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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재벌딸’나경원,무상시리즈때 서울시장출마 得보다 失?

능산선생 2011. 9. 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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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재벌딸’나경원의원,
무상시리즈때 서울시장출마 得보다 失”
나 의원부친,10여개 거느린 학원재벌‥무상교육 아킬레스건
2011년 09월 02일 (금) 07:48:54 김현석 infinew2@newsplus.kr
   
그놈의 ‘무상급식’ 때문에 서울시장 자리를 빼앗긴 한나라당이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당한 다음달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승리를 위해 외부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정운찬 전총리와 박세일 선진화재단 이사장등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영입에 대해 일부에서는 반기를 들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서울시장후보에 의향을 둔 나경원 최고위원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지금 과노현 서울시교육감의 매수사건으로 반전의 모드를 잡은 상태에서 나 최고위원이 서울시장후보가 되면 무상급식 주민투표 2라운드가 될수 있어 불리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는 나 최고위원의 부친이 여러개의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학원재벌이기 때문에 유탄을 맞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나 최고위원 부친은 H학원과 D학원뿐 아니라, S학원등 수도권 소재 여러개 법인 10여개 학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복지포퓰리즘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 최고위원의 출마는 무상급식.반값등록금의 연장선으로 몰고 가기 때문에 연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여당은 내년 총선과 대선전에 무상포퓰리즘의 종식을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또 다시 서울시장에서 무상시리즈 선거판으로 몰고 가면 안 된다는 것이다.

서울시장 보선와 관련, 주민투표 2라운드가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갖고 홍대표의 측근은 나 최고위원의 댜즁족 인지도가 높은 편이지만 그가 시장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대선이 한창인 지난 2007년 9월 나최고위원은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경남 여성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1등 신붓감은 예쁜 여자 선생님, 2등 신붓감은 못생긴 여자 선생님, 3등 신붓감은 이혼한 여자 선생님, 4등 신붓감은 애 딸린 여자 선생님”이라고 발언, ‘여교사 비하 발언’ 논란이 확산된 적이 있다. 야당은 나 의원의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나섰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여성단체·학부모 단체와 공동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그 당시 논평에서 “교사의 자질과 소양을 외모와 혼인관계 유무, 자식의 유무로 판단한 나경원 의원이 집권여당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제6정책조정위원장이라는 사실이 더욱 개탄스럽다”며 “상처받은 이 땅의 모든 여교사들과 여성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도 논평을 내어 “나 의원의 사과는 물론, 전국의 여교사를 모욕한 책임을 지고 한나라당의 공식 사죄가 뒤따라야한다”고 주장했고, 자유선진당도 논평에서 “한나라당도 나 의원에게 응분의 조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도 “심각한 성차별적인 농담을 개인이 하는 것과 국회의원의 입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라며 “외모 차별을 부추기고 이혼가정을 비정상적이라 차별하며 한부모 가정을 차별한 발언을 해 놓고 문제의 심각성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최고위원의 부친은 여러 개의 법인 10 여개 학교를 소유하고 있으며 학교의 비리를 고발했다는 이유로 3명의 교사를 파면하여 물의를 빚기도 했다. 한때 나 최고위원도 학원에 이사이었던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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