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먹거리,小寒 몰아친다!➨“어머니와 고등어,그립다!?”

능산선생 2026. 1. 5.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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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大寒小寒 집에 놀러가서 얼어 죽었다.”

이름만 보면 대한이 가장 춥고 그 다음으로 소한이 추워야 하고, 실제 기온도 대한이 더 낮은 편이지만, 한국에서는 오히려 소한이 더 춥다.

대한이라는 말은 () 추위()’라는 뜻이다. 동지에서 한달 째 되는 날이다. 이름은 가장 추운 날이라는 뜻이지만,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한반도에서는 소한 기간을 강타했던 추위가 대한 무렵에는 물러나는 경향을 보인다. 중국의 고문헌에서 대한 이후 기간을 5일 단위로 3후로 구분하는데, 초후(初候)에는 닭이 알을 낳고, 중후(中候)에는 새가 높고 빠르게 날며, 말후(末候)에는 연못의 물이 단단하게 언다고 기록되어 있다.

계절적으로 한 해의 매듭을 짓는 날이라고 여겨, 농가에서는 찰밥을 짓고 시래깃국을 끓이며, 동치미와 녹두전을 시절 음식으로 즐겼다. 또한 해넘이라는 뜻으로 방이나 마루에 콩을 뿌려 악귀를 쫓고 새해를 맞기도 했다.

小寒 얼음이 大寒에 녹는다.”

이러한 속담은 이제 책으로만 볼 수 있다.

붉은색()을 의미하는 10간의 병()과 말()을 상징하는 12지의 오()가 결합된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 2026년 벽두부터 싱싱한 생동감, 뛰어난 순발력, 탄력 있는 근육, 미끈하고 탄탄한 체형, 기름진 모발, 각질의 말굽과 거친 숨소리를 가지고 있어 강인한 인상을 준다눈 적토마는 어디가고 자고 일어났더니 몽땅 올랐다.

그래서 지금 대한민국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듯이 외식물가에 천정 치기로 올라 民衆의 먹거리에는 寒波가 몰아치고 있다.

소비자가 피부로 느끼는 물가 이른바 체감물가가 5년 연속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물가 부담이 공식 지표보다 크다는 뜻인데, 올해 역시 높은 환율이 걱정.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물가 통계를 보면, 지난해 생활물가지수, 이른바 체감물가는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2.1%보다 높다.

체감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를 웃도는 흐름은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체감물가는 소비자가 자주 구매하는 품목 140여 개만 따로 뽑아 산출한 지표.

이 지표가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높다는 것은, 소비자가 실제로 느끼는 가격 부담이 공식 물가 지표보다 크다는 뜻이다.

품목별로 보면 식품류가 3.2% 올랐다.

이 가운데 쌀은 7%, 돼지고기는 6%, 빵은 5% 넘게 상승했다. 고등어와 커피, 김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식자재 가격 인상은 외식 물가로도 이어졌다. 김밥과 떡볶이는 4% 넘게 올랐고, 자장면은 5% 넘게 뛰었다.

생필품 가격 부담도 만만치 않다.

치약과 샴푸는 각각 4.9%, 8.2% 올랐고, 운동화 가격도 3% 넘게 상승했다.

여기에 각종 요금 인상까지 겹치며 체감 물가 부담은 더 커졌다. 상수도 요금은 3.6%, 공동주택 관리비는 4.1% 올랐다.

문제는 앞으로다.

최근 환율이 1,400원대 중반을 오르내리면서 수입 물가를 밀어 올리고 있어 체감 물가 부담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1,400원대 고환율이 수입 물가를 밀어 올리고 있어서 앞으로 체감 물가 부담은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석유류 가격이 6.1% 뛰며 2(6.3%)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났다. 수입산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물가도 4.1% 상승했다. 수입 쇠고기 가격은 8.0% 올랐다. 이는 전년 8(8.1%) 이후 14개월 만에 최대폭.

고등어(11.1%), 바나나(6.1%), 망고(7.2%), 키위(18.2%)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환율인플레이션 압력이 조금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고기팩을 집었다가 가격을 보고선 내려놓기를 반복한다.

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고등어는 한 손 기준 8천 원에 육박한다.

여기에 환율 발() 인플레이션 압력이 조금 현실화하는 모습.

무엇보다, 장기화로 접어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으로 국제 식량 수급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아 식용유와 밀가루 등 웬만한 음식에 대부분 들어가는 식자재 가격이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고환율 여파로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수입 가격이 뛰며 12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3% 상승했다

올해도 물가가 안정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외식물가의 고공행진도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그래서 지금 전두환 식 물가 때려잡기가 그립다는 말이 나온다.

12.12쿠데타와 5.18 광주 학살 등을 통해 권력을 잡은 신군부로서는 경제 살리기, 그중에서도 물가안정이 최우선 과제일 수밖에 없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경제는 곧 물가였다.

“‘다 잘살기 위한 것이니 여러분들이 협조를 해 달라면서 전국적으로 굉장히 강조를 하니까 지방의 모든 공무원들이 물가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었다. 그래서 한 2년 정도 고생을 하니까 놀랄 정도로 물가가 잡혔다.”

전 전 대통령은 그야말로 물가를 때려잡았다. 신군부의 서슬퍼런 위세 탓도 있었지만, 전두환 정권은 물가를 잡기 위해서라면 공권력까지 동원했다.

서민 물가 급등으로 더욱 양극화로 치닫는 사회, 국민들 사이의 신뢰가 무너져 서로를 믿지 못하는 불신의 병폐가 만연되는 것이다. 이해와 화합보다는 증오의 대상과 집단이 늘어가는 사회적 병리현상이 퍼져가면서 분노만 싸이고 있다.

그러나 분노는 한 사회의 건강함을 포착할 수 있는 일조의 도덕적 바로미터다.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다. 그래서 플라톤은 분노는 정의를 향한 영혼 능력이라고 했다.

小寒 추위속에 외식은 엄두도 못내고 民衆은 반지하방에서 자장면 아닌 라면이라도 배 터지게 먹고 싶다!!

가수 김창완 어머니와 고등어’, 등어를 넘어 등어로 서민의 애환이 사라지고 있다.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 보니

한 귀퉁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 여저 있네

어머니 코 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어주려 하셨나보다

소금에 절여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구이를 먹을 수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이를 먹을 수 있네

나는 참 바보다 엄마만 봐도 봐도 좋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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