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한국 전쟁으로 온 나라가 혼란에 빠지게 되자, 금순이 남매도 피난을 떠난다.
가장 혼란스러웠던 1.4 후퇴 당시 흥남 부두에서 헤어지게 된 남매는 그 후로 다시 만나지 못한 채 살아간다.
애써 서로 찾아보려 노력하지만 매번 수포로 돌아가고 지친 금순은 끝내 병을 얻어 몸져 눕고 만다.
이에 친구들이 그녀를 도와 오빠를 찾게 되었으나 그녀의 병세는 이미 절망적이다. 오빠는 금순을 안고 죽어서는 안된다고 몸부림 치지만, 금순은 오빠의 행복을 빈다..
철수하는 LST미국 군함을 얻어 다려고 몰려든 북한 피닌민들, 철수(후퇴)하는 미국 군함을 타기위에 흥남 항구에 몰린 탈북자들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어선과 군함 후퇴하는 다국적군과 피난민의 북새통속 UN군과 피난민14000명을 태우고 흥남부두와 군수물자를 폭파했다,
흥남역을 출발한 마지막 열차기 부산을 향해 목메인 기적 소리를 울리며 칙칙폭폭...북한을 출발한 피난 열차의 종착역은 무조건 부산역이였다.
화차안이 좌석이 없자 화차위에도 피난민이 기득, 기적소리와 함께 흥남애서 부산까지 달리는 열차가 힘겨운듯 목메어 운다.
굳세여라 금순아는 꿀꿀이죽(미군의 음식쓰레기)과 다목적군의 군복으로 추위를 견뎠다.
추억에 뻥튀기는 그들의 밥벌이였다.
2026년 병오년, 멈추지 않고 새로운 길을 열고 달려 나가는 ‘적마’의 기운을 받아 대한민국의 마차가 더 크게 뛰어오르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
이러한 가운데 ‘1.4후퇴’ 70년이 되는 날, 이재명 대통령이 ‘1.4후퇴 원흉’인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이 6.25 동란에 참여치 않았다면 한반도는 통일국가 돼 중국과 소련등 3국 체제를 구축, 안중근 의사의 ‘동북아 공존의 시대’가 열렸을 것이다.
인천 상륙 작전 이후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리던 북한군은 삽시간에 거의 모든 북한 지역을 내주게 되었다. 북한 임시정부는 압록강변에 있는 임시수도 강계시에 틀어박혔고, 지도부는 가족들을 중국으로 망명시켜야 했다. 한국군은 평양시를 함락하고 압록강에 도달했으며, 미군은 장진호에 집결하여 북한의 임시수도 강계를 향한 마지막 공세를 준비하고 있었다. 김일성과 박헌영은 단시간에 남한 지역을 공산권의 영향하에 둘 셈으로 전쟁을 일으켰다가 거꾸로 자신들이 완전히 망해버릴 지경에 이르렀다.
이미 대부분의 병력을 상실하고, 인구밀집지역을 모조리 국군과 유엔군에게 점령당해 더이상 병력을 모을 만한 영토조차 남지 않은 북한은 자력으로 점령지를 방어할 능력을 상실하였다. 1951년부터 인민군 장교들을 만주 조선족 농촌지역으로 보내 인민군을 모집할 지경이었고, 남은 병력은 영원 이북에 1개사단, 숙천에 1개 사단, 박천에 1개 전차 여단, 장진 부근에 1개 공병연대와 전차연대가 잔존해있었다고 한다. 북한 정권이 궤멸당하는 것은 그야말로 시간 문제였으며, 이미 임시사령부를 만주에 꾸려놨고 외부의 도움이 없다면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 도망치는 수밖에 없었다.
이에 북한은 소련의 이오시프 스탈린에게 긴급히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소련군이 참전한다면 자칫 6.25 전쟁이 제3차 세계 대전으로 확전될 것을 우려한 스탈린은 이를 거절하였고, 소련군 전투부대의 직접적인 참전은 제한되었다. 소련은 공군을 압록강, 두만강 국경지대에서 활동하게 하는 것 외에는 북한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도 않았으며, 사실상 중국 혼자 북한을 지원했다.
당시 마오쩌둥은 중국 최대 권력자였지만 아직 절대권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한반도 파병 문제는 마오쩌둥 한 사람이 내리기엔 너무나도 중대한 결정이었기 때문에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결국 중국 인민지원군의 한반도 파병이 결정됐다.
동북아시아의 정세상 북한 존속은 중국에 필요했다. 일단 북한 정권이 무너지면, 미국의 영향이 미치는 통일 대한민국과 소련이 당장 국경을 맞대게 된다. 소련은 한반도가 남한에 의해 통일된다 해도 국가의 중심인 수도 모스크바와는 거리가 먼 구석 극동 지역이라서 조금 맞대도 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중국은 수도 베이징시가 한반도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경각심을 심하게 느낀 것이다.
한국이야 어차피 최빈국이지만 이미 미국이 한반도에 개입할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이상 통일한국의 미래가 어찌 될지는 몰라도 최소한 한국을 기반으로 미국과 직접 대치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기는 것은 확실했기 때문이었다. 미국에서 배를 타 상륙을 거쳐 이동하는 것과 처음부터 한국에서 이동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다.
영국의 학자이자 언론인 마틴자크의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서’서 “중국의 성장으로 동아시아에는 과거 조공시스템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말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해양 지양을 거부하고 수백만명의 목숨을 바쳐가며 총길이 2만km를 넘게 쌓은 만리장성처럼 중국은 고립돼 자기주장만 고집하는 ‘때국놈’이라는 표현이 맞다.
수백만명을 목숨으로 쌓은 만리장성이 존재하는 한 ‘성에 갇혀 있는 쥐’처럼 중국은 중세기시대의 위상을 남용하면 G2가 될 수 없다. 만리장성을 허물고‘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는 칭기즈칸의 언행으로 세계를 포용할 줄 알아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을 경우 80년대 ‘북극 곰’ 소비에트가 붕괴된 것처럼 49여개 민족으로 구성된 ‘붉은 곰’ 중국도 산산조각이 날것이다.
‘世界潮流 浩浩蕩蕩 順則之生 逆則之死(세계조류 호호탕탕 순즉지생 역즉지사:시대조류에 순하면 흥하고 역하면 망한다)’ 중국은 중국혁명의 아버지 쑨원 선생의 휘호를 중국은 지금 역주행하고 있다.
성격도 급해서 그물에 잡히자마자 바로 죽은 밴댕이, 이를 본 어부가 속이 작기때이라고 여겨기자 좁고 옹졸한 사람을 밴딩이에 비유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음 씀씀이를 뜻하는 말로 ‘밴댕이 소갈딱지’라고 말한다.
맞다. 소수민족을 제압한 진시황은 진나라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수천만명의 목숨을 앗아가며 만리장성을 쌓아 쇄국정책을 강행했지만 대륙 해양을 향하는 징키스칸에게 무릎을 꿇수 밖에 없었다.
중국은 한반도의 통일을 영원히 원치 않고 있다. 이는 중국은 한국이 주도하는 한반도를 자국 영토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대한민국이 통일 한국에 이르게 된다면 고구려 역사에 대한 재논의가 서서히 진행될 수도 있다. 현재 중국의 흑룡강(헤이룽장)성, 길림(지린)성, 요녕(랴오닝)성 등 동북3성이 자리한 곳이 바로 고구려의 영토다. 특히 이 지역에는 대규모의 조선족들이 거주하기에, 소수민족들의 독립을 막고 이들 간의 통합과 안정을 정치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중국의 입장에서는 통일 한국 상황에 대해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중국은 스스로 창조, 개발한 모델이 없다. 외국서 들어온 문물로 이룩했으며 문물을 해외로 이전하지 못하게 하는 폐쇄경제정책으로 지금 G2가 됐다. 우리나라의 삼성과 LG의 중국 진출은 득보다 혹을 달고 있는 처절한 위기다. 몸만 빠져 나오고 기술을 중국으로 넘어가야 한다.
우리가 옛날에 들었던 ‘비단 장수 왕서방’이 다시 엄습한다.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김일성이 모택동이 장제스정부에 밀리자 소총을 지원해 반격으로 중국을 점령했다.
그러나 김정일 전 북한 북방위원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말처럼 ‘중국을 믿지 말라’는 말과 김위원장의 죽음 직전 김정은 위원장에게 유언한 ‘중국 믿지 마라’라는 말이 지금도 울려 퍼진다.
‘때국놈’의 기질인 중국이 춘추전국시대, 위진남북조시대, 오대십국시대, 군벌 시대처럼 조각조각 날지에 세계의 눈이 모아지면서 ‘밴뎅이 소갈딱지’가 현실화 될 수 밖에 없다.
“반미면 어때”라며 미국과 등거리 외교를 펴면서 중국과 근거리외교를 했던 고 노무현 전대통령은 미.중의 치킨게임속에서 맷돌같은 역할로 돌파했다.
‘1.4후퇴’ 70년만에 중국을 방문하는 이대통령은 마치 혹한기에 75년만에 ‘1.4후퇴의 설국열차’를 타지 않게 ‘광해군 실리외교’를 거울삼아 대중외교를 펴야 한다.
현인이 불렀던 ‘굳세야라 금순아’를 1월4일 새벽 듣는다!
『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도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던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 이후 나 홀로 왔다 나 홀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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