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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여!,‘4대강사업’ 블루오션시대 온다”

능산선생 2010. 7.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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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여!,‘4대강사업’ 블루오션시대 온다”
“百年大計사업으로 불루골드로 육성,물부족국 졸업을”
2010년 07월 28일 (수) 10:46:38 편집인 편집국장 김원섭 infinew1@newsplus.kr
   
“그대 길을 아는가?”

연암 박지원이 압록강을 건너면서 수역 홍명복에게 이렇게 물었다. 어리둥절해 하는 홍명복에게 연암이 이렇게 말했다.

“...이 강은 바로 저들과 우리 사이에 경계를 만드는 곳일세. 언덕이 아니면 곧 물이란 말이지. 사람의 윤리와 만물을 법칙 또한 저 물가 언덕과 같다네. 길이란 다른 데서 찾을 게 아니라 바로 이 사이에 있는 것이지.”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연암 박지원선생의 ‘열하일기’중 ‘도강록: 그대, 길을 아는가?’에 나오는 대화 내용이다.

“나일강이 범람할 때마다 과거에 구획된 토지의 경계를 알아낼 수 없게 되는 난처한 문제에 봉착했다. 이러한 경계를 정확히 찾기 위해 이집트인들은 모든 경작지를 선으로 구분하는 지혜를 발휘했다. 그런 과정에서 기하학이 생겼는데, 그들은 땅을 재는 것뿐만 아니라 바다·하늘까지 영역을 넓혔다.”

2.5톤에 달하는 돌 239만 개를 동원해서 피라미드를 건설하게 된 동기이다. 지금 피라미드는 세계에 유례없는 복합시설이며, 국제적인 장례사업의 완전한 블루 오션으로 불리우고 있다.

‘4대강 사업=피라미드’. 4대강 사업하도 장래에 피라미드와 같이 블루오션을 제공할지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 유엔이 물 많고 공기 좋은 삼천리강산 대한민국을 물 부족 국가로 지정했다. 생명의 근원인 물은 인간에 유익을 주지만, 때로는 재앙을 불러오기도 한다.

‘흐르는 물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에서처럼 즉 독일의 통일은 물로부터 왔다고 볼수 있다. 생명의 근원인 물은 인간에 유익을 주지만, 때로는 재앙을 불러오기도 한다.

그래서 정치.경제.사회.문화등 전반에 걸쳐 물 흐르듯이 흘러야 재앙을 맞지 않고 순응할 수 있다. 물 부족 국가로 전락은 몰아친 경제개발논리에서 비롯됐다. 물론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 냈지만 뒤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물관리에 실패했다. 역대 대통령 중에는 ‘물 대통령’이란 명칭까지 붙기도 했다.

촛불데모와 대구 지하철 방화에서 시작해 숭례문과 정부 중앙청사 화재로 막을 내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불이었다면 청계천 복원과 4대강 사업으로 시작한 이명박 대통령은 물이다. 기득권을 불 태운 불의 이미지가 ‘혁파’라면 선진화의 경제 살리기는 마른 나무에 꽃을 피우는 물의 창조적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태울 것이 없으면 불은 사그라 들지만, 물은 흘려보낼 곳이 없어도 지하에 스며들어 나중에 다시 재활용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물 부족국가에서 탈피함과 동시에 물을 ‘불루골드’로 만들기 위해 ‘4대강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4대강살리기는 홍수예방, 수자원확보, 수질개선, 생태복원 등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으로, 일부 정치권 및 좌파들이 정략적 차원에서 그 의미를 폄훼하고 맹목적으로 반대노선을 취하는 것은 국가를 망치는 반국가적 책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야당의 단체장들이 나왔지만 물부족과 생태계 살리기 위한 바람을 갖고 있는 지역과 주민들도 많다. 단체장들은 물을 제대로 다루지 않으면 물 때문에 흥하고 망하는 기로에 설 수도 있다.

야당이 장악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이같은 ‘4대강 사업’을 반대로 들고 나와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 공사 발주 보류 및 착공 보류를 지시하며 4대강사업 저지에 본격 나섰다. 여타 좌파성향 지자체장 및 야권에서도 4대강사업 저지에 총력 경주키 위한 방안 강구중이다.

특히 지난22일부터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환경단체는 남한강 이포보, 낙동강 함안보 건설현장에 세워지는 타워크레인을 야간에 급습, 점거하며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좌파시민단체 및 기독교, 불교 등 종교단체 인사들도 시위현장을 방문해 4대강사업 반대 시위에 동참하는 한편, ‘삭발식’ 등 선정적 수단을 동원해 대중 관심끌기에 혈안이다.

4대강사업의 기대효과, 당위성 등에 대한 논리적이고 이성적 비판은 전혀 없고 황폐화된 선정적 사진이나 40m 높이 크레인 위에서 위태롭게 시위하는 장면, 삭발식하는 장면 등 통해 4대강사업 반대 여론몰이하고 있는 좌파의 비열함 강력 비판하고 있다. 특히 일부 종교단체들까지 가세해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해치는 행위를 하고 있다.

우리가 후손들에게 물려줄수 있는 불루골드인 ‘물’. ‘4대강 사업’은 그래서 百年大計 사업이라고 볼수 있다.

땜질식 수질개선 사업은 오히려 국가예산을 낭비하고 만다.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는 4대강 사업을 추진해 수량을 풍족하게 저장하고, 수질을 개선한 후 천혜의 선물인 맑은 물을 자원화하여 외화를 벌어들인다는 발상으로 전환해야 한다.

물 수출도 중요하지만, 우선 우리 국민들이 고품질의 식수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생각 없이 대운하 사업을 반대하고, 수돗물의 고급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의 엉뚱한 기지에 우리는 무심코 웃어넘겼다. 그러나 앞으로는 머지않아 물이 국가 간의 무기가 될 거라는 예측들을 내놓지 않는가?

식수와 생활용수·농업용수·공업용수 등 상수도 시설이 부족했던 몇십년 전만 해도 공동수도에서 수돗물을 사 먹었던 옛 시절을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 닥칠 물 부족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그래서 이제 4대강 사업을 필요한것이다.

‘4대강 사업’을 제대로 헤쳐 나가지 못할 경우 여의도는 물의 대재앙을 맞을 수 있다. 아니, 이명박 정부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21세기 막바지에서 도약하느냐 후진국으로 전락하느냐 하는 기로를 맞았다. ‘4대강 사업’은 21세기 마지막에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피라미드’같은 가보로 건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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