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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2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우리는 왜 어리석은 투표를 하는가?”➬11개월 남은 총선, 유권의 힘을~~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는 왜 어리석은 투표를 하는가?’ 역사학자이자 저널리스트 리처드셍크민이 2008년 발간한 서적이다. 민주정부와 유권자 모두를 비판한 이책에서 셍크먼은 미국 유권자의 무지를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로 뽑았다. 민주주의 체제에서 나라의 수준은 선출된 지도층의 수준에 달려있다. 지도층의 수준을 보면 그 나라의 수준을 알수 있다. 남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고, 그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헌신적인 엘리트들이 나라의 지도층을 형성하고 있다면 그 나라는 위대한 나라다. 지난 1948년 5월 10일은 보통, 평등, 직접, 비밀선거라는 민주적인 선거제도를 도입한 최초의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었다. 이 총선거 이후 제헌의회를 구성하여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하고, 대한민국 정..

정치 2023.05.1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바보야, 물은 답을 알고 있다”➦尹, ‘庶人者水也‥水則覆舟’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그대 길을 아는가?” 연암 박지원이 압록강을 건너면서 수역 홍명복에게 이렇게 물었다. 어리둥절해 하는 홍명복에게 연암이 이렇게 말했다. “...이 강은 바로 저들과 우리 사이에 경계를 만드는 곳일세. 언덕이 아니면 곧 물이란 말이지. 사람의 윤리와 만물을 법칙 또한 저 물가 언덕과 같다네. 길이란 다른 데서 찾을 게 아니라 바로 이 사이에 있는 것이지.”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연암 박지원선생의 ‘열하일기’중 ‘도강록: 그대, 길을 아는가?’에 나오는 대화 내용이다. ‘흐르는 물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에서 처럼 즉 독일의 통일도 물로부터 왔다고 볼수 있다. 생명의 근원인 물은 인간에 유익을 주지만, 때로는 재앙을 불러오기도 한다. “君者舟也 庶人者水也 水則載舟 水則覆舟(군자주..

사회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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