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난 건희 바보 아닌 머슴이야!!”➘탄핵‘설국열차’ 行

능산선생 2024. 11. 8.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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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딸 바보', 딸과 바보의 합성어로 딸 앞에서 바보가 될 정도로 딸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애지중지하는 엄마나 아빠를 뜻하는 의미이다. 주로 엄마보다는 아빠에게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다.

딸바보 아빠가 딸바보 엄마보다 더 많이 지칭되는 것은 일반적인 전 세계적 사회에서 남성은 현실적 목표를 달성하고, 그 과정에서 타인에 대한 애정과 애틋함 같은 부드러운 감정은 최대한 억제하고, 표출하더라도 간접적인 방식으로만 표현하며 살라고 교육받는다.

그런데 지금 아내 바보가 등장, “네가 내 뜻을 따르지 않으니 너는 내 딸이 아니다. 함께 살 수 없으니 네가 가고 싶은 데로 가라.”라는 왕의 에도 불구하고 평강공주가 배우자로 택한 바보 온달아닌 바보 머슴으로 대한민국을 블랙홀로 빨아들이고 있는 난국이다.

흔히 사과를 할 때 꼭 갖춰야 할 요건이 몇 가지 있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어떤 부분에 대해 사과할지 명확하게 구체화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제 주변의 일로 걱정을 끼쳐드렸다다소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으로 사과했다

7일 열린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기자회견에서 부산일보 박석호 기자가 이렇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기자는 기자회견 11답을 통해서는 명태균 씨 관련해 여러 일이 생긴 이유가 휴대폰을 바꾸지 못해서라든지, 사람관계에 모질지 못해서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사과를 하지 않아도 될 일인데 시끄러우니까 사과하는 것 아니냐고 오해될 수 있다. 국민들이 과연 대통령이 무엇에 대해 사과를 했는지 어리둥절할 것 같다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워낙 많은 얘기들이, 저도 뭐 제 아내와 관련한 기사를 꼼꼼하게 볼 시간이 없다. ‘이런 것들이 많이 있구나라는 것만 알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의혹이)사실과 다른 것들도 많다. 그렇다고 제가 대통령이 되어서 기자회견 하는 마당에 팩트를 갖고 다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걸 다 맞습니다할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만약 어떤 점에서 (사실관계를)딱 집어서 (질의)한다면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사과를 드리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얘기를 하고(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잘못 알려진 것도 굉장히 많다. 자기들끼리 뭐라고 얘기하는 데 우리하고는 얘기한 적 없는 걸 갖고 했다고 그러는 것이라든지, 또는 민주당에서 언론에 (윤석열·명태균 육성파일)공개를 했는데 무슨 짜깁기가 됐느니, 소리를 집어넣었느니, 그걸 갖고 대통령이 맞네 아니네 다퉈야 겠나고 했다.

이날 이 받은 질문 26개 가운데 6개가 김 여사 관련 질문이었는데, 정치·경제·정책·외교·안보 분야를 두루 포괄하는 기자회견에서 한 가지 주제에 이렇게 질문이 집중되는 건 이례적이다. 그만큼 김건희 리스크가 현재 국정 난맥의 핵심이란 얘기다.

은 대국민 담화 발표 뒤 이뤄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특검법 수용 문제는) 아내에 대한 사랑과 변호 차원의 문제가 절대 아니라며 특검은 사법이란 이름을 쓰고 정치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특검을 하니 마니를 국회가 결정해서 국회가 사실상 특검을 임명하고 방대한 수사팀을 꾸리는 나라는 없다. 명백히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의 삼권분립 체계에 위반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은 이어 어떤 사건에 대해 수사권 발동할 것이며 어떤 사건에 대해 어떤 검사에게 사건을 배당할 것이냐는 것은 헌법의 기본인 삼권분립의 본질인 행정권의 고유한 부분이라며 대통령과 여당이 반대하는 특검을 임명한다는 자체가 법률로는 뭐든지 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 자체가 기본적으로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의 기자회견은 알맹이 없는 사과로서 민중의 애호 사과 아닌 개사과라고 볼 수 있다.

민중에게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무엇을 사과하는지 알 수 없었고, 민중적 관심이 집중된 부부-명태균씨 관련 의혹 등 현안에도 무엇 하나 명쾌한 설명이 없었다. 자신의 억울함 토로와 자화자찬으로 140분을 채운 에게 더 이상 어떠한 기대도 걸 수 없게 됐다.

YS의 황태자 김현철의 그림자가 26년만에 환생할 꼴?

.그림자는 凍土의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석양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民衆의 설국열차는 의 탄핵열차로 올라 탈 수 밖에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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