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인간이란 동물과 초인 사이에 놓인 하나의 밧줄, 심연 위에 놓인 밧줄이다. 그 줄을 타고 건너가는 것도, 멈추어 뒤돌아보는 것도, 두려움에 떨며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도 위험하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독일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의 말이 지금 우리 코앞에 닥쳤다.
지구가 연일 33도 이상 지글지글 끓면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 마치 ‘지구 종말 시계’가 곧 멈출 23시59분을 향하고 있다.
지구 종말 시계(The Doomsday Clock)는 핵무기 또는 기후 변화로 얼마나 인류 문명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 알릴 목적으로 제작된 시계와, 이와 관련한 캠페인이다. 시계바늘이 자정을 가리키면 종말을 의미한다.
‘지구종말을 멈춰주겠다.’면‘ 에어컨을 끊어라!’라는 말이 있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살인적 온도인 33도 육박하는 가운데 장마도 아닌 폭우가 할퀴고 갔지만 살인적 더위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호우로 인한 피해가 증가되는 원인은 지구 온난화로 장맛비 형태가 국지성 호우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 양산이 이틀 연속 최고기온 40도를 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 누적 사망자가 12명을 기록했다.
지난 30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통계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신고된 온열질환자 수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76명이다. 사망자는 경북 울진군과 전북 김제시에서 각 1명이 나왔다. 김제시는 이번이 두 번째 사망자 신고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12명이다. 경남 3명, 강원과 서울, 전북 각 2명, 제주와 경북, 경기 각 1명이다. 기존에 신고된 9명에 전날 2명과 지난 26일 경기 평택시에서 응급실에 온 온열질환자 사망 신고가 더해졌다.
지난 5월15일 응급실 감시체계가 가동된 이후 사망자는 5월 1명, 6월 1명, 7월 10명이 발생했다.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총 1638명이다. 지난 22일부터 하루 60명에 육박한 숫자를 기록하다가 주말인 25일 80명을 시작으로 닷새째 70명 이상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제 폭염은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재난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인류가 쓰고 버려진 쓰레기등 각종 요염물질이 지구온난화를 부추켜 엘니뇨 기상이변을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온난화는 남극의 빙하를 녹여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져 남태평양과 중국의 해안지대, 네덜란드등 국가가 바다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동식물 역시 기후변화로 고향을 떠나고 있다. 지난해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의 보고서에서도 100년내에 지구의 기온이 1.5~2.5도 상승하다면 지구 동식물의 20~30가 사라질 것이라는 극한 전망을 내놨다. 우리나라도 100년간 기온이 2도 상승하면 기후대는 현재보다 북쪽으로 150~550km 이동하게 된다.
히말라야 산맥의 빙하가 현재 속도로 계속 녹기 시작하면 50년 뒤에는 완전히 사라질 전망이라고 한다. 그러면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음으로써 빙하속에 숨어있던 고대세균과 바이러스는 일년동안 무려 10의 21제곱으로 상상조차 하기 힘든 개체수가 지금도 세계 곳곳에 방출될 수 있다.
이러한 고대 바이러스와 현대의 바이러스가 만나면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게 되고 과거 스페인 독감처럼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이 퍼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지구온난화는 극지대의 빙하가 해빙되면서 빗장이 풀리는 바이러스이다. 뿐만 아니라 해수면이 상승하여 극심한 가뭄, 식량감소, 폭염으로 인한 사망, 계절에 관계없이 생성 되는 슈퍼태풍, 강한 토네이도, 저지대 침수로 섬나라들의 국가 존망 등이 일어난다.
현재도 바이러스는 전세계 곳곳에 퍼져 있으며, 여기서 속속들이 새로운 바이러스가 추가 되고 있다.
살인적 폭염, 인간이 불러온 대재앙!
이것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이다.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의 요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네 가지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그리고 수증기다. 이 네가지 요인이 우리가 겪는 기후변화 문제의 70%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소가 배출하는 매탄은 앞으로 20년동안 기온을 상승시킬 잠재력이 이산화탄소 보다 무려 84배나 더 크다고 한다.
마르크스는 인간이 의식주와 교통 등 물질적 필요를 만족시켜 가면서 생존하며, 노동은 그 생존의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마르코스에 따르면 노동은 세계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계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뿐 아니라 노동자 자산에 대한 긍정을 가능케 한다. 인간은 노동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이 세상에 자신만의 기록을 남긴다.
이러한 인간이 파넣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멸종될 위기에 처하면서 “사람은 관 뚜껑을 덮고 나서야 그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다”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지금 우리 곁에 ‘디지털식’ 플랑켄슈타인의 괴물이 변화고 변신하고 자신의 창조자를 떠나는 세상을 펼쳐진다.
그래서 인류가 생존, 공존하기 위해서는 육식을 줄이고 자연에서 나는 먹거리로 개선해야 한다.
본인이 초등학교때 방죽 뚝방에서 소풀 몰이하며 소가 누은 소똥에서 쇠똥구리가 나와 대형 초식동물의 분변을 먹고 분해하면서 생태계의 청소부 역할을 이 시대에 학수고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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