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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3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윤석열發,‘酒積’ 때 아닌 還生➨김정은“韓·美 主敵 아니다”破卯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난 2017년 4월19일 KBS 대선토론에서 유승민 후보는 문재인 후보에게 “북한이 우리 주적이냐”라고 문재인 후보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문 후보는 “국방부가 할 일이지, 대통령이 말할 내용이 아니다”라고 답했다.​이를 두고 유 후보는 “정부 공식 문서(국방백서)에 북한이 주적이라고 나온다“며 ”국군통수권자가 주적이라고 말 못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박하며 문 후보를 공격했다.그러나 같은해 4월20일 국방부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백서 표현 그대로 ‘북한 정권과 북한 군은 우리의 적’이다 그렇게 이해를 하면된다”고 답했다. 국방부는 2004년 국방백서에서 ‘주적’ 이라는 단어를 삭제한 뒤 공식적으로 사용을 하지 않고 있으며, 북한 주민과 ..

사회 2025.07.1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보수’김구vs‘진보’여운형➫‘黑猫白猫’ 현충일 만들자!!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춘추시대 말엽(B.C. 655), 진(晉)나라 헌공은 괵나라를 공격할 야심을 품고 통과국인 우나라 우공에게 그곳을 지나도록 허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우나라의 현인 궁지기(宮之寄)는 헌공의 속셈을 알고 우왕에게 간언했다. “괵나라와 우나라는 한몸이나 다름없는 사이오라 괵나라가 망하면 우나라도 망할 것이옵니다. 옛 속담에도 수레의 짐받이 판자와 수레는 서로 의지하고(輔車相依),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리다(脣亡齒寒)고 했습니다. 이는 바로 괵나라와 우나라의 관계를 말한 것입니다. 결코 길을 빌려주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뇌물에 눈이 어두워진 우왕은 “진과 우리는 동종(同宗)의 나라인데 어찌 우리를 해칠 리가 있겠소?”라며 듣지 않았다. 궁지기는 후환이 두려워 “우리나라는 올..

사회 2025.06.0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보수정권‘참사공화국’➨MB‘천안함’&근혜‘세월호’&尹‘이태원’‘제주항공’또?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1994년 10월 성수대교 중간 부분이 무너져 다리 위를 지나던 버스와 차량들이 그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로 등교하던 무학여고 학생 등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그로부터 8개월 뒤인 1995년 6월에는 삼풍백화점이 무너져 502명이 숨지고 937명이 다쳤다.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모두 부실 공사 혹은 허술한 안전 관리로 발생한 ‘인재’임이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다.2003년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으로 사망자 192명, 부상자 151명 등 343명의 사상자가 났고 1993년 10월에는 전북 부안 인근 해역에서 서해 훼리호 침몰 참사로 승객 292명이 목숨을 잃었다.전국으로 범위를 확대하면 가장 가까운 대형 참사로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가 꼽힌다. ..

사회 2025.05.2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보수주의 딜레마➽‘선제타격론’尹탄핵,산수의 문제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3. 남과 북은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한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남과 북은 서로 적대시하지 않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며 분쟁 문제들을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해결하기로 하였다.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어떤 전쟁도 반대하며 불가침 의무를 확고히 준수하기로 하였다.남과 북은 서해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해 공동어로수역을 지정하고 이 수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과 각종 협력 사업에 대한 군사적 보장 조치 문제 등 군사적 신뢰 구축 조치를 협의하기 위하여 남측 국방부 장관과 북측 인민무력부 부장 간 회담을 금년 11월 중에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2007년 10월 4일 북조선 평양에서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과 조선민주주의..

사회 2025.03.28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안중근의사 사형’vs‘천안함 폭침’엑소더스➨‘黑猫白猫’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 국권이 회복되거근 나의 뼈를 고국으로 반잡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1910년 3월26일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 최후의 유언이다.“772 함(艦) 나와라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칠흑(漆黑)의 어두움도서해(西海)의 그 어떤 급류(急流)도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작전지역(作戰地域)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772 함 나와라가스터어빈실 서승원 하사 대답하라디젤엔진실 장진선 하사 응답하라그 대 임무 이미 종료되었으니이 밤이 다가기 전에 귀대(歸隊)하라.772함 나와라유도조정실 안경환 중사 나오라보수공작실 박경수 중사 대답하라후타실 이용상 병장 응답하라거치른 물살 헤치고 바다위로 부상(浮上)하라온 힘을 다하며..

사회 2025.03.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보수정권 ‘人災공화국’➨박근혜‘세월호’&MB‘천안함’&윤석열‘이태원’‘제주항공 사고’ 또?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아들~ 엄마 아는 언니가 제주에서 귤 보낸거 문 앞에 도착했대.”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만난 김모씨 남매(22세·15세)가 어머니와 나눈 마지막 대화다. 어머니는 친구들과 방콕으로 여행을 간 지 이틀째인 지난 27일 이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아들에게 보냈다. 이들 가족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한다.아직은 앳된 얼굴의 남매는 서로의 손을 붙잡은 채 공항에서 사고 소식이 흘러나오는 TV를 줄곧 응시했다. 공항 청사 1층은 유가족들의 절규와 울음소리로 가득했고, 청사 앞 주차장에는 벌써부터 운구차들이 하나둘 들어섰다.남매는 이날 둘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사고 소식을 접하고 급하게 광주에서 무안 공항으로 달려왔다. 이 남매는 “평소 뉴스를 보지 않아 소식을 몰랐다..

사회 2024.12.3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소상공인 餓死, 亡國의 길!”➥尹정부,大馬 아닌 二立三展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일상에 지치고 삶이 고단해질 때면 한번쯤 숨어 들고 싶은 골목이 있다. 600여년전 선조들도 이곳에서 고관대작들의 ‘지루한 행차’를 피해 잠시 쉬었을 것이다.피맛골(피맛길)은 종로 1~6가 대로 뒤편의 골목길. 좁은 길을 따라 여러 맛집도 형성됐다. 조선시대 종로 네거리인 운종가를 중심으로 육의전과 시전 상인들이 몰려들면서 늘 북적이는 곳으로 번성했다.이같이 조선시대에는 양반, 중인, 상민, 천민으로 나눠 사회구조속에 상민이 이렇게 핍박을 받았지만 상민이 아니면 이씨 왕조 오백년을 유지할 수 없었다.중세 시대, 유럽의 도시에서 발달했던 상공업자들의 동업 조합인 ‘길드’가 아니면 산업혁명이 일어나지 못할 것이었다.11월5일은 소상공인의 날이다.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등 이른바 ..

경제 2024.11.05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10.26 암살자들」안중근,伊藤博文vs김재규,高木正雄➫‘대한독립만세’vs‘민주주의 새싹’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때가 영웅을 만들고영웅은 때를 만든는 도다.천하를 응시하매 언제 업을 이룰 것인가.분개한 마음으로 한 번 감이여반드시 목적을 이우리라쥐도덕 이토여 어찌 너의 목숨을살려둘 수 있겠는가만세 만세여 대한독립만세.”1909년 10월26일 하얼빈역에서 23살의 나이 안중근 의사는 노래'장부가'를 마음속으로 부르며 희망을 안은채 벅찬 마음으로 담담하게 조선통감 이토 히로부무 공작을 향해 7발의 총알을 쏘았다. 그리고 안 의사는 “코레아 우라” 러시아어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그 자리에서 체포되어 리순감옥소로 보내졌다.“하늘이 사람을 내어 세상이 모두 형제가 되었다. 무릇 문명이란 것은 동,서양 잘난이, 못난이, 남녀노소를 물을 것 없이 각각 천부의 성품을 지키고 도덕을 수상하여 서로 다..

사회 2024.10.2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추석 민심‘밥상’➦맹자曰“칼로 죽이는 것과 정치 잘못해 죽이는 것과 별반 다름 없지않냐!”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어니스트 베커는 저서「죽음의 부정」에서 예술, 출산, 마천루 건설등 인간의 모든 활동과 업적이 생물학적 죽음을 피하고 영원히 살고자 하는 기제에 기반을 둔다고 말했다. 적어도 상징적으로는 미래를 개념화하는 우리만의 독특한 능력과 우리 자신의 죽음은 죽음 불안 혹은 죽음 공포증으로 이어졌다.이같은 운명을 받아 들이는 것, 즉 니체가 아모르 파티(운명을 사랑하라)라고 부른다.매일 매일 ‘아모르 파티’를 전혀 찾아 볼수 없는 수백 수천명의 모르는 사람과 함께 지하철을 탄다. 소 운반차에 실린 수많은 소처럼 말이다. 그대로 불과 몇 센티미터 떨어진 사람에게서 풍기는 김치 냄새를 맡으며 출퇴근 한다.‘여론(輿論)’. 輿는 원래 ‘가마’, ‘수레’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파생된 의미‘인 ..

정치 2024.09.1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세상-마광수 죽음 7년➫한국문학‘,악마키스’서 ‘새지평’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이유 없이 그렇게 썼겠어요. 문학의 품위주의, 양반주의, 훈민주의 이런 것들에 대한 반발이지.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 야한 소설을 쓴다고 해도 어법이나 전체적 틀은 경건주의를 유지하려 애를 쓰고 꼭 결론에 가서 권선징악적으로 맺는다거나 반성을 한다거나 그런 식으로 글을 맺잖아요. 저는 그런 것에 대한 반발로 사라를 부각시키려고 했어요. 우리나라 소설에 사라 같은 여자 있나요. 다 자살하거나 반성하거나 그러지.”1992년 10월 29일, 연세대학교 국문과 교수이자 작가인 마광수(馬光洙)는 집에서 검찰 수사관에게 연행되어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뒤 영장이 청구되어 그날로 전격 구속된다. 마광수는 형법 244조 음란물 제조 혐의로 기소되어, 1992년 12월 28일의 1심 재..

문화.스포츠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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