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여는 세상-“김건희 명품가방,빽없는 공무원 칠석 오작교 죽음”을~~

능산선생 2024. 8. 1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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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견우와 직녀가 까마귀와 까치들이 놓은 오작교에서 1년에 1번씩 만난다는 칠석(七夕). 7일 칠석날에는 보통 비가 내리는데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환희의 눈물이라고 한다.

하늘에 사는 견우와 직녀는 서로 사랑하면서도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으므로 다리가 없어서 만나지 못하고 애만 태웠다. 지상에 살고 있는 까마귀와 까치들이 이 두 별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듣고 일 년에 한 번 칠월 칠석이 되면 하늘로 올라가서 서로 머리와 머리를 맞대어 은하수에 다리를 놓아주어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은하수에 까마귀와 까치로 이어진 다리라 하여 오작교라고 한다. 이렇게 1년에 단 한 번 만나지만 날이 밝으면 헤어져야 하고, 다시 1년을 기다려야만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견우와 직녀의 사랑이 널리 회자되고 있는 이 날을 기렸으며, 칠석날 아침에 비가 오면 견우와 직녀가 상봉하는 기쁨에 흘리는 눈물이라고도 하였다.

여름 장마비에 흙탕이 된 우물을 청소하여 마을민들이 마실 우물이 깨끗하고 잘 솟아나오게 해달라며 소머리를 받쳐 지내는 칠석의 우물고사는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이같은 흉흉할 때 옛날 임금들과 대신들은 나서 ‘내 탓이오’하며 반성하며 행동거지를 조심하고 백성의 안위를 살피며 위기를 다 함께 극복해 냈다.

그러나 윤석열 공화국에서는 백성의 안위를 어디가고 김건희, 검찰 등 관종들이 판을 치는 세상. 도대체 이게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칠월칠석을 하루 앞두고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의 조사 실무를 총괄했던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 6월 권익위의 김 여사 사건 종결 처리와 관련해 조사 책임자로서 극심한 자괴감을 토로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맞다.

검찰총수까지 패싱하고 대통령실 아방궁에서 휴대폰까지 빼기며 조사한 서울중앙지검의 영부인 조사에 이어 터진 사건으로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이 끝내 아까운 한 공무원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비판하며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8일 숨진 채 발견된 김아무개 국장은 위원회에서 청렴 정책과 청렴 조사 평가, 부패 영향 분석, 행동 강령, 채용 비리 통합 신고 업무 등을 총괄하는 부패방지국장이었다. 지난 6월 권익위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하는 과정에서 심한 압박과 자책감에 시달렸다는 게 지인과 동료들의 진술이다.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은 권익위 전원위원회(전원위)에서도 처리 방향을 두고 위원들 사이에서 극심한 의견 충돌이 일어났다. 당시 전원위에서 이 사건의 종결 처리를 주도한 것은 유철환 위원장,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부위원장 3명이었다. 그러자 일부 위원들은 “이대로 종결하면 세계적 망신이다”, “알선수재죄도 충분히 성립할 여지가 있다”, “뇌물성으로 볼 여지도 충분하고, 알선수재와 관련된 구성요건도 외형적으로 갖추고 있다”, “권익위가 대통령을 보좌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공적인 자리에서 받은 게 아닌 걸 대통령 선물로 볼 수 없다” 등의 반론을 쏟아내며 종결 처리를 막으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한 위원이 명품 가방을 가리켜 ‘뇌물’ 이라고 하자, 부위원장 가운데 한명은 “그런 말은 쓰지 말라”고 제지하기도 했다.

공방이 계속되자 일부 위원들은 무기명 투표를 제안했지만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됐고, 거수로 진행된 표결에서 김 여사 사건은 종결 9표, 수사기관 이첩 3표, 송부 3표로 결국 종결 처리됐다. ‘이첩’은 범죄 혐의가 있다고 볼 때, ‘송부’는 범죄 혐의가 불확실할 때 사건을 수사기관에 보내는 결정인데, 김 여사 사건의 경우 위원 6명이 종결 대신 수사기관에 보내야 한다고 봤던 것이다. 조사 실무를 총괄한 김 국장 역시 사건을 종결 처리하지 말고 수사기관에 보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고 한다. 권익위 내부에선 김 국장이 전원위를 전후해 상급 지휘라인에 있는 정승윤 부위원장과 갈등을 빚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후 최정묵 비상임위원은 사건 종결 처리 일주일여 만인 17일 “중요한 비리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혐의 없음으로 종결 처리된 것에 책임지겠다”며 사퇴했다. 현직 권익위원이 특정 사건 처분 결과를 비판하며 사퇴한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김 국장은 7월24일 권익위의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처리 문제를 다룬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대통령실의 청탁금지 업무 담당자가 누구냐”는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번 사건 조사와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릴 수는 없다. 죄송하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졸속 조사로 비판을 받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 마무리 단계에서 대통령실을 직접 방문해 명품가방의 존재를 확인하려 했지만 대통령실의 거부로 무산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권익위는 지난 6월10일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을 조사한 뒤 “대통령 배우자는 청탁금지법상 제재 규정이 없다”며 종결 결정했다.

2024년 6월 17일, 국민권익위원회는 김건희의 명품백 수수 관련 수사를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의 배우자에 제재 규정이 없어서 종결을 결정했다.

법원에서는 함정 뇌물에 대해서도 뇌물을 받은 공무원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바 있다. 강종만 전 영광군수를 대상으로 정치적 경쟁자인 정기호 측에서 함정을 파서 뇌물을 주고 직접 자진신고 했는데도 법원은 강종만의 군수직을 상실시킨 뒤 재보궐 선거로 정기호가 영광군수가 된 바 있다. 다만 이번 사건의 경우 뇌물죄가 아닌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들어가기에, 김건희 여사가 직무 관련 금품수수라는 점을 인지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된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는 우리의 속담이 있다. 속담이 지금 현실로 닥친다.

빽은 외래어 ‘bag’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방을 뜻하는 영어 단어. ‘에코백’, ‘명품백’, ‘더플백’, ‘크로스백’, ‘숄더백’, ‘슬링백’ 등의 외래어가 있다.

우리는 죽을 때 하는 소리가 ‘빽’하고 죽는다.

우리 사회에서 돈 있는 사람은 군대 안 가고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들만 흙수저다. 그래서 빽이 없으면 줄이라도 잘서야 한다. 그래야 대통령, 국민의힘 대표처럼 군대 안가든 카츄사가 될 수 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는 우리의 속담이 있다. 속담이 지금 현실로 닥친다.

30도 넘는 무더위에 인피니트의 ‘Back’이 듣는다! 특히 'Back Back Back'이라고 애원하는 후렴구가 가슴을 울린다.

“Can You Save Me

Can You Save Me

기억해줘 니 서랍 속에

기억해줘 니 지갑 속에

내가 있던 흔적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새겨줘

추억해줘 그 사진 속에

남아있던 그 공간 속에

내 향기 다 내 숨결 다

사라지지 않게

제발 날 지나쳐 온 봄날처럼

바람처럼 놓지 마

Can You Save Can You Save Me

그래 날 스쳐 지난 향기처럼

수많은 날들 말고

Can You Save Can You Save Me

Save Me

Save Me

돌아와 줘

I Want You Back Back Back Back Back

Back Back Back Back B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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