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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I’국제기구전환,녹색성장 허브로”

능산선생 2012. 6.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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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I’국제기구전환,녹색성장 허브로”
“실천지향적 기구로 발전‥국제사회 항구적 자산 자리잡기를”
편집인 김원섭  |  기사입력 2012.06.22 15:08:04

지금 우리나라는 비 한 방울 안내려 산천방방곡곡이 104년만에 밀어닥친 가뭄으로 시달리며 땅이 갈라지고 있는 대재앙이 몰아치고 있다. 이 같은 대재앙으로 펑펑 쓰던 물의 귀함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된다.

특히 세계 각국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늘리면서 지구의 기온이 상승,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될 경우 지구의 종말이 올지도 모른다. 지구가 더워지면서 북극빙하에 살던 북극곰이 이제 멸종위기에 처해 동물원에서나 볼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여기에 지구온난화로 물부족 사태까지 발생 물의 전쟁이 일어날 것이며 물이 ‘불루 골드’로 불리우는 시대가 올 것이다.

지구는 산업혁명 이후 250여 년 만에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35% 이상 급증한 탓에 평균기온이 0.8도나 상승했다. 이런 변화는 가뭄, 홍수 등을 수반해 가난한 개도국이나 군소 도서국 국민에게 큰 고통을 가져왔다.

이와관련, 세계의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구촌을 위협하고 있는 핵무기로부터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며 지구를 푸르게 갖꿀수 있는 녹색성장산업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발상이다. 핵무기를 폐기하고 그 대신 핵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해 이산화탄소를 감축,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핵을 이용해야 한다. 원자력은 우리를 저탄소 사회로 이끌어줄 가장 효율적 발전 방법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가 이런 탄소제로(0) 발전소를 수출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북극곰도 살리고 물부족사태를 해결하는 길은 바로 ‘녹색성장연구소(GGGI)’설립이다. 우리나라가 주도한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설립 2년 만에 10여 개 국가들의 지지 속에 국제기구로 발돋움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리우+20)에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0일 정상회의 개막식 직후 개최된 부대행사인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의 국제기구 전환을 위한 설립 협정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축사를 통해 “GGGI는 창의적 민-관 파트너십에 바탕을 둔 행동지향적 기구로서 국제사회의 항구적 자산화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에 본부를 두게 되는 GGGI는 지난 2010년 6월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기구로서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싱크탱크’라고 할 수 있다.

GGGI는 이번 협정 서명을 토대로 참여 당사국들의 비준을 거쳐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각료급회의에서 제1회 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국제기구로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GGGI가 지난 2010년 6월 민간기구로 탄생한 지 2년 만에 국제기구로 전환되는 것은 세계 외교사에서도 유래를 찾기 어려우며 대한민국 소프트파워 외교의 쾌거라고 할수 있다. GGGI는 앞으로 개발협력과 녹색성장의 글로벌 파트너십 등에서 성과 중심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실용적 조직이 되어 나갈 것이다.

이와관련,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녹색성장은 ‘뜻을 같이하는 나라’를 향해 활짝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음을 다시 확신하게 된다”면서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지속가능발전의 염원을 구현할 실천지향적 기구로 발전해 국제사회의 항구적 자산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제 ‘제4의 길’은 바로 녹색성장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녹색성장은 기후변화의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기 위한 역발상을 기초로 하고 있다. 지금 각국 정부의 투자확대로 21세기에는 물산업이 석유산업을 추월할 것이라는 예측도 등장하는 실정이다. 영국·프랑스 등 선진국은 일찍부터 물처리산업의 성장잠재력을 인식, 전문기업을 육성해 세계 물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정부는 국내 물처리산업의 성장잠재력이 충분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하수도 플랜트, 댐 건설 등의 국내기술 수준은 단기간에 선진국 수준에 도달 가능하며, 해수 담수화 분야는 이미 세계 1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물산업을 수출효자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에 약 250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하고 국내생산액 32조 원을 이뤄 신규 일자리 12만 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물처리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해수담수화, 상하수도 수처리기술 등 핵심 기술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또 4대강 사업을 바탕으로 세계 수치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처럼 근래에 들어 물에 대한 기업·정부·금융기관 등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물을 둘러싼 환경 변화가 물산업의 구조를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의 국제기구 발돋움은 세계각국에 새로운 블루오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百年大計 사업으로 육성, 세계 녹색성장을 이끄는 대국의 길을 걷도록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 상생협력이 절실할 때다.

녹색성장이 세계 경제성장 패러다임으로 안착하려면 리더의 올바른 비전 제시와 강력한 지도력, 녹색성장 기술개발 및 금융지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 환경보전을 위한 국민 인식과 지지라고 할수 있다.

특히 한강물이 유유히 흐르던 섬 여의도도 대 가뭄으로 대재앙이 몰아치고 있다. 그래서 물은 불보다 무서운 것이다. 개원도 못하고 있는 19대 국회도 이를 제대로 헤쳐 나가지 못할 경우 대재앙을 맞을 수 있다. 아니 야당 뿐 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21세기 막바지에서 도약하느냐 아니면 대재앙으로 후진국으로 전락하느냐하는 기로를 맞을 수도 있다.

정치권은 민심에 따라 흐르는 물을 잘 활용해 대한민국의 기둥을 바로세우고 녹색성장의 선도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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