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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만에 온 ‘백호띠’한반도,虎父犬子의 해였다”

능산선생 2010. 12. 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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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만에 온 ‘백호띠’한반도,虎父犬子의 해였다”
“야권.좌파!, 辛卯年엔 ‘루저’를 ‘위너’로‥虎視牛步의 길을”
2010년 12월 23일 (목) 14:04:17 편집인 편집국장 김원섭 infinew1@newsplus.kr
   

60년만에 한번 돌아온다는 백호의 해.

그래서 우리에게는 2010년이 매우 특별한 해였다. 나라를 잃은 경술국치(庚戌國恥)가 있은 지 100년, 6.25 동란 60주년, 4.19 50주년, 5.18 민주화 운동 30주년 등 되새겨야 할 역사와 교훈이 참으로 많다.

그러나 단군이래 최대 세계각국의 정상들이 참여한 ‘G20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돼 국운의 상승 기회를 포착했지만 일부 극단적 친북.종북 세력들로 인해 이를 새로운 원동력으로 활용하는데 실패했다고 볼수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동질감과 일체성을 해치는 이들을 虎父犬子(호부견자: 호랑이같은 아버지에 개같은 자식)라고 볼수 있다.

虎父犬子의 행동은 대한민국의 국기를 흔들어 드디어 세계에서 유일한 3대 세습체제인 김씨왕조가 현대판 ‘6.25동란’(연평도 공격)을 일으키는 빌미를 제공하고 말아 ‘60년만에 찾아온 백호띠’의 해를 마감하게 됐다.

21세기의 새로운 10년을 시작되는 2010년은 北風으로 시작돼 북풍으로 시작됐다. 올해은 북한 독재자 김정일이 김정은을 후계자로 옹립했다. 그래서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전제왕조 국가를 형성하는 틀을 만들었다.

이러한 김씨 왕조를 놓고 야당과 좌파진영은 두둔하는 뻔뻔함을 보였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북에서는 그것이 상식이다. 영국 엘리자베스가에서도 아들로 태어나면 왕자가 되는 것 아니냐?”로 김씨왕조의 2중대로 전락했다.

김씨왕조는 3대 체제를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을 어뢰로 공격, 46명의 우리 젊은이의 목숨을 앗아가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으켰다. 그러나 좌파진영은 천안함 침몰에 대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며 북한을 감싸기에 급급했다.

특히 좌파성향의 참여연대는 유엔 안보리에 한국정부의 천안함 사태 조사결과를 부정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이적행위’를 해 ‘46勇士’를 두 번 죽이고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러한 친북.종북세력이 남한내에 떵떵거리며 활개치는 사이 북한정권은 또 한번 우리의 뒷통수를 때렸다. 바로 연평도 폭격으로 이는 ‘현대판 6.25동란’이라고 까지 불릴 정도로 지난 1953년 종전협정이후 가장 노골적인 군사적 도발이다.

그러나 야당과 좌파들은 이같은 참극을 북한이 아닌 우리정부에 돌리는 자태를 여실이 드러내 어느 나라 국민인지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했다. 대통령에까지 출마했던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남북이 서로 우리 구역이라고 주장하는 분쟁지역에서 사격연습을 한 것이 민감한 시기에 과연 적절한 행위였는가”라며 “연평도 사태는 민주정부 10년의 햇볕정책임을 입증했다. 민주당은 절대로 햇볕정책의 정체성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주장까지 했다.

대권까지 출마했던 그분의 이런 발언은 국헌을 준수할 수 있는지도 의심스럽게 만들었다. 이러한 행위는 우리사회에 친북.종북세력의 침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 사회를 혼란에 빠뜨렸다. 이러한 결과 촤파진영의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의 불법 방북을 자행하는 결과를 낳았다.

북한이 무력을 동원, 대한민국의 국토를 유린할 때 남한 사회에서는 남남갈등으로 사회갈등이 극에 달했다. 야당과 좌파들은 ‘4대강사업’때리기에 몰두, 국론분열을 부채질했다. 여기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우리나라에서 일부 종교단체도 ‘4대강사업’ 반대에 가세해 마치 ‘현대판 종교전쟁’을 연상케 했다.

그러나 야당과 좌파의 ‘4대강 사업’반대 여론몰이도 법적인 소송에서 연일 패배, 그들만의 리그전으로 마감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야당과 좌파들의 발목잡기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국제행사에 까지 손을 대 국격을 떨어뜨리기에 혈안이 됐다. 지난 11월 주요 20개국 정상상들이 모여 경제정책을 논의하는 서울 G20정상회의는 올림픽과 월드컵에 버금가는 큰 국제행사이기에 전세계의 이목은 서울에 집중됐다. 그러나 야당 대표를 비롯 교수등 좌파세력에겐 세계적인 중요행사인 G20 정상회의조차도 자신들이 지지하지 않는 정치세력이 정권을 잡은데 대한 분풀이 대상으로 삼았다.

대한민국은 지난해 GDP(국내총생산)기준 무역의존도가 82.4%이다. 우리나라가 수출을 못하면 존재할 수 없으며 이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살길은 수출이다. 이같은 수출의 길은 곧 FTA(자유무역협정)이다. FTA가 체결되면 한국의 지지도가 높아지고 분단된 나라에서 세계로부터 지비를 받게돼 국격을 높이는 절호의 기회다.

그러나 야당과 좌파세력들은 이번 한미FTA체결을 둘러싸고 영평도 무력공격이라는 안보위기 상황속에서 어쩔수 없이 미국에 양보를 한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며 이번 FTA추가협상을 인정할수 없다는 소인배적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야권은 ‘북 대포소리를 이용한 대미 퍼주기 굴욕협상’, ‘미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기 위한 명분으로 연평도 사태를 악용’등 어이없는 주장을 늘어놓으며 국회 비준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일부 언론들도 안보 ‘대미편식 외교, 경제굴종협상 낳았다’, ‘조지 워싱턴 항모 출장비 준 것’, ‘간도 쓸개도 다 내줬다’등의 편향적 기사를 통해 한미 FTA의 성과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어느 역사나 해양을 지향할 때 번성하고 대륙을 지향할 때 쇠퇴한다’는 것을 야권과 좌파는 알고 대원군의 쇄국정책의 재판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국익은 뒤로 한 채 발목잡기현상은 결국 폭력을 부를 수밖에 없다. 해마다 반복되는 ‘난장판 국회’. ‘국회의원, 판사, 검사 3인이 승용차를 같이 타고 가다 한강에 추락했을 때 누구를 번저 건지겠는가?’라는 질문을 우리 평민들에게 던졌을 때 대뜸 ‘의원 나리’라고 튀어 나온다. 이는 곧 정치인이 우리사회를 좀먹이는 좀벌레라는 것이다. 물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은 필요하고 다소의 충돌과 격론도 필요하다. 자기주장만 옳다고 우기는데 너무나 익숙해져 있으며 그것이 발전을 위한 것인지 퇴보나 자멸로 가는 길인지는 안중에 없는 것이 정치판이다.

민주당은 자신들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자만심에서 벗어나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국익과 민심을 위한 국회상을 심어야 할때다. 그래서 정치권은 이제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정치를 하지 말아야 한다.

이젠 해마다 반복되는 ‘난장판 국회’를 청산하기 위해 의원나리들은 조국이 있기에 내가 있다는 것을 알고 ‘勿令妄動 靜重如山’(가벼이 행동하지 말고, 태산같이 무겁게 행동하라)행동하기 바란다.

“거울은 맑음을 지키는데 아무런 방해가 없으면 아름다운과 추함을 있는 그대로 비교할수 있고, 저울은 바름을 지키는데 아무런 방해가 없으면 가벼움과 무거움을 있는 그대로 달수 있다. 거울이 움직인다면 사물을 밝게 비출수 없고, 저울이 움직인다면 사물을 바르게 달수 없다”

이는 중국 전국시대말기 법치주의를 주창한 한비자가 한말로 법치의 중요성을 거울과 저울에 비교한 것이다.

정치인, 사회단체 님들여, 거울과 저울을 한번쯤 보고 달고 해서 올해를 깔끔이 청산하고 새로 시작하는 21세기 10년을 희망차게 맞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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