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탄핵.파면 대통령 표위해 손잡는 尹➨“이게 여당 민낯이다”

능산선생 2023. 12. 30.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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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편하게 자주 오시기를 바란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했다. 취임 후 세 번째 회동이자, 지난 10월 이후 석 달 연속 만남이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의 만남은 윤 대통령 취임 뒤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제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대통령 취임 뒤 처음으로 박 전 대통령과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어 열이틀 뒤인 지난달 7일 대구 행사에 참석하는 길에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자택을 직접 찾아 1시간가량 환담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박정희 대통령 시절 국정 운영을 되돌아보면서 배울 점은 지금 국정에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고, 박 전 대통령은 정상 외교와 일자리 창출 등을 주제로 대화하며 호응했다.

윤 대통령의 박근혜 러브콜4개월 남은 총선용 오찬이다.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은 여소야대의 악몽에서 탈출하기 위해 자기가 구속시켜 탄핵. 파면시킨 자에게 구걸하는 형국이 국민의 짐이다.

윤 대통령은 내년 총선에서 과반 승리가 시급하다. 다만 전망은 불투명하다. 총선 승리를 위한 중도층 외연확대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과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등의 여파로 보수층이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 정부는 절박하다. 지난 대선 승리와 지방선거 압승 이후에도 여전히 국정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의회에서 절대 다수 의석을 보유한 더불어민주당의 견제와 반대가 너무나 극심하기 때문이다. 한때 선거의 여왕으로 불렸던 박 전 대통령의 총선 지원사격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박 전 대통령도 더 이상 잃을 게 없다.

그러나 보수층은 그건 아니다.

대한민국의 보수의 원조인 백범 김구선생께서 민중의 삶과 아픔을 보듬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진정 보수라고 했다.

일본군~빨치산~쿠테타~독재자의 카멜레온 박정희 삶을 지금 윤석열은 걷고 있는가? 박정희 말로는 총구에서 나와 그 탄알 일발장진이 전두환을 거쳐 ‘6.10항쟁으로 점화됐다.

그로부터 36년뒤 세계에서 하나 남은 분단국 대한미국에서 세계 최초 촛불혁명으로 온 나라중 피를 흘리지 않은 무혈혁명으로 대한민국의 民衆의 힘으로 돌려 놓았다.

자기 손으로 잡아 넣은 대한민국의 首魁(수괴)와 단지 표를 얻기 위한 국가원수의 행위는 검찰출신 답지 않는 행동이며 대한민국의 국격에 먹칠 하는 꼴이다.

프랑스 사상가 조제프 드메스트르는 모든 국가는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고 했다. 이는 민주주의에서 국민들은 딱 그 수준에 맞는 리더를 가진다는 말인데 지금 대한민국은 나를 따르라!’라는 리더십은 통하지 않는다.

위정자들이여, 그들이 좋아하는 아니 추구하고 있는 권력의 단맛에 심취돼 주변도 무시하고 꿀만 빨다간 꿀을 뺏아기고 있는 꽃(민중)들이 꿀샘속으로 빨아들여 꿀속에 심취되어 저승으로 간다.

민중우리는 호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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