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 2976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국군의 날’ 지우개➹9월17일 ‘광복군의 날’ 還生!!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우리는 한국 독립군, 조국을 찾는 용사로다./나가(자), 나가(자), 압록강(을) 건너(고) 백두산(을) 넘어가자./우리는 한국 광복군, 악마의 원수(를) 쳐 물리자./나가(자), 나가(자), 압록강(을) 건너(고) 백두산(을) 넘어가자./진주 우리나라 지옥이 되어/모두 도탄에서 헤매고 있다./동포는 기다린다./어서 가자, 고향에!/』박영만 광복군총사령부 선전과장이 작사하고 한유한이 작곡한 『한국광복군』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重慶)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 창설된 광복군, 84년이 됐다.광복군은 연합국의 일원으로 대일전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투력 배양에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를 뒷받침할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할 수 없었다.특히 행동준승으로 광복군의 활동은..

사회 2024.10.01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尹 激怒’위한 民衆 입 지퍼 채우려 한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지난 88년 8월 MBC TV '뉴스데스크' 생방송 도중 한 남자가 스튜디오로 뛰어들어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 사고는 내 귀에 도청장치’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 극단은 이 사건을 소재로 연극을 만들었으며 2000년대 초반 4인조 록밴드 그룹은 아예 팀 이름을 '내 귀에 도청장치'로 지었다. 2010년 10월 방영된 MBC ‘뉴스데스크’ 40주년 특집 방송에 나온 당시 앵커였던 강상구씨는 “아마 이 사고가 생방송 뉴스치고 교과서에 올라갈 정도로 유명해져서, 지구를 세 바퀴는 돌지 않았나 싶다. 생방송이니 뉴스 원고를 수시로 기자가 들락날락해서, 속보 원고를 주러 온 줄 알았다. 얼마나 당황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했다”고 했다. 매년 9월30일은 개인..

사회 2024.09.30

【데일리메일】-김원섭 아침 여는 세상-“청춘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 멈췄다”

【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당시 한국에는 소년이나 장년이란 말은 있었으나 청년이란 말은 없었다. 한국사람은 소년으로 잇다가 장가를 들면 대번 장년이 되고 말았다. 이를 테면 한국사람에게는 청년기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한국 사람은 일찍이 늘어 버리고, 허세만 부리다가 죽고 말았던 것이다.”월남 이상재 선생이 1903년 선교사 언더우드와 길레트가 YMCA(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를 ‘황성기독청년회’라는 명칭으로 사용하자 깜짝 놀랐다면서 언급한 내용이다. 새로운 용어에서 새로운 개념이, 새로운 개념에서 새로운 지평이 열린 것이었다. 개화기 지식인에게 독립과 청년은 그렇듯 조국의 현실을 타개해나갈 희망의 메시지인 셈이었다.“청춘(靑春)!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

사회 2024.09.2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