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투표에 참여한 의원들의) 명패수를 확인한 바 총 195매로서 투표하신 의원수가 의결 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2에 미치지 못했다. 따라서 이 안건에 대한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음을 선포한다. 전 국민이 오늘 국회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 세계 각국이 주시하고 있다. 이토록 중대한 국가적 사안에 대해 투표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다. 민주주의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절차도 몹시 중요하다. 이 사안 투표 불성립은 국가 중대사를 놓고 가·부를 판단하는 민주적 절차조차 판단하지 못한 것이다”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오후 9시27분 국민의힘의 표결 불참으로 인한 투표 불성립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투표가 자동폐기된 뒤 이같이 말하며 “국회를 대표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고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