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편집인 김원섭]“자유민주주의와 공산전체주의가 대결하는 분단의 현실에서 반국가세력들의 준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결코 공산전체주의 세력, 그 맹종 세력, 추종 세력들에게 속거나 굴복해서는 안 된다. 공산전체주의 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허위 선동과 야비하고 패륜적인 공작을 일삼아왔다. 전체주의 세력은 자유사회가 보장하는 법적 권리를 충분히 활용해 자유사회를 교란시키고, 공격해왔다. 이것이 전체주의 세력의 생존 방식이다”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두번째 광복절 경축사는 현 정부에 비판적인 세력을 “반국가 세력”이라 못박고 이들에게 적개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격한 표현으로 가득 찼다. 한국 사회를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전체주의로 갈라진 분열적..