에 말한 것이다.

마르크스는 종교를 아편으로 보면서 육체적 고통이 없어지면 아편을 피울 이유도 없다고 했다.

종교의 자유, 그 뿌리를 개혁교회의 대헌장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20장에 두고 있으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미국 수정헌법 제1조와 우리나라 헌법 제20조를 위시해서 자유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다.

종교의 자유는 내면적인 종교 양심의 자유를 비롯해서 종교적 신념을 외부적으로 표현하는 예배의 자유, 종교적 집회와 결사의 자유, 종교 비판의 자유, 선교의 자유, 종교교육의 자유 등을 내용으로 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20조에서는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라고 하여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그 근원은 고려시대부터 내려오고 있다.

고려는 불교, 조선은 유교를 국교로 삼았으나, 불교, 도교, 무속신앙 등 다른 종교도 예외로 신앙할 수 있는 종교의 자유가 있었다. 특히 조선 왕실 같은 경우에는 무학대사로부터 시작된 건국인 만큼 왕실의 종교로 불교를 이용하면서 민간 신앙으로서 불교는 적극적으로 탄압하여 사찰을 산속으로 쫓아냈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종교가 헌법에 보장된 탓인지 이번에 기도 아닌 굿판을 벌였다. 이런 굿판에 신천지에 대못을 박았던 이재명 대통령이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굿판을 뒤엎었다.

20대 대통령 선거 결과 윤석열 48.56%, 이재명(JM) 47.83%, 심상정 2.37% 등의 득표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윤 후보와 이 후보간 표차는 0.73%.

결국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48.56%(16394815)의 득표를 얻으면서, 47.83%(16147738)를 얻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0.73%(247077) 차이로 당선됐다.

30만명에 달한다는 신천지교회 신도가 전부 윤석열 당선인으로 표를 던졌다고 볼 수 있다고 일부에서는 제기한다.

신천지가 특정 정치 세력에 편향하여 조력하고 있다기보다는 자신들이 유리한 관계에 따라 그때그때 입장을 변경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 노골적인 정교유착 행태는 의외로 효과를 보고 있는데, 코로나 사태만 하더라도 극도로 악화된 대중 여론에 비해 여야 양측으로부터는 큰 비난을 받고 있지 않다. 반대로 신천지 공식 행사에 여야를 막론하고 축전을 보내거나 각종 표창장을 준 정치인들이 있으며, 정치권 내에서는 아예 신천지 폐쇄에 반대하면서 신천지의 명줄을 유지하게 하려는 파렴치한 정치인도 나올 정도다. 10년에 한 번 꼴로 정권이 교체되어온 대한민국 정치의 특성상 집권 여당의 뒤를 따라다니던 철새짓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20174월에는 국민의당이 신천지와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국민의당 강원도당에서 201611월부터 2달 동안 가입시킨 당원 700여 명 중 대부분이 신천지 신도로 의심되며, 모바일 등록 당원 500여 명 중 80%가 신천지의 원주 본부가 있는 원주시 태장동, 우산동에 살고 있다는 것을 강원도당 관계자가 밝히기도 했다.

201911월에 신천지 측에서 이낙연 전 총리를 포섭하려 시도했던 것이 드러났다.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229일에 밝힌 내용으로, 신천지 산하 조직인 HWPL 이름으로 접근했었다 밝혔다. 신천지 소속 단체인 걸 알고 거절했다. 202032일 오후 3시에 이만희 교주가 경기도 가평 평화의 궁전에서 공개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이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이 쓰여진 시계를 차고 나와 논란이 되었다.

그만큼 신천지가 적극적으로 정교유착을 시도하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그러니 코로나 19 사태때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직접 경기 과천 신천지 성전을 폐쇄했으니 30여만명의 신도의 표가 어디로 가겠는가?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유착 국정농단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지난 923일 구속됐다. 한 총재가 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고 구속된 건 20129월 단독으로 통일교 총재직에 오른 이래 처음이다.

이렇게 일부 종교가 적극적으로 정교유착을 시도하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그러니 코로나 19 사태때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직접 경기 과천 신천지 성전을 폐쇄했으니 30여만명의 신도의 표가 어디로 가겠는가?

대한민국은 세계 각국 중에서도 이 같은 종교의 자유를 헌법에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종교의 자유가 자기이익집단을 위해 방종으로 나타나 국민을 괴롭히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해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이명박정권 시절 MB는 한 종교행사에서 목사앞에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여 대한민국의 위신을 추락시켰다..

이에 대해 이재명정부는 헌법 제20조에 어긋나는 종교단체에 대해서 법에 정해진 절차에 처리한다는 것이다.

종교의 자유를 악용, 지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종교전쟁으로 몰아넣는 행태에 대해 우리 사회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