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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민주화,김씨王朝‘죄수의 딜레마’깨기”

능산선생 2011. 2. 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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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민주화,김씨王朝‘죄수의 딜레마’깨기”
“右左 화합통해 남남갈등‘제로섬’사고 버리고 한반도의 평화를”
2011년 02월 15일 (화) 17:37:36 편집인 편집국장 김원섭 infinew1@newsplus.kr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울어 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였더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 홀로 왔다”

중국군의 인해전술로 전세가 불리해진 유엔군은 38선 이남으로의 철수 작전을 세우고 흥남시민 10만여명이 흥남부두로 모여들었다. 미국의 상선‘메러디스빅토리호'는 마지막 배다. 승선가능한 인원은 겨우 47명. 제너드 라루 선장은 무기를 모두 버리고 10만4천여명을 모두 태우고 남으로 철수에 성공했다.

“흥남부두의 크리스마스의 기적”

이 기적은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배가 되었고 ‘메러디스빅토리호’를 타고 월남민은 자유수호의 초석을 낳았다. 이같은 이야기를 담은 현인선생의 노래가 '굳세어라 금순아'다.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철수작전은 2004년 '배한척에 의한 최대규모 구출'기네스북에 올랐다.흥남철수작전을 다룬 영화'아 흥남!'이 제작돼 내년 21개국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라고 한다.

60년이 지난 지금 한반도는 100년만에 폭설이 내리고 강추위가 몰아쳤다.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녘땅은 더할 나이 없이 동토의 왕국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반도로부터 멀리 떨어진 아프리카에서는 재스민의 혁명이 일어나 민주화의 물결을 타고 있다.

그러나 세계 유일의 3대 독재체제 왕국으로 건설한 김씨왕조는 사하라 민주화의 바람을 철저히 차단하기에 나섰다. 특히 튀니지와 이집트의 민주화가 휴대전화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인해 가능했다는 점에서 김씨왕조는 스마트폰등을 통해 민주화 바람이 스며드는 것을 사전에 차단에 나서고 있다.

김씨왕조는 이같은 M(모발일)혁명이 북한내에 들어올까봐 모든 수단을 동원, 차단에 나섰으며 신변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 김씨 부자가 거주하는 평양 주변에 탱크부대까지 주둔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가관인 것은 김씨왕조는 지금 주민들의 만성적 생활난은 외면한채 김정일의 2월16일 생일을 맞아 김정일 주도하에 호화요트에 230여억원, 폭죽놀이에 60여억원, 레이져쇼에 300억원등 븍한주민의 혈세를 탕진하고 있다. 이같은 호화생활을 하기 위해 김정일의 개인 금고 역할을 해온 노동당 산하 전문부서인 38호실을 부활까지 했다.

즉 인민들이 나무껍질과 나뭇가지, 풀로 연명하고 이질같은 전염병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김정일은 이탈리아 피자를 만드는 전용요리사까지 두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김정일 일가는 어떤 기습공격에도 살아남기 위해 북한내 전지역에 걸쳐 九重宮闕(구중궁궐)을 갖고 있으며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처럼 ‘지하 구중궁궐도 갖고 있다. 특히 김정은 약 1천734억원이상을 들여 호화주택을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정일은 이러한 상식밖의 일을 하기위해 주민들에게 군량미 헌납을 강요하면서 세계식량농업기구 등 국제사회에 긴급식량지원 구걸하는 동전의 양면성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김씨왕조가 불어오는 민주화바람을 일시적으로 호미를 통해 막을 수 있지만 한계에 달할 수밖에 없다.

30년 무바바크 군사독재정권을 무너트린 힘이 바로 ‘M(모바일)혁명’이기 때문이다. 지금 북한에는 휴대전화의 보급률이 급격히 늘어 약 30만대가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있는데서 찾을 수 있다.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정보기관이 아닌 일반인들에 의해 외부로 유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휴대전화가 보급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이제 휴대전화가 3대에 걸친 독재체제의 구축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외국으로 통화가 가능한 무허가 휴대전화 보급은 김정일 체제의 정보통제에 구멍이 뚫렸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요미우리는 지적했다.

특히 북한은 이집트와의 친교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이집트의 이동통신회사가 북한내 휴대폰전화시장에 진출해 북한주민들 사이에 휴대폰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휴대전화는 김씨왕조에게는 트라우마(외부충격에 의한 정신장애)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일 김정일이 사망할 경우 김정은 후계세습에 대혼란이 올수 있다. 그래서 김정은 체제는 혼돈에 빠질 수밖에 없고 또 다른 군부세력이나 해외 체류중인 김정남이 북한을 장악할수도 있다고 본다.

이와관련 북한의 망명정부 수립단계가 형성될수도 있다고 본다. 지금 북한 내부사정은 심각한 식량난으로 민중 폭동의 조짐이 일고 있으며 군부 내에서도 세력다툼이 벌어지고 있어 북한 내부의 혼란이 올수도 있다는 것이다.

북한의 세습체제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국도 만일의 북한 사태에 대비해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중국정부가 김정남을 우호적인 인물로 암암리에 보호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이와관련, 김정은 측근들이 해외에서 말을 함부로 하는 김정남을 가만두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중국측이 '김정남을 건드리지 마라', '우리땅에선 전대 안된다'는 메시지를 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정남은 중국 고위층 자제들의 집단인 '태자당'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북한 붕괴시 중국이 김정남을 앞세워 북한을 접수할 것이란 소문이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김정남은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는 반 북단체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망명 북한정부' 수립이 나올수 도 있다. 북한 망명정부는 중국 또는 일본에 근거지를 둘 것으로 보인다.

지금 김정남은 해외에서 머물며 북한의 3대 세습체제를 비판하고 있다. 이와관련, 김정남은 일본 도쿄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 김정일도 3대 세습에 반대했었다"고 주장했다.

지구상 유일한 남북 분단국가이자 유일 세습체제인 북한정권은 세계 민주화의 조류에 따라 붕괴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이제 그 시기가 언제인가에 초점이 맞혀줄 수밖에 없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처럼 망명의 길을 떠나든지 아니면 유고의 차우세스쿠 대통령처럼 국민의 손에 의해 처형되든지 길은 둘이다.

지금 중동에서 일고 있는 민주화의 물결에 대해 우리 국민들도 담 넘어 보듯 남의 일로만 보지 말고 한반도 정세에 접목하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는 지난해 ‘천안함’,‘연평도’란 국가정체성이 흔들리는 큰 파고를 맞았다.  특히 이 파고를 극복하기 위기는 커녕 국민들은 국론통일보다 남남갈등으로 인해 국론이 갈기갈기 찢어졌다.

중동의 민주화 바람의 최종 정착역은 북한으로 치달을 것이며 자칫 잘못하면 우리는 ‘죄수의 딜레마’에 빠질수 있다. 신묘년 첫해부터 북한이 신년에 접어들자 지난해 저지른 천안함폭침과 연평도 포격에 따른 국제적 비난여론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일종의 출구전략으로 군사회담, 국회회담을 거론하면서 ‘죄수의 딜레마’를 이용했다.

이제 국내 종북세력들은 김정일부자의 시대착오적 환상에서 벗어나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

전쟁을 막으려면 전쟁을 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하고 상대방이 그걸 알도록 해야 한다. 이는 전쟁을 피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인터넷의 강국인 우리나라, 종북세력들은 이를 이용, 동토의 땅 북한에 민주화 바람을 일으켜 굶주리는 주민을 구하는 전쟁을 선포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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