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 독도는 어느 나라 땅입니까
“독도는 대한민국의 국토입니다.”
– 独島はどこの国の領土ですか
“独島は日本の領土とされていますが、韓国が主張する領有権もあります。国際的には、独島は論争中の領土であるとされています。”(독도는 일본 영토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독도는 논쟁 중인 영토로 알려져 있습니다.)
– What country does Dokdo belong to which country?
“Dokdo, also known as Takeshima, is a group of islets in the Sea of Japan (East Sea) and is a subject of territorial dispute between South Korea and Japan. South Korea currently controls and administers the islets, but Japan also claims sovereignty over them.” (타케시마로도 알려진 독도는 일본 동해에 있는 섬으로, 대한민국과 일본 사이의 영토 분쟁의 대상입니다. 한국이 현재 관리하고 있습니다.)
인간처럼 생각하고 인간의 두뇌활동을 대신하는 AI(인공지능)의 등장에 세계가 들썩이고 있는 챗GPT는 “독도는 어느 나라 땅입니까”라는 똑같은 질문을 한·영·일 각 언어로 물었을 때 답이다.
챗GPT(ChatGPT)열풍이 거세다. 인류에게 기회인가, 위기인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대거 사람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MS의 투자를 받은 오픈 AI의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인 챗GPT가 출시 두 달 만에 사용자 1억명을 모으며 화제몰이에 성공하자, 구글도 검색을 비롯, 지도·번역 등 핵심 서비스에 AI를 적용하겠다고 나섰다. 키워드 중심이던 검색 시장의 패러다임이 대화형 검색, 이미지 검색으로 빠르게 전환할 전망이다.
챗GPT의 ‘챗’은 ‘대화’, GPT는 ‘사전 훈련된 생성 변환기’를 의미한다. 기존 AI보다 수 백배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처럼 종합적 추론이 가능한 차세대 인공지능 '초거대 AI'를 토대로 사용자 요구에 따라 다른 결과를 '생성'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생성형 AI’로도 불린다. 과거 알파고는 바둑 기능에 국한된 까닭에 일상에서 체감하기 어려웠다.
고도화된 AI가 탄생하면 법률이나 인수합병(M&A) 등 전문 영역까지 감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변호사등 전문직의 밥그릇에 냉수를 쏟아서 붓게 될 것이다.
챗GPT는 손쉽게 기존 서비스 모델과 결합할 수 있어 활동 범위는 단순 대화에 그치지 않는다. 전문가에 버금가는 글쓰기 능력을 선보이며 대학교 논문은 물론 시나 수필 역시 막힘없이 작성한다. 기존 챗봇이 기계적인 대답에 머물렀지만 챗GPT는 진짜 사람처럼 맥락을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다.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국가와 기업, 개인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다. AI는 일자리에도 충격이 예상된다. 챗GPT가 보여주듯이 생성 AI는 방대한 문서를 습득하고 요약하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내용을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빌 게이츠는 “사무직 일자리 손실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결국 AI를 활용해 AI보다 한 발짝이라도 더 나아가려는 노력 없이는 어떤 사무직 일자리도 안전할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10월 광주에서 대한민국을 세계 3위 AI 국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은 ‘광주 AI 선언’을 발표했다. AI 시장 규모는 매년 급성장해 2030년쯤엔 2000조원의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AI가 귀찮고 하기싫은 일을 덜어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사무직, 전문직부터 작가,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AI가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해내면서 필요한 인력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원래라면 2명이 할 수 있는 업무를 AI를 이용해 1명이 수행할 수 있다면, 기업이 굳이 2명을 뽑아야 할 이유가 없다.
창의력을 패턴을 파악하고 그것을 분해한 후 새롭게 조립하는 것으로 정의하면서, AI가 인간보다 더 뛰어날 수 있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이정표로 성장한 챗GPT가 올해는 또 어떤 기술적 충격을 안겨줄지 두려움과 기대가 동시에 앞선다.
〈종의 기원〉에서 저술하며 진화론을 주창한 찰스 다윈의 생일을 기념하는 날인 ‘다윈의 날’, 인간이 만든 기계에 의해 인간이 지배 당하고 사는 시대가 도래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네 일을 밖에서 예비(豫備)하고 들에서도 적합하게 일 할 수있게 한후에 네 집을 건축 하라.”(잠24:27)가 이제 지구상에서 사라진다.
‘북한은 정말 핵 공격을 감행할까’라는 질문에는 ‘나는 미래의 사건이나 정부의 의도를 예측할 능력이 없다’고 첫 문장에 강조한 뒤 ‘그러나 북한의 핵공격 위협은 오랫동안 구제사회의 주요 관심사였다. (중략)핵 무기의 잠재적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국가가 긴장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답이 나왔다.
그러나 이러한 AI답을 무시하고 ‘이에는 이~눈에는 눈’으로 대북관계를 동토의 왕국으로 몰아 넣고 있는 尹, 이제는 낙동강 오리알이다. 북조선과의 관계에 유연한 트럼프 차기 美정부 등장으로 대미정책을 재구성해야 한다. 이에 중국과 등거리외교를 전개해온 尹은 기대수 없다. 여기에 일본의 사도광산 등재에서도 尹은 제2의 한일굴욕으로 무릎은 꿇었다.
이 정답은 尹의 ‘세계 3위 AI 국가’는 AI를 악용, 반대자를 색출하는 검찰공화국에서는 遼遠할 뿐이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촛불에 대해 “불을 밝히는 행위는 영혼이 요철하고 고요해지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해 이를 위해 초겨울에 촛불이 피어 오를 수밖에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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