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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 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 전두환風‘광언&불통’➽세종대왕 짓밟고 한글 말살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말과 글이 서로 맞지 않아서 백성들이 글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있어도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것을 딱하게 여겨서 새로 스물여덟글자를 만들었으니, 모든 사람이 이것을 쉽게 익혀 편히 사용하게 하고자 한다.” 9일은 573돌을 맞는 한글날이다.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은 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한글만큼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문자는 없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는 천민이나 자신의 적인 일본과도 소통하려고 했던 행동에서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즉, 백성의 삶에 대한 공감, 즉 백성의 어려움을 백성의 입장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세종대왕의 공감리더십이 한글창제의 핵심 동기였다는 것을 ‘훈민정음 서문’은 말하고 있다. 특히 “백성이 나를 비판한 내용..

사회 2024.10.09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아, 춘향이의 恨은 이 도령을 만나서 푸는 것이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무릇 유세의 어려움은 나의 지식으로 상대방을 설득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나의 언변으로 상대방에게 내 의사를 완전히 전하기 어렵다거나, 나의 의견을 충분히 납득시키기가 어려운데 있는 것도 아니다. 유세의 어려움은 상대방의 심리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의 마음 속 품은 뜻에 나의 의견을 맞추어 넣기가 어렵다”중국 전국시대 말기 사상가인 한비는 한비자(韓非子)의 세란(說難)에서 유세, 즉 소통의 어려움을 이렇게 표현하였다. 한비는 언변이 없었고 말더듬이였으나 명석한 두뇌로 매사를 글로 표현했으며, 그의 저서 한비자를 통해 사상과 논리를 발전시켰다. 그러나 한비가 살던 한나라의 왕은 그의 충언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웃나라 진시황이 그를 등용하려 했으나 친구 이사의 질투..

사회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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