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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총재가 노대통령 위에 있는 나라.

능산선생 2006. 9. 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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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 선생님이 필요할때


최고의 권력자위에 또 다른 권력자가 앉아 있다. 이러한 나라는 대한민국만 존재한다.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한국산업은행총재를 비롯한 국책은행 CEO들은 지금 대통령(연봉1억4천여만원)의 5배(6억9천여만원)나 많은 급여를 타며 호의호식하고 있다.


이들은 더 나아가 자기 식솔인 운전기사도 국영기업체 CEO와 맞먹는 급여를 받고 신변보호를 받고 있다.


한국은행 등 4개 기관의 청원경찰 218명과 운전사 88명의 평균 연봉은 각각 6300만 원과 6700만 원에 달했고 운전사 연봉이 9100만 원인 경우도 있었다.


일자리없어 거리를 헤매는 젊은 층이 포화상태인 지금 참여정부는 고통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들 목 채우기에 급급해 임금을 대폭 인상해 공공의 적이 되었다.


1억 4468만원의 연봉을 받았던 노무현 대통령이 올해는 11%인상된 금액인 1억 6124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차관급 이상 고위직의 임금이 이 정부 들어 3년간 11.4%오른 것으로 나타나 서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게 우리나라의 국책은행의 현 주소다. 국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참여정부를 내세운 노무현정부에서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배만 부르는 이런 행동이 곳곳에서 벌어지면서 나라 곳간은 갈수록 텅텅 비어만 가고 그 곳간은 다시 국민에게 전가돼 세금으로 채워져야 한다.


이조시대의 탐관오리가 다시 도래하는 시대다. 여기에서 우리는 녹두장군 전봉준선생님이 다시 떠오른다.


국가원수보다 더 녹봉을 받는 금융은행 CEO들이 있는한 다시 민중봉기가 일어날수 밖에 없다. 지금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 관료 및 외척세력들이 녹봉으로 받은 토지 및 뇌물로 인해 사회가 병들어가는 현실과 같은 실정이다.


정부기관의 CEO는 그래서 국민한테 편안함을 제공하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에게 고통을 주리 의자다. 여기에 이들 기관노조들은 국민에게 안전을 제공하는 노조가 아니라 자기 배만 채우는 귀족노조이다.


혁신을 치적으로 내세우는 노무현정권은 이런 귀족노조를 부수지도 못하고 오히려 보호장치를 제공하면서 그들을 원군으로 삼고 같은 배를 승선해 나라를 침몰시키고 있다.

정말 개탄스럽다.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사회 양극화가 극에 달할 때 우리 사회는 또 다시 민중 봉기가 일어날수 있다는 점을 윗분들은 귀담아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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