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요즘 웬일인지 상놈도 많고 미친놈도 많습니다. 요새 일본 말이나 좀 할줄 아는 사람들은 스스로 김상놈(김상), 박상놈(박상) 하더니, 미국 풍조가 들어와서는 어떤 사람들은 미쳤다 김(Mr. Kim), 미쳤다 박(Mr. Park) 하니까 말이지!”‘月南’ 이상재 선생, 미국, 일본등 제국주의 국가들이 대한제국을 침탈할 때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 외국인 풍조를 따라하는 사람들이 있자, 이같이 쓴소리를 했다.월남선생은 한국 사람들이 서로 부를 때 긴상(김씨), 복상(박씨) 하거나, 미국식으로 미스터 김(Mr. Kim), 미스터 박(Mr. Park) 하는 것을 볼 때마다 매우 불쾌히 여겼다. 어찌하여 한국 사람들을 제 나라 고유의 말이나 버릇대로 부르지 않고 일본인이나 미국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