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민중“8살 민주당은 진짜인가?”

능산선생 2023. 12. 2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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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산타가 어떻게 하룻밤 새 전 세계를 돌아다닐 수 있을까

아이들이 8살 무렵이 되면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심리학과 캔디스 밀스 교수가 산타를 더 이상 믿지 않는 61548명과 이들의 부모 44, 성인 383명 등 모두 475명을 조사한 결과, 8살 무렵부터 산타에 대한 불신이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22(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산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들의 절반가량(부모와 자녀 45.8%, 성인 52.5%)은 슬픔이나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다.

8살이 된 더불어민주당(20151228알 새정치민주연합, 당명 변경)에 대해 민중들은 신뢰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개헌만 빼놓고 다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출신이 지배하는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을 견제는커녕 끌려 다니는 꼴이다.

YS, DJ 양김시대에서는 독재자정권속에서도 여당보다 적은 의석수로도 독재정권을 견제하고 독재정권을 타도, 민주주의 시대를 열었다.

19261228일 조선식산은행과 동양척식회사에 폭탄을 투척했으나 불발로 그쳤고 일경들과 총격전을 벌이다 자결하여 순국하신 나석주(羅錫疇)선생처럼 검찰정권에 탄압받는 민중을 위한 攝政(섭정)을 해야 집 나간 집 토끼가 다시 돌아와 한달에 한번씩 새끼를 낳아 집 토끼를 키워야 한다. 그래야 4개월 남은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의 실오라기를 잡을 수 있다.

마누라와 자식만 빼놓고 다 바꿔라’(이건희 삼성 회장)

이는 재벌이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지만 글로벌 국제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개혁이 아닌 혁신을 해야 한다.

한동훈에 올라탄 국민의힘은 개혁보다 혁신을 선택, 총선을 위한 砲聲을 울렸다.

그러나 지금 항상 선거에서 승패를 줘고 있는 중도층의 표는 한동훈가 출범해도 윤석열 정권에 대한 반감이 심해 내년 총선에서 유동표다. 여기에 한동훈가 신참이라고 해도 검사출신의 정제되지 않은 받아치는 발언으로 중도층을 흡수 할 수 미지수다.

이러한 상황에서 200417대 총선을 앞두고 조순형, 추미애등이 한나라당에 동조해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하자 총선에서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152석을 얻은 반면 최병렬 한나라당은 121석을 차지했고 탄핵의 핵심인 새천년민주당은 민주노동당(10)보다 적은 9석으로 쪼그라는 정국을 형성했다.

지금 민주당은 친명계, 비명계로 나눠 배가 산으로 가 17대 총선 학습효과가 엄습한다. 민주당이 지난 총선의 의석수의 아성을 지키려면 산으로 가는 배를 破釜沈舟해야 한다.

공천을 놓고 고스톱을 치지 말고 정말로 民衆의 피부에 와 닿는 의원나리 급여 반값, 고급승용차등 특권을 포기하는 혁신안을 내놓을 때 민주당에게 표를 줄 것이다.

쾨테듣는 이의 귀가 비뚫어져 있으면 가장 행복한 말도 조롱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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