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입추】서늘한 바람 어디가고 열대야속 친일파,“발등에 오줌 싼다!!”

능산선생 2024. 8. 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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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7大暑處暑 사이에 들어 있는 立秋,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칠월칠석을 전후하므로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따라서 이때부터 가을채비를 시작했다.

특히 이때에 김장용 무·배추를 심고 9, 10월 서리가 내리고 얼기 전에 거두어서 겨울김장에 대비한다. 김매기도 끝나가고 농촌도 한가해지기 시작하니 어정 7월 건들 8이라는 말이 거의 전국적으로 전해진다.

이 말은 5월이 모내기와 보리수확으로 매우 바쁜 달임을 표현하는 발등에 오줌 싼다.”는 말과 좋은 대조를 이루는 말이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매일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79년전 일제치하로 회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이 일본과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관련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전시물 설치 예정지인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에 조선인 동원 과정의 억압성을 보여주는 강제라는 표현을 명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본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쪽의 핵심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도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동의해준 셈이어서 저자세 협상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우원식 국회의장이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찬성한 윤석열 정부에 심각하고 강력한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정부에 일본과의 외교 협상 전모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우 의장은 6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결정 관련 입장문을 내어 “‘지옥섬으로 불릴 만큼 처참했던 강제노동 현장인 군함도에 이어 사도광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대응에 관해 제기된 의혹을 밝힐 책무가 국회에 있다고 했다.

이러한 가운데 독립기념관장에 김구 손자를 탈락시키고 일제 정당화뉴라이트계 인사를 임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김형석 고신대 석좌교수를 신임 독립기념관장으로 발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찬 광복회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헌법 정신과 역사적 정의에 반하는관장 임명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지 하루 만이다. 후보 심사에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 이 회장은 김 교수가 이승만 대통령을 우파, 김구 주석을 좌파로 갈라치기 하거나 임시정부 역사를 평가절하하며 대한민국은 1919년 임시정부로 건국된 것이 아니라 1948년에 건국되었다고 주장했다고 비판했다. 또 후보자 면접에서 일제시대는 나라가 없었기 때문에 당시 우리 국민은 일본 신민이었다며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한다.

그간 독립기념관장은 설립 취지를 고려해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명망 있는 인사들로 임명돼왔다. 하지만 이번 추천 과정에서 김구 선생의 손자, 광복군 출신 독립운동가의 후손 등이 모두 배제됐다.

윤석열 정부는 역사 관련 기관 요직에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을 임명해오고 있다. 최근 한국학중앙연구원장으로 취임한 김낙년 동국대 명예교수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한 책 반일 종족주의의 공동 저자로서, 강제동원과 위안부의 강제성을 부정한 인사다. 지난 2월엔 독립기념관 이사에 일제 식민지배를 미화한 박이택 낙성대경제연구소장을 임명했다. 이쯤 되면 윤 대통령의 역사관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도대체 윤 대통령은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려 하는가?

일제 문부성 1호 장학생 윤기중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7회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일본 심기 맞추기에만 초점을 맞췄다며 논란이 되었다.

윤기중씨는 지난 20061124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국선언내외신기자회견에서 뉴라이연합과 함께 서명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부친의 친일 피가 흐른다!’는 혹평까지 나오면서 나라를 팔아먹는 이완용 되겠다는 것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독립운동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신성한 독립기념관이 합법을 가장한 불법으로 뉴라이트 세력에 유린당하고 있는 상황을 좌시할 수 없다.

광복절 79년을 앞둔 우리는 친일파 척결을 위해 다시 촛불을 들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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