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 6개 안팎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4·10 총선 직후 사임 의사를 밝힌 한덕수 국무총리만 유임으로 돌아섰다.이는 여소야대 22대 국회에서 새 총리를 지명해도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없다는 대통령의 의중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대통령의 이런 생각은 민의를 무시한 처사다. 단지 야당의 반대 때문에 총리를 교체 못한다면 대한민국號을 이끌 선장감이 아니다.박영선 전 장관 발탁설 등 온갖 난맥을 드러낸 뒤 흐지부지돼 지금은 손도 못 대는 것으로 비친다.똥이 무서워 된장 못 담그나?자신부터 바뀌겠다는 대통령의 말을 들었을 때 국민들이 기대했던 변화가 적어도 인사에서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대통령실 개편이 총선 낙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