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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외교 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美.中치킨게임➬李대통령,광해군&노무현 맷돌굴대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의 힘이 이들을 대적할 수 없다면, 헛되이 고지식한 주장만 내세울 것이 아니다. 그러면 나라를 위급한 경지로 몰아갈 수밖에 없다. 안으로 자강(自强), 밖으로 유화책을 써야 한다. 고려(高麗)와 같이 하는 것이 보국(保國)의 길이다.”광해군 시절, 여진족의 청나라가 막강해지고 있었다. 명나라와 청나라라는 두 강대국을 힘으로 대적할 수는 없었다. 살아남으려면 신중한 외교가 필요했다. 광해군은 ‘실리외교’를 선택했다.광해군은 고려 때의 외교를 본받아 나라를 안전하게 지켰다. 광해군의 식견이었고, 선견지명이었다.그러나 ‘반정(反正)세력’은 광해군에 미치지 못했다. 반정세력은 반정의 명분으로 “광해군이 명나라에 대한 사대의 의리를 충실하게 하지 못했다”는 것을 내세웠다.반정세력은..

정치 2025.06.1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이웃 시루떡 나눠 먹지못하고 김장도 못하는 立冬➘‘트럼프 한파’ 엄습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쓸쓸히 나뭇잎 지는 소리를(蕭蕭落木聲)성근 빗소리로 잘못 알고서(錯認爲疎雨)스님 불러 문 나가서 보라 했더니(呼僧出門看)시내 남쪽 나무에 달 걸렸네요(月掛溪南樹)“나뭇잎 지는 소리를 빗소리로 착각하여 동자승에게 나가보라고 했더니 밖에 나가본 동자승은 “시내 남쪽 나무에 달 걸렸네요”라고 다소 엉뚱한 답을 하는 松江 정철의 ‘한밤중 산속의 절에서(山寺夜吟)’이다.쓸쓸한 가을밤 후드득 떨어지는 나뭇잎 소리는 서서히 다가오는 겨울을 연상케 한다. 예부터 겨울의 길목을 입동(立冬)이라 불렀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드는 때다.전국적으로 10월 10일에서 30일 사이에 이른바 고사를 지낸다. 그해의 새 곡식으로 시루떡을 만들어 토광·터줏단지·씨나락섬에 가져다 놓았다가 먹고, 농사..

국제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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